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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진가소전 (2000년) - 임준욱 ★★★★☆ 10여년만에 무협지를 손에 잡았다. 거의 천페이지에 육박하는 진가소의 대활약을 지켜보며 옛생각(?)도 많이 났다. 주로 용대운, 좌백등의 작품을 읽었던 기억이 드는데, 얼마전 임준욱이라는 작가를 추천받고 그중 별점이 꽤 높은 초기작, 진가소전의 복간판을 바로 구입하였다. 1) 일단,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다. 상세한 무공설명도 좋고, 긴박감넘치는 상황묘사도 훌륭한데, 각 에피소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에피소드 중간중간이 좀 빈 듯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주인공 진가소의 성장과정이 조금 단조로운 편인데, 너무 고생없이 무공이 쭉쭉 성장하는 것도 비상식적이다. ㅡ,.ㅡ;; 하지만, 2권부터 시작되는 처절한 선상혈투부터는 지루할 틈이 없다. 2) 주인공이 강호가 아닌 무과를 .. 더보기
생각보다 슬픈 영화... 서커펀치 Extended cut (2011) ★★★★★ 다들 머 이따위 영화가 다 있냐... 베이비돌의 춤은 도대체 언제 보여줄꺼냐... 아무런 내용없이 CG로 범벅만 하면 다냐... 등등 온갖 악평으로 범벅이 된 잭 스나이더의 환타지(?) 영화지만, 충분히 흥미진진하고 심지어 철학적이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타일의 기묘하면서도 슬픈 영화를 보면 여운이 꽤 오랫동안 지속되는 편이다. 아무튼, 추천~ 1) Extended cut 버전에 추가된 부분 --> 베이비돌이 정신병원에 들어온 첫날, Love is the drug 공연 부분 (오리지널 극장판에서는 엔딩 크레딧에서 이 공연부분을 보여준다.) --> 하이롤러 (전두엽수술하는 의사)와 베이비돌의 키스장면 2) 명대사 1 (Madame Gorski) You see, your fight for survi.. 더보기
마리가 연주하는 음악 (후루야 우사마루) ★★★★☆ "최강여고생마이"에서 보여준 충격의 변태개그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진지한 세계관의 판타지 작품이다. 일단,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는 탁월한 배경 설정과 스토리라인이 놀랍도록 교묘하고, 후반부의 충격적인 반전 또한, 대단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림스타일이 너무 순정스타일이어서, 좀 거시기하다는 것뿐... 아무튼, 신과 인간에 대한... 참으로 거창한 주제를, 작가는 꽤 설득력있게 그려 내였다. [이전글] 2007/11/05 - 최강 여고생 마이 (원제 : Short cuts) 후루야 우사마루 ★★★★★ 주인공 카이는 특별한 소년이다. 열살에 바다에 빠져 살아 돌아온 후, 모든 미세한 소리를 들을수 있게된 카이의 놀라운 능력은 수맥이나 광맥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보통 인간은 듣지 못하는 마리가 연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