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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오다 노부나가의 센고쿠 (2008, 제1부완결) ★★★★☆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는 만화는 참 많다. 그 중 "센고쿠"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중 하나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몰입하여 읽었다고 볼 수 만은 없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1) 한글화 과정에서 잔인하거나 야한 부분의 그림을 글자로 뭉개버리거나 흐리게 인쇄하여 출판하였다. 만화자체가 19금으로 출판된 건데, 왜 이런 덧칠을 한건지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한글 효과음처리부분도 너무 과도하거나 무성의하여 전체 작품의 퀄리티를 조금 떨어뜨렸다. 2) 생각보다 전투장면이 웅장하거나 박진감 넘치게 묘사되어 있지 못하다. 즉, 그림보다는 글로 전체 극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다가, 텍스트 설명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편이다. 3) 그냥 전투와 전투의 나열에만 급급한것 같다는 느낌.. 더보기
엄청나게 거대한 전장 - 수프림 커맨더 by Gas powered games ★★★☆☆ 10여년전, 100% 3D 기술을 최초로 도입하여 엄청난 PC 사양을 요구했었던, 걸출(?)한 RTS게임, 토탈 애니힐레이션의 크리스 테일러가 Supreme commander라는 이름으로 사실상의 TA 2번째 버전(판권문제로, 토탈 애니힐레이션2라는 이름으로 출시 못함.)을 출시하였다. 30세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수프림 커맨더가, TA보다 다른점이라면, 전장이 엄청나게 커졌다는 사실... 중간미션을 달성하면, 전장이 계속해서 위로, 아래로, 옆으로, 넓어진다. 결국, 실제 유닛들의 박진감넘치는 전투화면보다는, 네모, 세모로 표시되는 점들만 콘트롤하게 되어, 긴장감은 좀 떨어지는 편... 아무튼, 이 거대한 맵을 위해 듀얼 모니터까지 지원한다는 사실... 종족은 3개를 지원하는데, 먼저, UEF(Uni.. 더보기
백병무자 - 근접전투 승병전 (전 12권 완결) ★★★★★ 역사 무협물을 좋아한다면, 일단 초강력 추천이다. 다만, 우리에겐 임진왜란의 A급 전범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착하고 의롭게 묘사가 되어 있어 좀 거시기한면이 있다... 아무튼, 이 만화가 흥미로운 것은, 일본 전국시대의 실제 역사에, 타지마와 백병이라는 그럴싸한 허구를 섞어, 잔인한 전쟁 (부녀자 겁탈과 마을 약탈이 횡행하고, 징병된 농민병사들이 적군의 귀를 잘라오면, 돈을 주는... ㅡ,.ㅡ;;)과 따뜻한 인간애를 동시에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주인공 마사노신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함정에 빠지고, 또 이를 헤쳐 나가며 자신을 희생하는 영웅이다. 오다 노부나가, 다케다 신켄, 모리 모토나리등 수많은 전국시대 등장인물들의 묘사도 재미있고, 긴박감넘치는 스토리와 다이나믹하고 디테.. 더보기
거대한 스케일의 "반지의 제왕 - 중간계전투1" PC게임 거의 영화와 동일한 내용진행이 가능한 캠페인은 이 게임 최고 장점 중의 하나다. 수십만이 격돌하는 미나스티리스 전투와 헬름협곡 전투에서 보았던... 상상을 초월하는 웅장함을 모니터 화면에서 그대로 느낄수 있는 최고의 캠페인이 준비되어 있고, 커다란 나무 엔트가 등장하여 아이센가드 댐을 파괴하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독특한 미션도 재미있으며, 최초 미션인 모리아에서는, 간달프의 번개검으로 발록과 싸우는 마치 RPG같은 미션도 압권이었다... (이 부분만, 영화와 좀 다름)...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무기 업그레이드라든지, 유닛의 종류가 좀 단순하여, 몇몇 거대한 캠페인을 제외하고는 별로 특색이 없다는 점... -처음 게임 할때에는 어찌나, 오크부대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는지, 기가 찼었는데, 좀 익숙해지고.. 더보기
킹덤 (2007) ★★★★★ 블랙호크다운의 명맥을 잇는 사실적인 전투씬은 정말 최고다... 일부 관람객들의 평처럼, 미국식 영웅주의 영화라기보다는 계속해서 반복되기만 하는 나라와 나라사이의... 민족과 민족사이의... 부족과 부족사이의... 처절한 복수의 역사를 그냥 담담히 얘기할 뿐이다... 처음 도입부의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과의 정치적 관계 해설도 독특한데... 그후 주욱~ 잔잔하게만 진행되다, 마지막 정말 크게 한방 터진다. 거의 "히트"의 은행털이 시가전 정도로 대단하다... 진짜 현장전투를 느낄수 있는 몇 안되는 액션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여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봤다 싶더니, 데어데블의 여전사 일렉트라 였더라... ★★★★★ 더보기
투명장 (2007) ★★★★★ 투명장이란... 무고한(?) 사람을 살인하여 그 피로서 형제애를 나누는 의식... (실제 영화속에는 무고한 사람을 제물로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음... ㅡ,.ㅡ;;) 이렇게 무고한 피로 맺어진 형제 결의가 어찌 오래 가겠는가... 영화 속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의리’로 난국을 헤쳐나가려고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게 이를 데 없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의리와 정의 따윈 통하지 않는다.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타인의 목숨을 뺏어야 한다. 그것이 전쟁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생존 법칙이다. 진가신 감독 (첨밀밀을 찍었던...)이 찍은 최초의 전쟁영화 의 미덕은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전투장면을 담아냈다는데 있다. 15만 명의 엑스트라를 투입한 영화의 스케일은 장대하다. 하지만 영화는 스펙터클한 화면을 보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