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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

인간지네 Human Centipede (2009) ★★★☆☆ 인간을 앞뒤로 엮어 지네(?)로 만들어보겠다는 한 미치광이 의사의 광기를 그린 끔찍하면서도 기괴한 유럽영화... 머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잔인한 장면은 사실 별로 없는데, 구역질나는 상황자체가 관객의 눈과 귀를 심하게 고문한다. 암튼 한마디로 미친... 초막장 혐오(?) 영화... 그 황당한 상상력의 실체와 결말이 궁금하여 꾹 참고 보긴 했지만, 영화가 끝나고도 그 찝찝함은 오래간다. 부제로 First sequence가 있는 걸로 봐서 조만간 씨리즈로 제작될듯 하다. 흐미... 참고로 네이버평점은 4.18... ㅡ,.ㅡ;; ※ 자세한 내용요약 : http://play2da.egloos.com/5315818 ※ 네이버 리뷰 게시판 :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 더보기
기타노 타케시 - 아웃레이지 (Outrage, 2010) ★★★★☆ 하나비, 소나티네보다 더 드라이한 야쿠자무비... 기타노 타케시 특유의 무미건조한 폭력씬에는 근사한 슬로우모션도 없고, 현란한 카메라웤도 없다. 그래서 더 잔인하고 살벌하게 느껴진다. 마지막 조직와해 장면에서는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의 Heat (1995) 느낌도 조금 난다. 교훈1 : 오오토모에게 자수를 권하는 비리경찰曰 "야쿠자의 옛날방식은 이제 끝났잖아요. 오래 사는게 최고의 복수에요. KO보다는 기술적으로 지는게 더 낫잖아요." 역시, 어느 조직에서든 끝까지 버티는 사람이 최후의 승리자다. 교훈2 : 역시 금고를 관리하는 자가 오래 살아남는다. ㅡ,.ㅡ;; 교훈3 : 경찰은 야쿠자 보스에게 선배라고 부르며, 수시로 돈봉투를 받아 챙긴다. 야쿠자들에게는 언제나 바보취급을 당하면서도 비굴한 공생관.. 더보기
(19금) 와이쥬엠 야규인법첩 11권 (완) ★★★★★ "바질리스크-코우가 인법첩"의 작가, 야마다 후타로 (글), 세가와 마사키 (그림)의 2번째 인법첩 씨리즈, 와이쥬엠 야규인법첩... 하드코어 사무라이, 닌자물의 최고봉답게 역시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며, 잔인하고 폭력적이지만, 나름 상큼한 복수극을 보여준다. 터질듯한 긴장감과 화려한 인법이 5권이라는 분량에 무척이나 인텐시브하게 압축되어있는 바질리스크 씨리즈와는 달리, 와이쥬엠 씨리즈는 조금 더 여유롭고 단순하게 전개된다랄까... 하지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부분의 강도는 2-3배 더 세다. 만약 두 씨리즈를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와이쥬엠부터 먼저 보고 바질리스크를 나중에 보는게 몰입하기에는 더 좋을듯... ★★★★★ ※ 이 씨리즈의 유일한 단점 : 복수를 원하는 호리일족 7 여인의 얼굴이 다 .. 더보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2007) ★★★☆☆ 드림웤스의 로고가 나올때부터 울려퍼지는 장엄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 강한 죠니뎁의 포스가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비인지... 피인지... 방울방울 흩날리는 어둠침침한 런던시내... 그리고 바로 죠니뎁의 노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뿔싸... 이 영화가 뮤지컬이었나? 영화는 결국 뮤지컬 특유의 긴 호흡으로 한 시간이 넘게, 주인공 설명과 그간의 이야기들, 복수의 준비과정들을 꽤나 지루하게(?) 풀어낸다. 2/3 지점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마지막 복수극 (피가 눈물처럼 쏟아지는...)은 무사히 끝나지만... 결국 자기손으로... 아무튼... 이 정도면 해피엔딩이 아닐까... 그 옛날 "가위손"의 느낌도 나고,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