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낮 12시, 저녁 6시, 두탕이라, 시간때울려고 어쩔수 없이 본 영화. 김태희를 진정 좋아한다면, 전혀 아까울게 없는 2시간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살짝 짜증날 수 밖에 없는 영화.
일곱명 모두가,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다들 그럭저럭 볼만은 했다는게 중론이었다... 아무튼, 김태희가 갤로퍼로 마티즈 밀어붙이는 장면만은 최고 압권... 김태희는 정말 이쁘다... 더이상 할말 없음 ㅡ,.ㅡ;;
위 장면 --> 설경구 마티즈를 기차에 밀어붙인후, 뒤집어진 마티즈 기름통에 라이터 던지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