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세계는 지금 : 정치지리의 세계사 ★★★★☆
프랑스와 독일의 합작 방송국 아르테에서 1990년부터 17년동안 "지도의 이면" 이라는 다큐멘타리를 내보냈다. 이 세상의 수많은 나라들이 어떤 고민을 하면서 살아왔고, 또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체첸은 왜 러시아와 싸우고 있는지, 중국은 지금 티베트에서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지, 왜 코소보는 독립할 수 없고, 왜 쿠르드족은 아직도 제 나라를 만들지 못했는지, 파키스탄은 어쩌다가 핵무기를 갖게 되었고, 캐나다 북쪽 바다에서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상아가 넘쳐나던 해안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 기니 만의 거북이와 요르단 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등등... "지도의 이면"이 아우르는 주제들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저자 장 크리스토프 빅..
bOOKS + mAGAZINES
2007. 11. 4.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