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주말 갑자기, 5년된 거실의 PDP TV에서 "펑"하는 소리가 연달아 2번 들리더니, 화면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 엄청 놀라 바로 AS센터 전화했더니 일주일후에나 방문이 가능하다나... 이거 무려 450만원주고 산거라고... ㅡ,.ㅡ;; 아무튼, "XX전자 PDP 펑"이라고 검색해보니, 무수히 많은 글들이 블로그와 카페를 도배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한번 경악... 그래도 나는 오래쓴거구나 하며 일단 위안... 이번 기회에 아예 3D TV로 바꿔버려라며 2시간동안 다나와를 이잡듯 뒤지다가 갑자기 5만원짜리 TV카드를 주문... ㅡ,.ㅡ;; 수많은 TV카드 제품속에서 다나와 인기순위 1위제품을 그냥 골라잡았다. 사실 스카이디지탈이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파워서플라이를 수년전에 하나 사고 대실망하여 쳐다보지도 않던 브랜드였는데, 귀찮아서 일단 구입... ㅡ,.ㅡ;;

http://skyok.co.kr/product.php?code=708


1) 설치는 간단하게 끝났다. PCI슬롯에 끼우고, 드라이버 설치후, 자동 재부팅... 바로 SW 인스톨하니까 금방 완료...

2) 채널 검색은 너무 느려 갑자기 짜증... 대충 건너뛰기후, 공중파 HD방송만 저장... 왜케 느려...

3) HD방송임에도 화면 잔상이 장난아니길래 황당해서 환경설정을 살펴보니, 비디오 렌더러 선택 옵션이 있었다. 이것저것 바꿔보니 바로 문제해결완료... 원래 막귀에 막눈이라 화질도 얼추 만족... EVR로 하면 윈도우7 에어로도 지원함. (하단 태스크바에 TV 프리뷰가 나옴. 단 CPU점유율이 확 올라감.)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포토샵 띄우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 6개, 나모웹에디터 띄운채 TV를 보는데, CPU점유율은 21% 에서 36%까지 오르락 내리락... 이정도면 대충 만족... (참고로 CPU는 AMD 애슬론 64x2 브리즈번 4850e (2008년 5월 구입)에 메모리는 4기가... OS는 윈도우7...)

5) EPG를 띄워봤더니, 이런... SBS만 안나오네... 그런데, 캡쳐를 하니까 갑자기 오전부분은 또 나오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녹화도 별문제없이 잘되고, 타임머신기능도 잘 돌아감... 야호~

7) 같이 들어있던 리모콘, 외부연결 케이블, LP케이스용 가이드는 쓸모 없어 바로 봉인...

8) 참고로, 3D기능이 된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패스... 심지어 셀로판지로 된 간이 3D 종이안경도 들어있다고요...

결론 : 이만하면 대충 만족...

이상 30분 사용기 끝...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초반부까지는 정말 볼만 했다. 시대배경과 맞지않는 어이없는 장면들이 매번 등장해도, 고등학생들이 장사하는 엄마돈 수백만원을 훔쳐서, 고스톱하는 말도 안되는 설정도 그러려니 하고 봐왔는데... 곤이가 감옥에서 너무 쉽게 탈옥하고, 카지노 어쩌고 하는 부분부터는... 더이상 참고 볼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게 되었고, 예상했던대로 아무렇게나 대충 결말지어져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일단, 드라마에 쓸데없는 사족이 너무 많았다. 16부작 정도로 압축했었더라면, 그나마 속도감이라도 있었을 듯 싶고, 아무래도 촬영스케쥴에 무지하게 쫓긴듯, 스토리가 너무 허술하고 루즈해서 실소가 터질 지경... 게다가, 영민이를 짝사랑하는 정마담이라니... 아귀와 계동춘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의 성격이 애매하다. 착한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닌... 뒤죽박죽... 또, 1부 처음 시작에 등장했었던, 거창한 도망 장면도 뒤 내용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튼, 드라마 최고의 인물은 단연 아귀 김갑수와 계동춘 장원영... (이 둘만 등장하면, 극에 긴장감이 흐른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이미 KBS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돌아서버린 상황에서, 이 명 콤비(?)의 리얼한 연기가 그나마 15% 정도 시청률을 담보해 준 것이 아닐까. 장혁의 능글맞은 오바연기, 김민준의 바보연기에 비해, 그나마 한예슬의 연기는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정신 못차리고, 엄청나게 빠져들어 버린 최고의 법정 스릴러 드라마 "신의 저울"... 매주 금요일 밤 연속 2회 상영하는데, 우연히 1회, 2회를 시청한 이후로 줄곧 몰입하고 있는 명품 드라마이다. 일단,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가 매우 치밀하며, 탄탄하다. 게다가,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수준급... (이산의 정약용이 주인공이고, 전혜빈, 김유미, 문성근등등) 처음에는, 옥탑방 살인사건이 중심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외환은행(?) 사건으로 스케일도 엄청 커진다...

이 드라마가,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라고 볼수도 있는 것이... 감옥에 갇혀있는 동생을, 형이 꺼내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한다는 기본 줄거리가 비슷해서인데, 다른 점이라면, 몸에 문신새기고, 직접 감옥으로 들어가는 무식한(?) 석호필과는 다르게, 낮에는 모랫짐 지고, 밤에 열라 공부해서, 검사가 되고, 어렵지 않게 사면될 기회가 있었는데도, 끝까지 법과 정의에 의지하여, 무죄판결을 받으려는 점이 좀 많이 다르다...

촬영일정에 쫓겨서 그런지, 유달리 14회에 옥의 티가 많이 나오던데, 멀쩡한 피해자의 친구가 참고인조사하러 와서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은행 불법매각 사건의 결정적인 자료를 넘겨주고 간다든가... 김혁재 중수부장네 집 문패를 종이로 프린트해서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놓았다거나, 노주명변호사가 보는 신문의 헤드라인과 기사내용이 엉뚱하게 다르다거나... HD로 찍으면서, 왜 이런것을 대충 넘어간 것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워낙 훌륭한 드라마라 그냥 넘어가 준다. ㅡ,.ㅡ;;

최근 방영중인 "베토벤 바이러스"나 "바람의 화원"보다 실제로 더 재미있고, 한회 한회가 손에 땀을 쥘정도로 폭발력있다... 1회부터 4회까지의 고통스러운 장준하 가족의 비극을 참아내면, 그 후부터는 후련한 복수극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그 착한 모범생 우빈이의 인생은, 재수없게 꼬여만 간다는 생각이 든다. 고시합격한 기쁨에, 술에 취해 선배네 옜날 옥탑방 들렀다, 망치 봉변을 당하게 되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에 맘고생만 하다, 미국으로 1년간 도망가게 되고... 증인포섭차원에서, 사랑하지도 않는 영주와 약혼도 했으며, 홍검사에게 약점을 잡혀, 검사가 아니라, 로펌 신명의 변호사를 해야만 하고... 결국 노주명의 인질이 되고 만다... 쩝... 결국, 강간살인범으로 몰린 용하만큼이나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 은지 오빠로 나오는 오광철을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알고보니, KTF 쇼 광고중, 말하는 멍멍이랑 같이 나와서 쇼하는 그 아저씨더라... 처음 준하랑 용하 괴롭힐때는 소름끼치게 무섭더니, 이제 우빈이와 우빈이 엄마 괴롭히는 거 보니... 나름 시원하더라... ㅡ,.ㅡ;;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드라마의 성공요인은 단연코 차별화된 소재에 있다. 물론, 방송국을 주제로 한 드라마는 가끔 있었지만, 대부분, 사랑타령이 내용의 전부였었는데, 온에어는 좀 더 정교하고 지능적으로, 일단... 드라마제작이라는 전문적인 콘텐츠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많은 갈등과 사건을 전면에 내세워 주고, 슬쩍슬쩍 사랑얘기를 끼워넣어줌으로서, 꽤 색다르다고 느껴진 것 같다... 게다가, 모두들 관심있어 하는 연예계 비화들이 21회까지 짬짬이 나오니,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을 수 밖에.

마치, 한밤의 TV연예나, 연예가 중계같은 프로그램 같기도 했다. 아무 내용도 없고, 이미 인터넷이나 스포츠 신문을 통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상하게도 주의깊게, 끝까지 지켜 보게 되는...

엄청난 오버를 하다가도, 심각한 표정으로 눈물을 주루룩 흘려버리는, 송윤아의 탁월한 미모와 연기력에 그녀의 팬이 되지 않을수 없었지만, 버럭버럭 소리만 질러대는 이범수의 연기는 외과의사 봉달이때나 비슷했고, (음... 단체 엠티가서 부르는 노래는 근사했음...) 김하늘, 박용하의 연기는 머 그저 그랬다.

최고의 에피소드를 꼽으라면, 역시, 박용하와 송윤아의 "놀라지 마세요..." 키스씬... 이후, 박용하가, 집에 안들어간다는 둥... 너무 들이대는 바람에 좀 당황스러웠긴 했지만... 또하나, 노골적인 PPL이라고 욕먹은... "송윤아 뷰티폰으로 박용하 사진편집 PPL 광고"는... 음... 우리 회사 제품이어서 그랬는지,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다... 쩝... ㅡ,.ㅡ;;
 
★★★★★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모든 포스트는 마음껏 퍼가고 재가공하셔도 됩니다. by 몬스터디자인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28)
pRODUCT dESIGN (533)
tELECOMMUNICATION (145)
tRANSPORT (158)
LIFESTYLE kONTEXT (240)
tECH fARM (100)
fAIRS and eXHIBITS (38)
sHOPPING cART (6)
cOMIX (51)
bOOKS + mAGAZINES (85)
mOVIES (148)
gAMES (11)
iDLE tALK (113)
Statistics Graph
Total : 5,632,855
Today : 5 Yesterday :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