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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리조나의 Ryan McFarland 라는 양반이 만들어버린 쇼핑카트 바이크... 앞바퀴를 빼고, 쇼핑카트를 달아버렸다. 할인마트 복도가 넓다면, 아예 이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서 쇼핑을 할수도 있을듯... 아무래도 카트 바퀴가 고속(?)주행에 버티기 힘들듯 한데, 고급 인라인 스케이트 바퀴정도로 바꿔단다면, 조금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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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2 1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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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멋진걸요 .. ㅎㅎ 앞으로 자주오겠습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내용이 부쩍 많네요. 링크걸고 방문턱좀 닳겠습니다.
  2. 2008.10.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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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저 아저씨도 포스가 장난이 아니신걸요 ..클릿페달에 쪼리(!!)를 신고...재밌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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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D : 3.2인치 320 x 480 해상도
2) 프로세서 : 퀄컴 MSM 7201A, 528MHz
3) 메모리 : ROM 256MB, RAM 192MB
4) 크기 : 117.7mm x 55.7mm x 17.1mm
5) HSDPA/GSM/GPRS/EDGE지원, Wi-Fi 지원, 블루투스 2.0 지원
6) 3.2메가 픽셀 카메라 장착 (오토포커스 기능 없음)
7)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 장착 (micro SDHC 카드를 통해 32기가 까지 확장가능)
8) 쿼티 자판 + 트랙볼 (애플 마우스의 볼과 동일) 장착
9) GPS 장착 --> 사진찍으면, GPS tagging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10) 배터리 : 1150mAh 리튬 이온
11) 지자기센서 (디지털 나침반), 모션 센서 장착 --> 스트리트뷰 콤파스 모드 완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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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복잡한 PC 싱크라는 개념을 아예 없애버렸음. 폰북, G메일, 구글 토크, 캘린더 등을 무선으로 실시간 동기화 해버림.
13) 가격은 2년약정에 $179 (예약주문 가능하고, 배송은 10월 22일)
14) T-mobile 요금제는 한달에 $35만 내면, 무한데이터, 무한 메시지
15) Word, Excel, PDF 파일 읽기 가능
16) T-mobile SIM lock 설정되어 있음. (단, 처음 90일 동안만 SIM lock 걸려있고, 그 이후에는 풀림)
17) Skype 기능탑재는 아직 불투명...
18) 애플 App Store 와 비슷한, Android market place 지원
19) mp3는 아마존 스토어와 협력 (6백만개가 넘는 DRM 프리 mp3 구입가능. 곡당 89센트로 iTunes보다 저렴, Wi-Fi로만 구입가능)
20) 데모 동영상중 발견한 깜짝 놀랄만한 UI : 메시지가 오면, 인디케이터 영역 전체에 한줄로 메시지가 바로 보임. 인디케이터 영역을 터치로 잡아 내리면, 바로 구글 토크로 채팅 혹은, 메시지로 답장 가능... --> 슬라이딩 인포 블라인드
21) IDLE 에서 바탕화면 길게 누르면, Widget 편집, 설정등이 가능함.



※ HTC 홈페이지 : http://www.htc.com/www/default.aspx

※ iPhone 보다 나은점 : 1) 외장슬롯을 통해, 쉽게, 데이터들을 담을수 있다. 2) 카메라가 더 좋음. (아마, 동영상 촬영도 가능할듯) 3) 쿼티 자판 4) 복잡한 iTunes 싱크 필요없음 5) 더 저렴한 가격

※ iPhone 보다 못한점 : 1) 투박한 디자인... 2) 멀티터치 미지원 3) 구글 웹 서비스와 너무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어, 구글과 친하지 않다면, 매력 반감 4) 이어폰 잭이 없는 대신 전용 ExtUSB 커넥터에 별도 어댑터를 연결해야 함.

※ 안드로이드가 그동안 좀 지지부진했었는데, 실제로 등장한 면모를 보니, iPhone 첫 등장시만큼 이나 짜릿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직 갈길이 먼 심비안이나 리모는 그렇다 쳐도, 2010년으로 출시일정을 미뤄버린, 윈도 모바일7의 타격이 가장 클듯... 구글이 좀 더 공격적으로 휴대폰 제조사들을 밀어붙이기만 한다면, (얼마전,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윈드리버가 한국의 미지리눅스를 인수하였는데, 이 미지 리눅스를 통해, LG와 삼성에 안드로이드 지원을 제대로만 해준다면...)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도 순간에, 애플을 따라잡고 선두권 유지할 것 같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전자사전, PMP, mp3 플레이여, MID, 자동차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으로 쉽게 확장도 가능하다... 그것도 공짜로...

※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듀오, 마이크 앤 마이케(Mike and Maaike)가 제품디자인을 하였음. --> http://www.mikeandmaa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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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4 1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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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을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덕분에 더 가지고 싶어졌어요. ㅡㅜ 언제나 손에 들 수 있으련지...
  2. Seo
    2008.09.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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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

    아이폰만 기다렸는데................
    아이팟 터치가 그냥 쓰고 안드로이드 써보고 싶네요......ㅜㅜ

    근데 뭔 일단은 먼나라 이야기군요.^^
  3. 타임
    2008.09.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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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군요.
    갖고 싶다..학..
    .
    제 카페에 함 놀러오세요. 회원 모으기가 참 힘드네요.
    생각좀하며세상을보자 http://cafe.daum.net/wisezone
    부자.성공.출세 카페에요.
  4. 2008.09.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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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아이폰만큼의 이펙트는 없네요;;;
    실시간 동기화 외에는 그다지 놀랄만한 기능은 없어서...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요?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_-
  5. 세바스찬
    2009.02.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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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죽을 써서 망했다는 섬짱깨제품 G1
    근데 몇일전 기사에서 본..삼성에서 올해 나올(안드로이드적용)폰하고 디자인이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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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d의 08년 1월 기사 "The Untold Story: How the iPhone Blew Up the Wireless Industry" 를 애플포럼의 casaubon님(http://casaubon.tv/)이 번역한글...

http://www.appleforum.com/mac-column/53674-iphone-%EA%B0%9C%EB%B0%9C%EC%9D%98-%EB%92%B7%EC%9D%B4%EC%95%BC%EA%B8%B0.html

http://www.wired.com/gadgets/wireless/magazine/16-02/ff_iphone?currentPage=all (--> Wired 원문보기)

데모는 잘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2006년 가을, 늦은 오전이었다. 거의 한 해 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제작에 200여명의 애플 엔지니어들을 소집하였다. 애플 내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들이었다. 하지만 애플 이사회의실 안에 들어온 아이폰 프로토타입은 여전히 재앙적인 수준이었다. 버그가 많았다. 잘 돌아가지 않았다. 전화도 계속 끊겼고 배터리 또한 완충 전에 충전이 멈출 정도였다.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또한 사용이 불가능했다. 문제점은 끝이 없었다. 데모 마지막 순간, 잡스는 십 수번의 지적을 하고는, 방 안 사람들을 싸늘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아직 물건이 못나왔구만."

잡스의 트레이드마크인 짜증 이상의 공포감이 감돌았다. 직원들에게 고함을 지르는 애플 CEO도 무섭기는 하지만, 으레 그러려니 하면 된다. 하지만 CEO께서 이번만은 대단히 차분하고 조용히 말했었다. 이 회의에 참가했던 한 직원의 말이다. "애플에 들어와서 이번만큼 으스스했을 때가 거의 없었어요."

결과는 심각했다. 아이폰은 매년 열리는 맥월드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물건이었고, 몇 달 뒤 출시를 해야 했다. 1997년 애플 복귀 이후, 잡스는 맥월드를 활용하여 주력 제품을 선보여왔고, 애플 소식통들은 언제나 맥월드를 손꼽아 기대해왔다. 잡스는 이미 차세대 맥 OS, 레퍼드의 연기를 인정한 상태였다. 아이폰마저 준비가 안된다면 맥월드는 김빠진 맥주였다. 비판자들이 달려들 테고, 주가도 폭락할 것이었다.

AT&T는 또 어떻게 생각할까? 1년 반에 걸친 비밀회의 끝에 잡스는 마침내 AT&T의 휴대폰사업부(당시는 Cingular였다)와 계약을 끌어낼 수 있었다. 5년간의 독점판매권은 판매의 약 10%를 AT&T 스토어에서 하고, 아이튠스 수입의 약간을 넘기면서 잡스에게 전에 없던 권력을 쥐어주는 계약이었다. 그는 일전에 AT&T를 부추겨서 신기능, 소위 비쥬얼 보이스메일을 개발하도록 시키고, 휴대폰 등록 과정 시간을 단축시키도록 하였다. 이것만으로도 AT&T는 수 백만 달러와 수 천 시간의 수고를 들여야 했다. 게다가 잡스는 독특힌 수입-배분을 고집했다. 아이폰 고객의 AT&T 통신요금 10%를 가져가겠다는 것이다. 아이폰 디자인과 제조, 마케팅을 애플이 완전히 통제하겠다는 조항도 물론이다. 실로 잡스는 가늠할 수 없는 일을 해냈다. 제일 거대한 휴대폰 업체를 상대로 유리한 협상을 끌어낸 것이다. 이제 그가 할 일이라고는 시한 지키기 뿐이었다.

즉, 아이폰 작업 실무자들로서, 향후 3개월은 제일 스트레스가 많은 기간이 되리라는 의미였다. 시한을 지키라는 소리가 복도까지 연일 들릴 정도였다. 밤새 코딩을 해서 피곤해 하는 엔지니어들은 잠만 보충하고 다시 합류했으며, 한 제품관리자는 사무실 문을 너무나 세게 닫아서, 손잡이가 부러지고 갇혀버린 적도 있었다. 1시간 뒤에야 동료들이 와서 알루미늄 뱃트로 그녀를 구해낼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압력 끝에, 2006년 12월 중순(맥월드 열리기 불과 수 주일 전), AT&T에 보여줄 프로토타입이 나올 수 있었다. 그는 AT&T의 보스, 시그맨(Stan Sigman)을 라스베가스의 Four Season 호텔에서 만났고, 아이폰의 훌륭한 화면과 강력한 웹브라우저, 매력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여주었다. 과묵한 텍사스 사나이 시그맨은 미국의 거대 전화통신업체에 만연한 보수적인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아이폰을 본 뒤, "내가 이제까지 본 그 어떤 것보다도 최고다"라 말할 정도였다. (이런 저런 뒷이야기는 아이폰 제작에 관여한 이들로부터 입수하였으며, 애플과 AT&T는 특정 내용이나 회의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을 것이다.)

여섯 달 뒤인 2007년 6월 29일, 아이폰이 발매된다. 분석가들은 2007년 말까지 300만 대 정도 팔려나가지 않겠나 말했었다. 이는 최고로 빨리 팔려나간 스마트폰이라는 얘기였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아이폰은 제일 이윤이 남는 애플 기기이기도 하다. 399달러짜리 아이폰 당 80달러 씩의 이윤을 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2년 약정 AT&T 요금 240달러도 있다. 게다가 아이폰 구매자의 약 40%는 새로 AT&T를 선택한 이들이었으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도시에서 AT&T의 데이터 트래픽은 3배가 더 늘어났다.

분명 아이폰은 애플과 AT&T 양사의 효자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그 진짜 충격은 110억 달러 어치의 미국 휴대폰 산업에 있었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휴대폰 제조사들을 농노 취급해왔다. 통신망을 담보로, 휴대폰 사양이나 비용, 기능을 모두 일일이 통제해 온 것이다. 이들은 휴대폰을 손해보고 파는 싸구려 물건 취급하였다. 게다가 대량의 보조금으로 이용자들을 통신사 요금제에 묶어 놓았다. 그리고 아이폰은이러한 힘의 균형 상태를 깨버렸다. 통신사들은 비싸다 하더라도 잘 만들어진 휴대폰만 있으면 고객을 유치하고 수입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제 통신사의 마음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끌 만한 휴대폰 제작 경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각 제조업체들은 애플과 같은 계약을 하려하고 있다. Piper Jaffray의 증권분석가 올슨(Michael Olson)의 말이다. "아이폰은 이미 통신사와 제조업체의 지형을 뒤바꾸고 있습니다."

첫 아이포드가 나온지 얼마 안된 2002년이었다. 그 때부터 잡스는 휴대폰 개발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가 보기에, 수 백만 명의 미국인들은 휴대폰과 블랙베리, 이제 MP3 플레이어까지 따로 따로 들고다니고 있었다. 소비자들은 당연히 한 개만 들고다니고 싶어한다. 그는 앞으로 휴대폰과 휴대용 이메일기기, 그리고 더 많은 기능이 합쳐져서 아이포드의 지위를 위협하리라 생각했다. 아직 새로운 아이포드 라인을 지키기 위해, 잡스는 결국 휴대폰 사업에 진출해야 함을 알고 있었다.

개념이 이렇게 확실하다면, 장애물도 확실했다. 데이터 통신망은 느리고, 휴대용 인터넷 기기용으로 준비도 안되어 있었다. 완전히 새로운 운영체제가 아이폰에게 필요했다. 아이포드 OS는 복잡한 네트워킹이나 그래픽용으로는 충분하지 못했고, 오에스텐을 작게 만들어도 휴대폰이 다루기는 거추장스러울 정도였다. 게다가 경쟁도 강력했다. 2003년, 소비자들은 Palm Treo 600과 블랙베리에 몰렸다. Palm Treo 600은 PDA와 휴대폰을 합쳤고, 블랙베리 역시 단일 패키지였다. 소위 컨버전스의 수요가 있다는 의미였다. 애플 엔지니어들이 넘어서야 할 벽이 또 있다는 얘기이기도 했다.

통신사 문제도 있었다. 통신사가 휴대폰의 모든 것을 지시내린다는, 휴대폰을 통신망 가입을 위한 미끼 정도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잡스도 알고 있었다. 통제에 관한 한 악명높은 잡스다. 양복쟁이들(group of suits)에게 아이폰 디자인을 맡길 사람이 아니다.

2004년, 애플의 아이포드 사업은 날로 중요성을 더해갔다. 하지만 전에 없이 취약한 부분도 늘어났다. 아이포드가 애플 수입의 16%를 차지했지만, 당시 3G 휴대폰들이 인기를 얻는 중이었다. Wi-Fi 폰도 곧 나올 태세였으며, 스토리지 가격은 떨어지고, 뮤직스토어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지배적인 뮤직플레이라는 위치가 위험해 보였다.

그 해 여름, 잡스는 공개적으로 애플폰을 개발하고 있지 않다 말하였지만, 그는 휴대폰 산업 진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통신사를 우회하기 위해 그는 모토로라에 접근하였다. 손쉬운 전략처럼 보였다. 모토로라는 RAZR로 유명했고, 모토로라 CEO, 잰더(Ed Zander)와 잡스는 잰더가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있을 때부터 알던 사이였다. 애플은 뮤직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였고, 모토로라와 통신사인 Cingular는 복잡한 하드웨어 개발에 집중하였다.

잡스 계획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당연히 RAZR의 멋진 후계 기종을 내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애플과 모토로라, Cingular는 거의 모든 것을 흥정했다. 노래가 들어가는 방법과 저장 방법, 심지어 회사 이름을 어떻게 표시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었다.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2004년 말에 나왔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휴대폰 자체가 못생겼다.

2005년 9월, 잡스는 태연자약하게 로커(ROKR)를 선보인다. 그는 로커가 "휴대폰용 아이포드 셔플"이라 소개하였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잡스는 로커가 별로라 생각했던 모양이다. 소비자들도 나름 로커를 증오하였다. 음악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없고, 100곡만 넣을 수 있었던 로커는 순식간에 미국 휴대폰 산업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드러냈다. 소비자들은 뒷전이었다. 본지는 2005년 11월, 커버스토리를 통해 휴대폰 산업이 어느 정도로 엉망진창인지 알린 바있었다. "YOU CALL THIS THE PHONE OF THE FUTURE?"


The Apple Touch
애플은 두 대의 뮤직폰을 개발하였다. 하나는 2005년, 모토로라와 합작한 로커다. 로커는 전통적인 휴대폰 제조업체와 통신사의 관계였다. 하지만 2007년 여름에 나온 아이폰은 애플이 전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로커는 생산에 들어갔지만, 잡스는 역시 휴대폰을 직접 만들어야겠노라 깨닫게 된다. 2005년 2월, 그는 Cingular와 함께 모토로라 없이 둘만의 파트너쉽을 꾸린다. 맨하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밀회의에서 잡스는 Cingular 중역들에게 자기 계획을 털어놓는다. 이 자리에도 시그맨이 있었다. (2006년 12월, AT&T가 Cingular를 인수할 때에도 시그맨은 사장으로 남아 있었다.) 잡스는 세 문장으로 된 메시지를 남겼다. 첫 번째. 애플은 경쟁사를 수 년은 앞설, 정말 혁명적인 기기를 만들 기술을 갖고 있다. 두 번째. 애플은 협상을 위해 당신들에게 독점판매권을 고려할 준비가 되어있다. 세 번째. 하지만 애플은 아예 통신사로 나설 준비도 되어 있다.

그럴 이유가 있었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은 1년간 타블렛 PC용 터치스크린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었다. 이들덕분에 잡스는 휴대폰용 인터페이스도 유사하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게다가 ARM11 칩이 나온 덕에, 휴대폰 프로세서는 마침내 휴대폰과 컴퓨터, 아이포드 기능을 한데 다룰 만큼 빨라지고 효율성을 갖추게 되었다. 게다가 무선통신비도 저렴해서 애플이 이를 소비자에게 되팔 수 있었다. 이미 Vergin이 그런 사업을 하고 있었다.

시그맨과 그의 팀은 즉각 아이폰 제작에 뛰어든다. Cingular의 전략도 다른 통신사와 다르지 않다.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더 많이, 휴대폰 상의 웹접근을 더 많이 해 주기를 바랬다. 음성 통신 사업은 쇠락중이었다. 가격경쟁이 마진을 하락시켰기 때문이다. 음악과 비디오를 직접 다운로드하고, Wi-Fi 속도로 인터넷을 누린다면, 아이폰은 데이터 통신망 사용자를 늘릴 수 있었다. 음성이 아닌 데이터다. 데이터의 마진이 훨씬 높다.

더 있다. Cingular 팀은 휴대폰 사업 방식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보고 있었다. 통신사들은 통신망을 소중한 보물인양 다루고, 휴대폰은 그저 거들 뿐이라는 사고방식에 익숙해져 있었다. 이 전략이 그들을 배불렸다. 저렴한 휴대폰을 사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면, 신규 가입자를 끌기 더 쉬워진다. 이들을 장기 약정으로 묶으면 꾸준한 수입을 보장할 수 있다. 하지만 휴대폰 인터넷 접속은 이제 사치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게다가 통신사 최대의 난제는, 신규 고객 확보가 아니라 상대방 고객 뺏어오기이다. 저렴한 휴대폰만으로는 안된다는 얘기이다. 시그맨과 그의 팀은 가입자들이 정말 반할 휴대폰, 다른 통신망에서는 못쓰는 휴대폰을 원했다. 잡스 아니고 누가 그런 휴대폰을 만들리?

Cingular 입장에서 애플의 야망은 감질나는 한편, 신경을 거슬리기도 하다. 아이포드 메이커와의 화기애애한 관계라면 AT&T에게 섹시함을 안겨다줄 수 있다. Cingular가 거절할 경우, 잡스를 분명 받아드릴 회사는 또 있다. 게다가 잡스가 자기 아이디어를 원하는 곳 어디에라도 팔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었다. 그러나 일찌기 잡스가 원하는 융통성과 통제력을 허용한 통신사는 없었다. 시그맨은 잡스의 제안에 대해, 이사진을 설득하기 위해 애써야 했다.

시그맨이 옳았다. 협상은 1년을 더 끌었다. 시그맨과 그의 팀은 자기네가 너무 양보하는지 계속 의문스러워 하였다. 이 때 잡스는 Verizon 중역진도 만났는데, 이들은 즉각 거절하였다. 그들을 탓하기는 어렵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독점적인 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를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요금을 부과해왔다. 잡스에게 통제권을 그렇게 많이 주어버리면, Cingular는 고가의 통신망을 단순한 콘텐트 전송수단으로 전락시켜버리는 꼴이 된다. 시그맨의 팀은 간단히 내기를 걸었다. 아이폰이 데이터 트래픽을 더 많이 일으키면, 콘텐트 협상에서 잃은 수익 이상을 채워주리라는 내기였다.

잡스는 협상의 상세한 부분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2005년 추수감사절 즈음, 그러니까 최종 계약이 성사되기 8개월 전이다. 이 때 그는 엔지니어들에게 지시하여 최대한 속도를 내도록 시켰다. Cingular와의 협상과는 별개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면에 있어서의 장애도 만만하지 않았다. 우선은 운영체제 문제가 있었다. 애플 폰 개념을 착안한 2002년 이래 모바일 칩은 성장하였고, 이론상 맥 OS를 지원할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상당한 재작성과 간소화가 필요했다. 아이폰용 OS는 수 백 메가바이트이어야 했다. 오에스텐 1/10 크기다.

아이폰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 잡스와 애플 내 최고 중역들은 이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했다. 엔지니어들은 신중하게 리눅스를 고려하였다. 이미 휴대폰용 리눅스가 쓰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들의 소프트웨어 쓰기를 잡스는 거부하였다. 그래서 애플은 일단 프로토타입 휴대폰을 만들고, 아이포드 안에 임베딩하여, 클릭휠을 다이얼로 만들었다. 이 때는 숫자 선택과 통화에만 쓰였다. 인터넷용은 안되었다. 2006년 초, 애플 엔지니어들은 드디어 오에스텐을 인텔칩용으로 만들어냈고, 이내 아이폰용 오에스텐의 재작성에 들어갔다.

어떤 운영체제를 써야하냐는 논의가 익숙한 곳이 애플 중역 회의다. 하지만 안테나 디자인이라든가, 라디오-주파수 방열(radiation), 통신망 시뮬레이션 등, 휴대폰에 대해서만은 준비가 덜되어 있었다. 아이폰의 자그마한 안테나가 효과적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는 작업에만, 수 백만 달러 어치의 구매와 로봇-장비 실험실이 필요했다. 발열 실험을 위해서는 아교로 만든 인간 머리 모형까지 제작하였다. 통신망 퍼포먼스 측정을 위해서는, 역시 수 백만 달러를 들여 십 수 곳의 서버-크기 라디오-주파수 시뮬레이터를 사들일 정도였다. 심지어 아이포드로 익힌 디자인도 아이폰 화면 제작에는 별 도움이 못 되었다. 잡스 자신이 프로토타입을 움직여보고 발견한 사실이었다. 스크래칭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터치스크린을 아이포드와 같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유리로 만들어야 한다. 한 내부인에 따르면, 아이폰 제작에 애플이 거의 1억 5천만 달러를 썼으리라 한다.

이 온갖 과정 내내, 잡스는 비밀을 유지시켰다. 내부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P2로 불리었으며, 이 의미는 Purple 2였다. (포기한 아이포드 폰이 Purple 1이었다.) 팀도 애플의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캠퍼스 안에 쪼개져 있었다. 애플 중역들도 Cingular로 출장갈 때마다, 애플이 아이폰 트랜스미터를 만들 때 사용한 이름인 Infineon사의 직원으로 등록을 시켰다. 심지어 아이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팀도 분리되어 있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은 가짜 소프트웨어로 가득찬 서킷으로 작업하였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나무상자에 놓인 서킷보드 상에서 작업을 하였다. 2007년 1월, 잡스가 맥월드에서 아이폰을 선보였을 때, 실제로 작동하는 아이폰을 이전에라도 본 사람은 각 책임자와 중역 등 서른 명에 지나지 않았다.

하느님이 도우사 아이폰이 워낙 성공했기에, 아이폰의 불완벽성이 가려지기 쉽다. 첫 가격인 599달러는 너무 높았다. (나중에 399달러로 떨어진다.) 아이폰은 AT&T의 느린 EDGE 통신망에서 돌아갔다. 이메일 검색이나 비디오 녹화도 불가능하고, 브라우저도 자바나 플래시는 못돌린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문제가 안 되었다. 아이폰 크래킹이 금세 일어나 다른 통신사에서도 쓸 수 있게 되었고, 개발자와 심지어 업체들까지 뛰어들었다. 소비자들은 쓰기 쉬운 휴대용 컴퓨터를 구입하였고, PC의 발전에 따라, 아이폰은 보다 강력해질 개발의 파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월경 잡스는 개발킷을 공개하여, 누구나 아이폰용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할 참이다.

이제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아이폰 덕분에 통신사들에 대해 협상력을 갖게 되었다. AT&T가 자기네 가입자들을 빼앗는 광경을 본 통신사들은 이제 경쟁력 있는 기기를 찾아나서는 중이다. 게다가 기꺼이 권위를 좀 내줄 모양새이기도 하다. 제조업체들은 이제 제품에 대해 보다 많은 통제력을 갖게 될 것이다. 가입자들도 이제 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이제 통신사들이 통신망에 대한 장벽을 조금씩 누그러뜨리면서, 보다 많은 기회를 얻게 된다. T-Mobile과 Sprint는 구글 Android(독립 개발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는 운영체제)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제일 완고한 통신사 중 하나인 Verizon도 11월경, 통신망을 개방시켜서 호환되는 휴대폰을 써도 좋게 하겠다는 발표를 하였다. AT&T도 며칠 뒤 유사한 발표를 하였다. 결국은 완전히 새로운 휴대폰 환경이 도래한다는 의미다. 즉, 어떤 휴대폰, 어떠한 통신망에서도 돌아갈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더 많은 융통성과 인터넷 기능이 휴대폰에 추가될 것이다.

통신사의 악몽이 재현된 것 같기도 하다. 아이폰이 권력을 소비자에게, 개발자에게, 핸드폰 제작사에게 주었기 때문이다. 통신망은 이제 단순한 전깃줄에 불과하게 된다. 하지만 보다 혁신을 북돋으려면, 통신망 자체의 가치가 더 높아져야 한다. 소비자들이 휴대폰에 더 많은 시간을 쓸수록, 통신망에도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된다. 즉, 통신 요금은 더 올라가고, 모든 수입도 더 올라갈 것이다. AT&T의 마케팅 수석, 로스(Paul Roth)의 말이다. "우리는 시장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해서, 그동안 통신사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시나리오야말로, 통신사들에게 절실하다는 의미다. 스티브 잡스가 나서서야, 그들이 이 교훈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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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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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님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로 퍼감니다~
  2. jerome
    2009.11.23 17: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 번역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justjooo
    2009.11.23 21: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덕분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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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베일의 의젓한(?) 외발 카리스마... 그리고 아들을 위한 마지막 자존심... 영화 끝날때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수 없다... 아버지와 영웅의 대결... 오금저리게 만드는 이런 서부극, 정말 오래간만이다... ★★★★★

아버지는 멋지고...
남자들의 우정도 멋지고...
먼지 나는 서부 스타일은 더더욱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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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호크다운의 명맥을 잇는 사실적인 전투씬은 정말 최고다... 일부 관람객들의 평처럼, 미국식 영웅주의 영화라기보다는 계속해서 반복되기만 하는 나라와 나라사이의... 민족과 민족사이의... 부족과 부족사이의... 처절한 복수의 역사를 그냥 담담히 얘기할 뿐이다... 처음 도입부의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과의 정치적 관계 해설도 독특한데... 그후 주욱~ 잔잔하게만 진행되다, 마지막 정말 크게 한방 터진다. 거의 "히트"의 은행털이 시가전 정도로 대단하다... 진짜 현장전투를 느낄수 있는 몇 안되는 액션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여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데어데블의 여전사 일렉트라 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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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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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2007년 영화중 최고가 아닐까 하는...
    11월쯤에 개봉했다고 들었는데 이상하게 당시 아무얘기도 못들었고
    아직도 주위에 모르는 사람도 많네요
    이정도의 수작이라면 대박 칠만한데...
    여하튼 늦게나마 봐서 다행이고
    극장에서 못본게 좀 아쉬운 그런 영화입니다
  2. 2008.04.19 2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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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만의 영화는 꼭 챙겨보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명작이더군요.
    저 또한 윗분처럼 극장에서 보지 못한게 아쉬웠던 '킹덤' 입니다.

    블로그 구경 잘하다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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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 개폐구를 다리운동 모습처럼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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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Powerhouse라는 헬스클럽 옥외 광고물... 공사중인 건물의 장비를 실제로 연결하거나, 완성되어져 가는 건물모습에 따라 광고도 변해가는 재미있는 광고 설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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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정교한 미디파일 기술인듯... 음악 압축 기술과는 전혀 상관없는 낚시기사... 모든 악기소리를 전부 완벽하게 모델링 해야 될텐데... 쩝... 그래도 잘만 된다면 엄청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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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P3플레이어에 1000배이상 곡을 더 담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2일 인포메이션위크, 뉴스와이즈 등에 따르면 미국 로체스터대학 마크 복코(Mark Bocko) 전기 및 컴퓨터 공학과 교수팀은 고음질 압축 기술로 널리 쓰이는 MP3(MPEG Audio Layer-3)보다 1000배 이상 적은 용량으로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로체스터 연구팀은 20초 짜리 클라리넷 독주곡을 1킬로바이트(Kbyte)도 채 안되는 파일로 저장하는 데 성공했다. 20초 짜리 MP3파일은 보통 300킬로바이트가 훌쩍 넘는다.

교수팀은 이번 기술은 녹음(recording) 기술이라기보다는 재생(reproducing) 기술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클라리넷의 물리적인 특징과 클라리넷 연주자의 물리적인 특징을 파악, 관련 정보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컴퓨터가 가상의 클라리넷을 만들어 실황을 재생하는 것이다.

마크 복코 로체스터대 교수는 “CD처럼 초당 수천번 이상 음을 측정할 필요없다. 곡을 재생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알고 있으면 된다”면서 “이론적으로는 1000배 압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클라리넷 곡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소 - 손가락 움직임·호흡법·혀놀림 등을 측정하고 컴퓨터로 클라리넷 연주 모델을 만들었다. 이 가상 연주자와 가상 클라리넷은 공연 실황을 듣고 실제음을 추리해 재생한다.

연구팀은 “아직 실황과 완벽하게 똑같이 않지만, 성능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음악 녹음 작업은 연주자의 음을 녹음하는 것이 아니라, 재생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국제 음향 및 신호 처리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에서 공식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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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자신문 2008년 4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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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re
    2008.04.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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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기사 다 읽고, 완전 낚인 느낌.
  2. 압축기술
    2008.05.13 11: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압축기술 맞습니다.

    이미 십오륙년전에 이런 음원 압축방식에 대하여 미국 여러대학에서

    논문들이 나오기 시작했지요.

    원음에 대한 보다 완벽한 압축, 보다 완벽한 재생, 보다 강력한 압축률로

    슈퍼컴으로 이미 상당수준의 수학적 모델링이 진행된거로 알고있구요

    아직 상용화 수준 단계는 아니지만 IT기술 발전속도로 볼때는 10년내에 지금보다 완전한 압축기술로 등장할 거로 보이며, 이런 불평이 무의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성인식이 아직도 슈퍼컴에서조차 제대로 시뮬레이션해내지 못하듯 어떤 한계에 오랜기간 봉착할 수도 있겠죠.
  3. 압축기술
    2008.05.13 11: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기술의 가장큰 장점은,
    _
    모델링한 이후에 완벽한 모사를 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_
    옛날방식의 오래된 녹음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완벽하게 재현하고 재녹음 할 수 있다는의미 @.@
    _
    이건 일부 꿈의 영역에 속하지요. ^^
    _

MSNBC가 올해 미국내 자동차 최다 & 최저 판매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 대수를 집계한 것으로 이변이 없는 한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올해의 판매 1위는 미국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포드 F-150이 또 다시 차지했다. F-150은 지난 30년 동안 줄곧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58만 8,952대 팔린 F-150은 지난해 보다 판매가 12.5% 줄었지만 올해 역시 2위를 차지한 52만 6,575대의 실버라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승용차는 캠리가 단연 1위를 지키고 있으며 바로 뒤를 혼다 어코드가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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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드 F150 시리즈 - 58만 8,952대(-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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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보레 실버라도 - 52만 6,575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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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요타 캠리 - 39만 8,868대(+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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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혼다 어코드 - 33만 2,815대(+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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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요타 코롤라 - 31만 7,796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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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혼다 시빅 - 27만 8,764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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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보레 임팔라 - 27만 504대(+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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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닛산 알티마 - 23만 9,800대(+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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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닷지 램 - 21만 4,569대(-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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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혼다 CR-V - 18만 4,003대(+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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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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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가 굉장히 강세네요
  2. 2007.12.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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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나 일본 자동차들이 많네요~ 그래도 포드 F150 시리즈는 여전히 잘나가는 모양이네요^^
  3. 흠..
    2008.01.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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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깨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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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유일한 하이테크 록스타, 스티브 잡스는 제품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컨텐츠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들을 절묘하게 하드웨어라는 컨테이너에 담을 줄 아는 전세계 유일의 CEO이다. 
무례하고 거만한 완벽주의자, 스티브 잡스... 미쳐야 최고를 만든다...

그의 드라마틱한 삶과 고집스러운 제품개발, 절묘한 협상과정을 통해 다시한번 뜨거운 열정을 되살려 보자. 아무튼,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모든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경영자들에게 넘버원 필독서...


"디자인은 재미있는 단어다. 어떤 이들은 디자인이 순전히 어떻게 보이는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면 디자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의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제품의 디자인을 정말로 잘 하기 위해선 그 제품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무언가를 철저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만큼 노력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355페이지)

"우리는 점점 더 기술에 의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필름없이 사진을 찍고 그것을 필요에 맞게 수정한다. 인터넷에서 음악을 얻고 그것을 디지털 재생기에 담아 다닌다. 기술은 자동차에도, 부엌에도 있다. 애플의 핵심 역량은 최첨단 기술을 평범한 사람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가공해서 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데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다. 실제로 소프트웨어가 곧 사용자경험이다." (411페이지)

애플에서 쫓겨난 후에는 애플의 마법이 하드웨어 부문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하드웨어 중심의 새로운 회사 넥스트를 차렸고, 픽사를 하드웨어 회사로 잘못 생각하고 그것을 사들이기까지 했다. 결국 그는 픽사의 진정한 인재들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창조성에 있다는 것을 깨우쳤다. 같은 일이 넥스트에서도 일어났다. 넥스트를 애플에 매각할 무렵에 그는 중요한 건 하드웨어도, 심지어는 소프트웨어도 아니라, 소프트웨어가 열어 보이는 가능성의 영역임을 깨달았다. (422페이지)

그는 첫사랑(애플)을 사지에서 구해냈고 다시 아름답게 고쳐 놓았다. 눈물겨운 이야기를 유머로 담아낸, 인생을 찬미하는 불멸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아이들과 어른들을 모두 사로잡았으며, 음악산업을 소생시키고 거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음악 산업을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 밀어 넣었다. 그는 세가지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보여주며 전례없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25페이지)

요 아래 기사는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한다는 오늘자 매일경제 기사 (2006-01-26)이다. 이제 스티브 잡스는 디즈니그룹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요 아래 기사가 바로 본 책의 최종 결말이다... ㅡ,.ㅡ;;


------------------------------------------------------------------------------------------------------------
월트 디즈니사가 오랫동안 애니메이션 파트너로 일해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74억 달러(한화 약 7조2천20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디즈니의 이번 매입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의 등장 이후 흔들리고 있는 애니메이션계에서 지배적 위치를 회복하고자 하는 야심찬 행보여서 주목된다. 이번 거래는 전액 주식 양도로 이루어졌는데 이로 인해 픽사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디즈니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잡스는 디즈니 최고이사회에 합류하게 되며 이로써 할리우드에서 영향력 있는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픽사의 회장인 에드 캣뮬은 합병되는 픽사-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회장을 맡게 되며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회장인 딕 쿡과 수석간부 로버트 이거에게 업무 보고를 하게 된다. 한편 픽사에서 애니메이션 창작을 담당했던 존 라세터 부회장은 합병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창작 담당 수석이사 책임을 맡아 월트 디즈니 테마파크의 디자인과 건축 분야를 관할하는 월트 디즈니 이미지니어링의 수석고문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디즈니의 로버트 이거는 인수발표문에서 "이번 거래로 지난 20년간 영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영화들을 만들어온 픽사의 독특한 문화를 포용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픽사는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 블록버스터 흥행을 올린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 한편 디즈니는 스티브 잡스를 영입함으로써 부수적으로 애플 컴퓨터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됐다. 아이포드 등 음악 및 비디오 테크놀로지를 선도하고 있는 애플 컴퓨터는 잡스가 공동설립하고 현재 CEO로 책임을 맡고 있는 기업이다. 디즈니와 애플 컴퓨터 간의 공동협력은 영화, TV, 비디오게임 등 다른 연예 콘텐츠들을 컴퓨터와 아이포드, 휴대용 게임기, 핸드폰 등과 연결시키려는 디즈니의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즈니와 픽사는 지난 2003년 양사 협력의 계약기간이 끝나면서 연장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으나 픽사가 앞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의 판권 및 이윤을 100% 차지하고 디즈니에게는 배급료만을 지불하겠다고 나서면서 협상이 어려움에 봉착했고, 여기에 디즈니의 전 CEO 마이클 아이스너를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협상이 결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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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잠수함이 나오는 전쟁이야기를 무척 좋아하기도 했지만, 오영석군이 추천한 1997년작 "침묵의 함대"는, (사실 전체적인 전투의 정교함은 살짝 떨어지지만...) 황당하면서도 치밀한 이야기전개가 특별한 대작 군사물이다. 미국의 자본력과 일본의 기술로 양 정부에서 비밀리에 만든 최신예 원자력 핵잠수함이 그들의 통제에서 벗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일본은 비핵 3원칙에 의해 핵을 만들수도 살수도 들여올수도 없다.)

함장 가이에다는 잠수함의 명칭을 야마토로 정하고, 독립(?)을 선언하게 된다. 즉, 하나의 국가(?)임을 선포한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조건으로 영국의 거대 보험회사에 야마토라는 국가에 보험을 들 것을 제안하게 된다. 보험의 조건은, 야마토가 계속 항해할 수 있기 위한 식량과 무기 조달을 해주는 조건이다. 이러한 야마토 보험을 든 국가(보험인수인)는 야마토라는 핵잠수함 국가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 즉 핵을 갖는 것과 같은 힘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야마토는 원자력이기 때문에 연료의 조달 없이 무한 운행이 가능하며, 핵잠수함이기 때문에 어느 곳이든 나타나서 핵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미국이라도, 약소국을 공격한다면 핵보복이 있을 것 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최대 핵 보유국가인 미국 마저도 억제할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핵억제력과 세계가 진정으로 동등한 세계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한 가능성은 미국의 태평양함대를 전멸시키고, 뉴욕 앞바다까지 출현함으로서 증명해낸다.)

★★★★☆

※ 참고로 이 작가는 우익성향 만화집필로 인기가 있는 사람이라고... ㅡ,.ㅡ;;
※ 위 사진은 2004년 도쿄 Book-Off에서 중고로 권당 550엔에 구입한 669페이지짜리 애장판... (애장판은 11권으로 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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