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류를 달과 화성으로 운반해 줄 스페이스X의 차세대 로켓 겸 우주선 ‘스타쉽'의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1월 11일, 민간 우주비행회사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타십 테스트 비행 로켓이 막 조립을 마쳤다. 이 사진은 렌더링이 아닌 실제"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스타쉽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州) 보카치카 해변에 있는 스페이스X 발사기지에서 제작됐으며 3~4월 경 시험 발사될 예정이다.
3) 골판지로 만드는 AK47 공작 (탄창까지 달려있다.)
4) MADE.COM: 주문만 받고 연2천억의 매출을 올리는 영국의 가구회사 (TTimes)
7) 홀로그램 AR내비게이션: 기존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가 차량 대시보드 위에 설치된 LCD 화면을 통해 반사된 영상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는 반면,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은 영상용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한다. 덕분에 화면 유리 전체에 영상을 표시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 제약이 거의 없다. 실제로 이번 제네시스 G80에 적용된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은 전면 유리에 가로 310mm, 세로 130mm의 영상을 투영하지만 실제 운전자 눈에는 가로 3,150mm, 세로 1,310mm로 보인다. (기사보기)
8) 현대 엘리베이트 컨셉 공개 (CES 2019)
9) MS 서피스 스튜디오보다 100만원 더 저렴한 27인치 4K 터치스크린 레노버 요가 A940 - SSD와 RAM 교체가능, USB타입의 듀얼 다이얼 제공, ($2350부터 시작)
10) LG Signature OLED 롤러블 TV (CES 2019 발표, 올해 65인치부터 양산 예정)
하라 겐야는 유영규를 일컬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고품질의 디자인을 탄생시키는 데 일류인 자가 선보일 수 있는 재능”이라 말했고, 황성걸 홍익대학교 교수는 “한국에서 유일무이하게 클라이언트의 언어가 아닌 자신의 언어로 디자인한다”라 했다. 과한 상찬이 아닌가 싶었는데 인터뷰를 하고 보니 수긍이 간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한국 디자이너 고유의 언어를 100% 받아들인 사례가 있었던가 생각하면, 유영규를 두고 말한 그들의 표현은 정확하다. 원대한 비전을 가진 부지런한 디자이너가 순간순간 성심을 다하여 기어코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그 시간이 20여 년 흘렀다. 고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유영규는 한국 디자인계의 빛나는 성취다. 디자이너로서 유영규는 두 가지 직업으로 살았다. 직장인과 독립 스튜디오 대표. 직장인으로서의 마지막 이력은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타임>이 2015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한 홀로렌즈HoloLens와 엑스박스Xbox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개발에 참여했고 2017년 퇴사했다. 현재는 시애틀과 서울을 오가며 서울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앤코의 일에 집중한다. 일본 월트 디즈니, 핀란드 슈퍼셀 등 그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브랜드가 이메일로 연락하여 이렇게 말했다. “당신 스타일로 해달라.” 이 한마디를 듣기 위해 갈고 닦아온 시간이 궁금하여 연남동 클라우드앤코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지난 1월 돌연 사임했던 세계적인 슈퍼개발자인 송창현(52) 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결국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품에 안겼다.
현기차그룹은 그동안 물밑작업을 진행해온 송창현 전 네이버 CTO에 대한 영입작업을 지난 1월말로 마무리하고 5월께 자율주행기반 모빌리티개발을 전담하는 별도법인에 대규모 투자키로 하고 해당법인을 송창현 CEO체제로 운영키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3월 3일 밝혀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송창현 전 CTO를 내부 그룹계열 기술개발파트에 직접 영입하는 방식대신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하는 기술회사 CEO를 맡기는 방안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대규모 투자하게될 모빌리티관련 신생회사는 딥러닝, 인공지능(AI)기반 기술을 집중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핵심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일단 송창현 전 CTO가 주도적으로 별도 회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송창현 CTO에 대한 거취가 확정되는 대로 이르면 5월께 대규모 투자를 직접 하기로 했다.
모빌리티개발을 주도할 해당법인의 경우 정의선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략 500억원대 전후로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인공지능 및 딥러닝관련 핵심 개발자를 대대적으로 스카우트한다는 전략이다.
출범 초기 인력만해도 핵심개발자만 1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기차그룹과 송창현 전 CTO는 이를위해 최근 딥러닝 및 인공지능, 자율주행관련 핵심개발자를 집중적으로 영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송 전 CTO를 별도 투자하는 회사를 통해 전격 스카우트한 것은 네이버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가운데 도로지도 및 물체의 인식, 상황 판단 등 자율주행 중 핵심적인 두뇌 역할을 하는 인지관련 기술력이 국내 최고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현 CTO는 미 퍼듀대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전공후 미 디지털이큅먼트사 소프트웨어엔지니어를 거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세계적 IT회사 핵심 개발자로 일해온 슈퍼개발자중 한명으로, 거쳐 2008년 네이버에 입사, 네이버랩스 대표겸 네이버 CTO를 겸해온바 있다.
16) 이것은 비행기인가, 열차인가… "쌩" 날아가는 것보다 빠르다 '하이퍼루프' (조선비즈)
하이퍼루프 열차의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한 사람은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와 전기차 회사 테슬라를 창업해 '미래의 설계자'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다. 2013년 머스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잇는 하이퍼루프 열차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누구든 개발에 나설 것을 권유했다. 이후 2016년 5월 미국의 '하이퍼루프원'이라는 기업이 네바다주 사막에서 첫 시험 주행에 성공했다. 버진그룹을 이끄는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하이퍼루프원을 2017년 인수해 버진하이퍼루프원으로 개칭한 뒤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4억3000만유로(약 5500억원)를 들여 하이퍼루프 연구센터를 짓는 중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F1(Formular1)'은 올해 경기부터 경주에 참가하는 모든 팀이 '더 빨리 닳는 타이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빨리 닳지 않는 타이어'가 아니고 말이다. F1이 타이어 규정을 바꾼 것은 흥행 때문이다. 타이어가 빨리 닳으면 경기 중에 타이어를 교체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관객의 흥미가 배가된다. F1에 타이어를 단독 공급하는 회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피렐리(Pirelli)사다. 피렐리의 폴 헴베리 모터스포츠 디렉터는 "F1의 요청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F1에 사용되는 타이어의 지면과 닿는 부분을 더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코너를 더 빨리 돌아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신 일정한 거리를 달리면 바닥이 심하게 닳기 때문에 처음 냈던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 때문에 약 50바퀴 총 300㎞를 달리는 동안에 최소 두 번 이상은 반드시 타이어 교체를 위해 '피트스톱(Pit Stop)'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① 주인의식이라니. 한국에서 가장 스마트하게 생각을 파는 사람의 ‘한 방’ 치고는 올드(old)하지 않나. 1990년대 중반까지 기업의 인재교육을 싹쓸이했던 콘텐츠가 바로 주인의식이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기 들어 이 단어는 자취를 감췄다. 주인의식을 강조하는 사장의 속내가 뻔히 보이는 데다 새마을운동 냄새가 물씬 났기 때문이다. 대신 프로의식이라는 말이 그 자리를 꿰찼다. 요즘에는 이것마저 촌스러워져서 개개인의 자기계발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들이 인기다. 대표적인 키워드가 바로 크리에이티브다. 그런데 정작 크리에이티브의 대명사인 그는 다시 이병철 삼성 회장이나 말했을 법한 주인의식으로 회귀한다. 물론 조수용 대표가 말하는 ‘2013년 버전’ 주인의식은 과거와는 다르다. 이면지를 아끼자거나 솔선수범하자는 뻔한 얘기가 아니다. 그가 말하는 오너십은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태도’를 말한다.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고 그 일의 목적, 혹은 본질에 집중하는 자세다.
② 그의 오너십은 회사 운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본질에 집중하는 것. 그래서 그의 회사에는 출퇴근 시간이 없다. 직급에 따라 일을 지시하고 보고하는 일도 없다. 회의는 필요한 사람들끼리 알아서 한다. 대신 모든 직원들이 법인카드를 들고 다니고 연봉도 자신이 정한다. 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한 명의 직원을 뽑을 때마다 40여명 가까운 직원이 전부 면접을 본다는 사실이다. 식당에서 일하는 스태프를 뽑을 때도, 디자이너를 뽑을 때도 예외 없이 전 직원 면접을 거쳐야 한다. 법인카드나 연봉을 직접 정하는 것은 언뜻 보면 혜택이나 권리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 핵심은 ‘책임’에 있다. 주인의식을 갖고 네가 사장인 것처럼 스스로 목표도 정하고 돈도 써보라는 것이다. 전 직원이 면접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누군가를 면접하다 보면 나부터 돌아보게 돼 있다. 나는 저 친구에게 이런 것을 요구하는데 정작 나 자신은 정말 그렇게 하고 있나.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오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다. 조수용 대표는 촌스럽게 오너십을 외치는 대신, 직원들이 오너십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일단 뽑은 직원은 100% 믿는다. 순도 높은 신뢰, 무한한 믿음을 주는 것이다.
③ 직원들에게 파트너십을 얘기하는 사장은 많다. 그러나 진짜 파트너인 사장은 드물다. 너무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9) 전기자동차를 위한 태양광 담요, V-Tent... 차 내부 온도도 많이 뜨거워지지 않게 하면서 충전까지 가능... 1석 2조 아이디어... http://youtu.be/sT3SCuwELRU
10) 미니멀리즘의 열가지 조건 by Ellsworth Kelly and Sol LeWitt. 1)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라 2) 구조를 만들어라 3) 숨겨진 의미를 찾지 말것 4) 입체적으로 생각해라 5) 패턴에 몰입하라 6) 여백을 두려워하지 말것 7) 깔끔하게 8) 대담하고 컬러풀하게 9) 너무 많이 표현하지 말것 10) 적은 것이 오히려 많은 것이다. 그러나 보기보다 적은 것이 더 어렵다.
11) 사무실용 골판지 곰돌이 만들기...
12) 즉석 게스트 베드룸... 손님이 찾아왔는데, 손님에게 내줄 방은 없고 그렇다고 거실 바닥에서 자라고 하기는 곤란하고 ... 그럴 때를 위한...
13) HK G11 돌격소총_시대를 앞선 무탄피 소총 : 헤클러 앤 코흐는 약 25년전 ‘다이나밋 노벨(Dynamit Nobel)’사와 합작으로 무탄피 탄약인 DM11을 개발하였다. 서방 표준인 5.56×45mm NATO탄 보다 작은 4.73x33mm였는데, 한마디로 탄피를 제거한 만큼 크기가 축소된 형태였다. DM11은 탄피 대신 화약으로 탄두를 감싸고 뒤에 뇌관을 장착된 형태였다. 처음에는 빈번히 쿡오프 현상이 발생하여 애를 먹였는데 충격에는 민감하지만 열에는 강한 새로운 장약을 개발하면서 난제를 해결하였다.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07&contents_id=16686&leafId=107
디자이너가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 클라이언트의 생각을 바꾸는 데도 일종의 자신감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나?
디자인 컨설턴트는 특정 분야에 전문화되어 있지 않다. 모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배우는 과정이 포함된다는 말이다. TV든 의자든 처음에는 우리 앞에 놓이기 전까지의 과정에 대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 우리는 이런 제품이 어떤 기능을 하고, 우리가 이 제품을 디자인할 때 어떻게 제품의 가치를 높일 것인지 호기심을 갖고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중요한 것은 전문가라는 인상을 주면 안 된다는 거다.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고, 제 역할을 할 수도 없다. 디자인 과정에서 타협이라는 것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디자인했을 때 생기는 일이다. 예를 들어 TV를 디자인할 때 앞면에 유리를 쓸 수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디자인했다고 치자. 디자인을 다 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제조상의 문제로 유리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어쩔 수 없이 디자인에 타협을 봐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니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디자인 방향에 대한 관점이 명확해진다. 그럼 굳이 나중에 디자인을 타협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어떤 분야든 상관없이 디자인하는 것에 자신이 있다. 유일한 문제는 우리와 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클라이언트를 찾는 것이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