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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에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 만화는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의 만화작가 최규석의 연재만화 (경향신문) 모음집이다... 총 54화로 구성되어 있는... 경쾌하면서도, 무거운 블랙 코미디지만 그 속에는 뼈있는 한마디 한마디 (예를 들어, 시련은, 부자들에게는 오지 않아... ㅡ,.ㅡ;;)가 담겨져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나 자신을 뒤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그런 강력한 포스를 가지고 있다. 그림도 무척이나 훌륭하고, 주인공들 모두 (녹용이 포함) 정말 가공할 만한 찌질한 성격의 소유자들이어서, 모든 에피소드들이 눈물나도록 감동적(?)이다...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제대로된 천재적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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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 : 만화학과 부동의 1등으로 만년 장학생. 3대째 내려온 가난때문에 온몸에 궁상이 베어있다. 입만 열면 청산유수로 사회 현실을 비판하고 사회 모순을 지적한다. 쪼잔하다는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자격지심을 내비치는 것이 약점이다.

재호 : 바가지 머리에 줄무늬 티셔츠의 보라색 츄리닝바지를 착용한다. 언제나 아무 생각없이 히잉~하며 웃고있어 과연 인격이 존재하는가 의심을 갖게 한다. 길가에 버려진 물건에 이름을 붙여 자취방에 들여놓는 취미가 있다.

정군 : 사람 좋은 둥글둥글한 얼굴에 성격도 원만하여 궂은 일을 도맡아 한다. 전반적으로 마음이 약해 늘 피해만 보지만 기회만 닿으면 잘난척하고 싶은 욕구를 숨기고 있다. 실내에서는 팬티차림을 즐긴다. 녹용을 집안에 들여놓은 장본인.

몽찬 : 작업벌레로 늘 컴퓨터 안에 들어가 산다. 작업 이외의 인간적인 욕구에는 무관심하여 친구들이 사흘동안 집을 비웠을당시 아사 직전 상태로 발견되었을 정도다. 가끔 바보스러울 정도로 여린 마음을 드러내지만 작업에의 열정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다.

녹용이 : 가난한 습지친구들의 자취방에 빌붙어 주인행세를 한다. 처세와 여자에 대해 선수급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없는자는 당당히 괄시하고, 있는 자는 공공연히 존경하는 등 대단히 세속화된 사슴이다. 생계수단은 빈대붙기이지만 종종 사슴뿔, 사슴피 판매로 소득을 얻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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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몬스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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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9 0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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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편 웹툰으로 보기 --> http://comic.enclean.com/ctn/cartoonWorkList.do?ctnId=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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