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카토 (新海誠, 35)감독의 독특한 애니메이션 세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은 일단, 그 독특한 연출력과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내용도 훌륭하지만,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황홀하고도, 아름다운 와이드앵글(?) 배경화면이다. (아무 장면에서나 캡쳐해도 바로 윈도우 바탕화면이 되어 버리는...) 물론, 내용도 하나같이들, 아련하고, 가슴시린 그리움과 외로움, 그리고 애절한 기다림에 대한 얘기들이라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지도 모르겠다. 계속해서 등장하는 담담한 나레이션도 한몫 거든다... 아무튼, 이 모든것을 혼자서 기획, 각본, 제작한다니... 도대체 믿겨지지가 않는다... 1)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1999년, 흑백, 런닝타임 약5분) : 주인님의 애처로운 사랑을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고양이 "쵸비"의 안타까움이 너무 담담하게 묘사되..
mOVIES
2007. 10. 24.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