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최고의 맛!!! 백만석 멍게 비빔밥 + 생선지리 초강력 추천
거제대교를 지나, 거제도 포로수용소 전시관 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우측으로 전설적인(?) 멍게비빔밥 원조식당 "백만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첫번째 나오는 조그만 집이 오리지날 "백만석" 집이고, 약 800-900미터쯤 더 가다보면, 포로수용소 전시관 바로 뒤로 거대한(?) 분점 빌딩이 보인다. 맛있어봐야, 멍게가 얼마나 맛있겠냐... 싶었는데, 일단 맛을 보니, 실로 대단하였다... 그 고소하고 쌉싸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멍게젓의 맛과 향에 깜짝 놀라버렸고, 게다가, 같이 나오는, 생선지리의 맛이 기절초풍할 지경이었다. 평소 매운탕만 좋아하고, 지리는 입맛에 맞지 않아, 거의 먹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개운하고 담백한 맛의 지리는 난생 처음이었다... (주로, 우럭, 도다리, 광어등으로 끓이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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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 A-BAT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컨셉 (2008)
200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공개된 도요다의 A-BAT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컨셉. 기본 디자인은 혼다의 릿지라인과 비슷하지만, 풍기는 느낌은 역시 도요다 툰드라와 비슷하다. 재미있는 것은, 뒷좌석을 접고, 리어 게이트를 펼치면, 적재공간이 더욱 넓어진다는 사실... 도요다의 Hybrid Synergy Drive® technology에 덧붙여, 대쉬보드 패널 위쪽면에 솔라패널까지 달아, 태양광도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비치에 위치한 TMS Advanced Product Strategy group and Calty (도요다의 북미 디자인센터)에서 컨셉 개발되었고, 디자이너는 Ian Cartabiano, Matt Sperling (Exterior), Alan Schneider, 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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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카토 (新海誠, 35)감독의 독특한 애니메이션 세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은 일단, 그 독특한 연출력과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내용도 훌륭하지만,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황홀하고도, 아름다운 와이드앵글(?) 배경화면이다. (아무 장면에서나 캡쳐해도 바로 윈도우 바탕화면이 되어 버리는...) 물론, 내용도 하나같이들, 아련하고, 가슴시린 그리움과 외로움, 그리고 애절한 기다림에 대한 얘기들이라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계속해서 등장하는 담담한 나레이션도 한몫 거든다... 아무튼, 이 모든것을 혼자서 기획, 각본, 제작한다니... 도대체 믿겨지지가 않는다... 1)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1999년, 흑백, 런닝타임 약5분) : 주인님의 애처로운 사랑을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고양이 "쵸비"의 안타까움이 너무 담담하게 묘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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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슬라이드 힌지를 채용한 삼성 HSDPA 슬라이드폰 W3400
★ 수정 2007-10-10 --> 위 "최초"를 두번째로 바꿉니다. 최초는 LG "LP3900" ㅡ,.ㅡ;; 상판 슬라이드를 아래로 내리면, 거대한(?) 스피커가 나타나는 삼성전자의 W3400 HSDPA 슬라이드폰... 비록, 멀티미디어 콘트롤용 버튼이 나타나는 노키아의 N95, 자동 로테이션 카메라기능이 달려있는 LG LP3900 컨셉을 차용(?)하긴 했으나, 버튼이나 카메라 만큼, 스피커도 유용한 듯 싶다... ㅡ,.ㅡ;; 2.3인치 QVGA 디스플레이가 시원하고, 블루투스, GPS, 외장 메모리 슬롯등이 탑재되어 있다. 언제부턴가 탑재되기 시작한, 음성인식 언어 번역기(영어, 일어, 중국어)도, 커다란 스피커 덕택에 더욱 유용한 활용이 가능할 듯... 조만간 "SHOW"로 출시 예정... 크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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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전3권) ★★★★★
박흥용이라는 조금 낯선(?) 작가의 1996년작,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역사물... 사실, 그림체나 구도, 화면 연출등은 기대에 못미친다... 벌써 10년도 넘은 작품이라 그런가... 무협액션임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구도와, 터질듯한 연출을 별로 찾아볼수 없어서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다... ㅡ,.ㅡ;; (그림도 그다지 깔끔하지 않아, 더 실망...) 그러나,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이유는... 독자들을 사로잡는 놀라운 흡입력의 이야기 전개와 견자, 황정학, 이명학등의 탁월한 캐릭터구성, 그리고, 철학적이면서도, 섬세한 여운이 남는 대사에 있다. 이렇게 놀라운 작품의 작가가 아직도 거의 무명에 가깝다는 사실이 진정 놀라울 따름이다. (나만 몰랐을 수도 있다. ㅡ,.ㅡ;;) '왕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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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세계사 1-3 (발칸반도, 동남아시아, 중동) ★★★★★
1987년 초판 출간 후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000여만 부 이상 판매된 교육용 역사만화의 최고봉... "먼나라 이웃나라"의 후속편... "가로세로 세계사"가 등장하였다. 총 6권 출간예정인데, 현재는 발칸반도, 동남아시아, 중동까지 3권 출간되어있다. 먼저 발칸반도편... 90년대 후반부터 계속된 내전과 인종청소등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가, 최근에야, 어느정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발칸반도에 대해서, 이 지역의 근본적인 종교분쟁, 민족분쟁, 이념분쟁까지 속속들이 알 수 있다. 동남아시아편... 계속된 군사 유혈 쿠데타가 반복되도, 그저 뉴스에서나 잠깐 보던, 남의 나라였지만, 사실, 굉장히 가까운 이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와 비슷한 역사적 고통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이다. 다른 점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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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만원짜리 B&O Beo5 리모트 콘트롤러
덴마크의 B&O가 터치스크린을 도입한 95만원짜리 리모트 콘트롤러 Beo5를 출시하였다. 2.5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이 최대 특징이며, B&O의 모든 AV시스템 뿐만 아니라, 조명, 도어, 커튼, 에어컨등의 가전제품도 콘트롤이 가능하다. 미국 NASA와 공동개발했다고 하는데, 머가 더 특별한 기술인지는 잘 모르겠다. ㅡ,.ㅡ;;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형태에... 묵직하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해져, 가공할 만한 포스를 내뿜는 리모콘이다... 국내 B&O 대리점에서 구입가능하다... http://www.bang-olufsen.com/page.asp?id=365&TId=24023228399&bhc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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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Rolly 뮤직플레이어 (SEP-10BT)
소니에서 10일 공개한 롤리(Rolly)라는 로봇 mp3 플레이여... Sound Entertainment Player를 표방하고 있고, 손바닥 크기의 계란형 본체에 스테레오 스피커, 2G 플래시 메모리, 배터리를 내장하였다. 위 비디오처럼, mp3를 재생하면, 왔다리 갔다리 하고, 귀도 펄럭거리면서, 노래를 들려주는데... 글쎄... ㅡ,.ㅡ;; 꼭 중국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 전용SW를 통해, 롤리의 움직임을 편집할 수 도 있다고 한다... 블루투스로 PC, 휴대폰, mp3p등과 통신이 가능하며, 가격은 약 4만엔... 9월 29일 일본 출시 예정... http://www.sony.jp/products/Consumer/rolly/index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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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17부작) ★★★★★
상큼하고 발랄하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2007년 최고의 드라마... 7월, 8월 월요일, 화요일은 이 드라마 때매, 모든 회식이 9시 전에 끝났다는 전설의 드라마... 이 씨리즈의 미덕은 드라마 전개내용에 대한 수위조절 최적화가 정말 잘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야한듯 야하지 않고, 유치한듯, 유지하지 않은... 그간 여기저기 드라마에서, 절치부심하던, 윤은혜가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고, 뻣뻣하기만 했던 연기바보 채정안이 최고 미녀 여배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동남아와 일본에서 시리즈가 끝나기도 전에, 방영해달라고 난리가 났었다는 그 드라마... 고은찬의 사가지 없는 여동생도 무척 귀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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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티포인트 디자인 호텔 711호 디럭스룸
요 아래 8월 8일날 올렸었던, 오사카 T'Point hotel의 711호 디럭스 룸... 가격은 하루밤에 32,000 엔이고, 아래 동굴형 413호보다 좀 더 넓게 느껴진다. 바퀴달린 이동형 LCD TV가 준비되어 있어서, 좀 더 편하게 TV시청이 가능하고, 413호같은 시멘트 자쿠지가 아니라, 나무로 된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다. iMac앞에 놓여진, (마치 고급 원목 바둑판같은) 초미니 앉은뱅이 식탁은, 아침먹을때 (아침주는 식당이 공사중이어서, 아침밥은 무조건 방까지 배달)나 필요한데, 은근히 옹색했지만, 나름 침대부터 테이블, 컴퓨터책상까지 바닥에 깔려있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다. ※ 가는법 :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내려 난카이 본선을 타고 K20 덴가차야역까지 와서 (약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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