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룹 회식날... 마침... 조직개편도 발표나고, 다들, 뒤숭숭해 있는데다가... 남은 회식비 소진을 위해, 광명 놀부갈비에 가게 되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이 그럴싸(?) 했다. 신나게 먹고 마시고, 도중에 화장실에 가게 되었는데... 어디선가 상큼한 냄새가 솔솔 나는게... 깜딱 놀라고 말았다. 그 냄새는 바로... 옛날 군대시절... 그렇게도 좋아했던 오이비누가 아닌가... 정확한 브랜드와 색깔은 잘 기억나지 않았지만, PX에서 꽤 비싸게 팔리던 그 향긋한 냄새만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비누하나에서도 기쁨을 찾곤 했었던 그 처절했던(?) 시절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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