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객난전 - 윤태호 ★★★★★
웹툰과 무가지 일일만화의 전성시대인 요즘은 그 비슷비슷한 캐릭터와 내용으로 아무리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보아도, 어떤 내용이었는지,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거니와... 그게 와탕카였는지, 마음의 소리였는지, 츄리닝이었는지, 트라우마였는지... 심하게 헷갈리게 되었다... 이런 혼돈의 코믹 일일만화 시장에서 눈이 번쩍 뜨일만한 작품을 찾아내었으니... 일단, 일관된 무협과 협객의 세계로 완벽하게 차별화하였고, 또한, 에피소드당 내용이 좀 더 길어, 깊이(?)있는 줄거리 진행이 가능하니... 깜짝 놀랄수밖에... 특히 협객사관학교 "협사관" 씨리즈와 그 졸업생 "협객 단쾌" 씨리즈는 정말 대단히 웃기다... 친한 친구나 직장 동료들 (단, 남자만... ㅡ,.ㅡ;;) 생일선물로 쵝오!! (가격 5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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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 26년 ★★★★★
2권이 완간인줄로만 알고, 도서대여점에서 빌려왔더니만, 가장 중요한 장면에서 "3권에서 계속" 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잽싸게 "다음만화"로 달려가서 끝까지 읽었다. 인터넷 만화긴 해도, 만화는 역시, 책으로 봐야, 온전히 몰두할 수 있는 것 같다... 강풀의 만화중 최고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정말 기가막히고, 특히, 조폭 곽진배와 비서 김주안 캐릭터가 가슴에 깊게 남는다. 곧 영화화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만화의 압권인, 마지막 전두환 저택 난입 scene을 잘 찍어야 할 것이다. "친절한 금자씨"와 같은 극악무도하면서도 처절한 전X환 복수극은 안될까?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kangfull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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