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근 공개한 멀티터치 컨셉의 디지털 테이블... 이런 평범한(?)컨셉이야 10년전부터 주욱~ 있어왔지만... 드디어 상품화 단계에 이른것 같다. iPhone에 최초로 쓰이긴 했지만, 멀티 터치의 최초 특허는 MS의 UXD 스페셜리스트 Bill Buxton (최근에 Sketching User Experiences: Getting the Design Right and the Right Design 이라는 책을 썼다.)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셰라톤 호텔의 경우, 올해 ‘서피스’ 3대를 구입하여 호텔 내 로비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함.
맨 아래 링크된 시연 장면 동영상을 직접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시연자가 디지털 카메라를 꺼내 테이블 위에 놓자 즉각
카메라에 담긴 디지털 사진들이 스크린 위에 펼쳐졌다. 각각의 사진을 손가락을 이용해 드래그하고, 양 손을 이용해 사진의
끄트머리를 잡아당겨 리사이징하기도 했다. 이 사진들을 테이블 위에 놓인 휴대전화에 드래그하자, 사진이 휴대폰으로 전송되었다.
아래는 2007년 6월 5일자 전자신문 기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내 출시하는 터치스크린 방식 PC인 ‘서피스’의 대당 판매가격이 최저 한화로 460만원에도 책정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00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4일 C넷은 최근 D콘퍼런스에 참석한 빌 게이츠 MS 회장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년내 90만원대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C 넷에 따르면 빌 게이츠 회장은 “코드명 ‘밀란(Milan)’으로 명명된 서피스의 판매가격이 5000∼1만달러에서 확정될 것”이라며 “판매가 인하 정책에 따라 3∼4년 후면 누구나 1000달러 정도에 사서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빌 게이츠는 “우리 집에도 이 제품을 들여놓았다”며 “출장이나 여행을 다녀온 뒤 이 PC를 이용해 사진을 정리하고, 음악이나 영화 감상도 편리하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빌 게이츠는 “제품 특성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문에 많은 협력사를 필요로 한다”며 “보다 많은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6 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최근 공개된 서피스는 약 30인치크기의 테이블형 천판에 PC 화면이 투영,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대표적인 차세대 PC다. 천판 표면은 물이나 외부 자극을 방지하는 재질로 돼 있다. 탑재된 적외선 카메라들이 화면 표면의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한다. 측면의 DPL 프로젝터가 있어 천판에 영상을 투영하는 방식이다.
http://www.microsoft.com/surface/ --> 동영상을 볼 수 있다.
http://link.brightcove.com/services/link/bcpid271552687/bctid933742930 --> 파퓰러 미케닉스 동영상
위 첨부파일은 2003년부터 개발되었던 MS surface의 히스토리 PDF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