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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휘어지고, 펀치로 구멍을 뚫어도 되는 OLED 조명 프로토타입!!!

tECH fARM

by 몬스터디자인 2008. 4. 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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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휠수 있고, 펀치로 구멍을 뚫어도, 가위로 일부분을 잘라내도 계속 조명이 유지되는 환상적인 OLED 조명.... 이제 3년만 기다리면, 상용화가 가능하단다... 야호~~ (아래는 전자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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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7일 코니카 미놀타와 GE는 OLED 조명 기구 개발과 상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협정에 서명하였다. 목표는 3년안에 OLED 조명의 출시이다.

코니카 미놀타는 2006년 6월에 1000cd/m2에서 64lm/watt의 백색 OLED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고 발표했다. 코니카 미놀타는 다층판막설계기술(Multi-layer design technology)과 혁신적인 광학설계기술(Optical design technology)을 함께 청색인광재료 기술에 적용하여 약 10,000시간의 고효율, 장수명을 갖는 실용광수준의 OLED 개발하였다. 또한, GE는 지난 3년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15lm/watt의 광효율성을 가지며, 1200lm이 넘는 2'X2' 백색 OLED조명패널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성공한 2'X2' OLED조명패널은 6''X6''의 16개 소형 OLED패널들을 함께 연결한 작품이다.



http://www.olednet.co.kr/img/focuson/07_04/07_04_18_04_new.wmv

GE는 이번 개발을 필두로 Roll-to-Roll 제작공정이 가능한 flexible한 OLED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형광등을 대체할 조명으로는 OLED보다 백색 LED가 더 촉망 받고 있다. 형광등이 평균효율 80lm/watt, 수명 1만여 시간인 것에 비해 LED는 현재 최대 138lm/watt에서 사용법에 따라 최고 10만여시간까지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OLED가 갖는 단점인 수명을 크게 넘어서기 때문이다. 여기에 산업자원부에서도 에너지절감차원에서 2015년까지 LED조명의 보급률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있어 LED조명에 대한 지원도 상당히 높다.

LED에 비하면 OLED조명이 가격/효율/수명면에서 뒤처지지만 flexible한 면과 자연광(=100)에 가까운 장점으로 인해 앞서 야기되는 문제들만 해결이 된다면 LED보다 차세대 광원으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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