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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오스트레일리아 (2008) ★★★☆☆ "땅덩이는 크고, 영화는 길다" 라는 씨네21의 평가답게, 런닝타임이 무려 166분에 달하는 가족(?)영화... 카우보이 모험극에 전쟁서사시, 그리고, 감동의(?) 멜로까지 결합되어 볼거리는 무척 풍성(?)한 편이다. 조금 당황스러운 점이라면, 호주의 광활한 풍광을 자연스럽게 필름에 담기가 어려워서 그랬는지, CG를 조금 과하게 쓰는 바람에 어색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 ㅡ,.ㅡ;; 아무튼, 다소 평이한 영화지만, 꽤 볼만하고 166분이 그리 지루하지도 않았다. 이 영화 최고의 하이라이트라면, 뭐니뭐니 해도 악당 플레처가 파놓은 함정에 걸려들어 1500마리 소떼가 절벽으로 무섭게 쇄도하는 장면... 굴라파(마법사) 할아버지와 손자 눌라의 마법사 수련 장면도 근사하다... (처음 시작부분) ★★★☆☆ 더보기
대한민국 원주민 (최규석) ★★★★★ , 로 단숨에 한국 만화의 새로운 실력자로 자리잡은 만화가 최규석의 2008년 최신작으로, 최규석 자신의 가족들을 직접 취재하여 쓰고 그린 자전적 이야기가 거의 3대에 걸쳐 펼쳐진다. 전체적인 구성을 보자면, 습지생태보고서보다, 에피소드는 좀 더 짧고, 그 안에 담긴 짠한 슬픔은 훨씬 더 깊다. 솔직하면서도, 천연덕스럽게 보여주는 한토막 한토막의 에피소드는 너무나도 진솔하고, 담백하다. ★★★★★ 베스트 에피소드를 꼽으라면, 1) 죽는짐승 씨리즈 중 노루편... 죽어가는 노루를 보더니, "가서 빨대(?) 갖고 온나"라고 말하는 아부지의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는 노루는 의 바로 녹용이가 아니던가... --> http://h21.hani.co.kr/section-021143000/2006/06/02114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