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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테러는,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쿠웬틴 타란티노의 "그라인드 하우스" 중 로드리게즈가 만든 엽기 호러 좀비영화다.

타란티노의 데쓰 프루프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오프닝에서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옛날 영화의 느낌에 B급영화를 지향하고 있다. 데쓰 프루프가 중간에 한방, 마지막에 한방을 위해 조용히 힘을 모아가는 스타일의 영화라면 플래닛 테러는 화끈한 장면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짐으로써 그야말로 통쾌한 느낌을 주는 영화다.

주민들 대부분이 이상한 군생체무기에 감염되어 '식코스(sickos)'라 불리는 좀비가 된 작은 마을. 다리를 절단한 에로틱 댄서 체리는 잘려진 다리에 기관총을 장착하고, 무술고수인 전 남자친구 레이와 함께 좀비 퇴치에 나선다. ㅡ,.ㅡ;; 사건들이 무척이나 뜬금없이 진행되고 설명도 부족하지만, 어차피, 우리 입장에서는, 그냥 사지절단의 미학을 마음껏 즐기기만 하면 된다...

처음 시작부터 가짜 예고편 "마세티" 로 시작하는데... "빈라덴"을 직접 잡았다는 "브루스 윌리스"도 머리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져 죽고, 체리를 겁탈하려는 쿠엔틴 타란티노는 녹아내리는 "고추"를 써먹으려다(?),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더럽고, 지저분하면서도, 잔인하고, 코믹하다... 중간의 데쓰프루프의 "정글 줄리아" 라디오 방송도 잠시 등장... 영화의 마지막 대사도 꽤 근사하다... "Two against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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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몬스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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