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유니버셜뮤직 “휴대폰 사는 사람에게 음악 무제한 무료 제공”
12월 5일 노키아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노키아 월드 콘퍼런스’에서 내년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함께 자사 휴대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1년간 곡 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유니버설뮤직이 보유한 음악들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휴대폰만 구입하면 별도의 요금 부담 없이 원하는 음악을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있으며 또 1년이 지나도 한 번 소유한 음악은 영구적으로 들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음반사들과 이동통신 회사, 휴대폰 업체들이 추진해온 현재의 디지털 음악 사업은 곡당 일정 금액을 받고 파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세계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플의 경우 곡당 0.99∼1.2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MS도 마찬가지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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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6.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