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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복식호흡으로 분노를 조절하는 인크레더블 헐크 (2008) ★★★★★ 마치 킹콩같은 헐크의 힘자랑도 멋지지만, 무엇보다 주인공 커플의 절절한 사랑과 인간적인 모습의 브루스 배너가 기억에 많이 남는 슬픈(?) 히어로물... 이안감독의 2003년판 헐크를 보지는 못했지만, 네이버영화 평점의 단순비교만으로는 2008년판이 1점 이상 높다. ★★★★★1) 사실상 미국을 지배하고 있는 스타크 인더스트리...2) 브루스 배너의 고민거리 : 맘에 드는 바지가 없다. ㅡ,.ㅡ;; 3)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신무기 음파대포 출동!4) 헐크와 브론스키의 두번째 만남...5) 은근히 매력적인 형태의 괴물, 어보미네이션6) 엄마야! 반가운 얼굴 토니 스타크 등장... 어벤저스를 위한 떡밥인듯... 더보기
우리 모두는 썸머와 한두번씩 사귄적이 있다 - 500일의 썸머 (2009) ★★★★★ "기적이나 운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신선한 편집과 빠른 전개, 그리고 엔딩무렵의 깜찍한 반전까지... 철저히 남자의 시선으로 보는 연애담... 결국, 우연과 노력이 함께 할때 진짜 운명을 만나게 된다. 우리 모두는 썸머와 한두번씩 사귄적이 있다.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다. 특히, 연애가 방금 끝난(?) 분들께 강추... ★ 명장면1 : 복사실 첫키스씬... ★ 명장면2 : 썸머팔뚝에 스케치하기 ★ 명장면3 : 공원에서 19금 단어 큰소리로 외치기여름휴가 셋째날, OCN 15:00 ~ [이전글] 2012/04/01 - 알고보면 찌질하고 비겁한 기억들... 건축학개론 (2012) ★★★★★ 더보기
스티브잡스 전기 by 월터 아이작슨 ★★★★★ 1) 스티브 잡스와 관련된 책들은 수도 없이 많다. 무엇이든 3-4권 이상 본 사람이라면 아마 이 900페이지가 훌쩍 넘는 내용들 중 절반 이상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스티브 잡스의 사생활과 가족관계, 그리고 사업상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 때문이다. - 스티브 잡스의 어린 시절과 양아버지 폴 잡스에 대한 얘기 - 1985년 애플에서 쫓겨나기까지의 좀더 자세한 내막 (스티브 잡스 나이 30) - 스티브 잡스의 여인들 : 크리스앤 브레넌, 존 바에즈, 제니퍼 이건, 티나 레지, 로렌 파월까지... - 마치 아침 드라마(?)와도 같은 복잡한 가족 관계 : 친여동생 모나 심슨, 생모 조앤 시블(조앤 심슨),.. 더보기
The Reader : 책 읽어주는 남자 (2008) ★★★★☆ 아무런 정보없이 봐서 그런지, 좀 더 흥미진진하게 몰입할 수 있었던 새로운 차원의 멜로(?)영화. 초반부의 불친절하고, 쌩뚱맞은(?) 전개를 잘 넘기기만 하면, 후반부의 충격적인 역사적 진실과 자존심 사이에 매몰된 한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잔잔히 지켜볼 수 있게 된다. 한나는 자신을 드러내지도 못하고 타인과 소통할 줄도 모른다. 마이클은 무지몽매한 한나를 끝까지 지켜주지도 못하고 영원히 떠나지도 못한다. 책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영화보기전, 절대 줄거리를 미리 찾아보지 말것... 그리고, 어둡고 비내리는 날 보면 더 감상에 빠져들기 좋은 그런 영화... ★★★★☆ 더보기
유로2008용 코카콜라 광고 씨리즈... 유로2008용 코카콜라 광고 씨리즈... 기쁠때 뿐만 아니라, 슬프고 짜증나고 상대방이 한없이 미울때에도 이렇게 한결같이 얼싸안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독여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어렵겠지만... 더보기
댄 인 러브 (Dan In Real Life, 2007) ★★★★☆ 오랜만에 만나보는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대가족 코미디... 이제는 한참이나 늙어버린 쥴리엣 비노쉬 (1964년생)의 등장은 반갑기도 했지만, 사실 조금 황당... 그리고, 큰아들 댄을 부엌옆 세탁기방에 재우는 어머니... 사실 좀 심했다... 아무리 냄새나는 홀애비라도 그렇지... 성형외과 의사인 Pig Face 닥터 루디 드레이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등장했었던 주인공의 직장상사...)와의 술집 댄스 장면도 재미있었고... 딸들이 줄리엣 비노쉬와의 이상한 관계를 벌써 눈치채고, 아버지보고 추하게 치근대지 말라고, 심각하게 경고를 하지만... 결국은... 영화 시작장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시는 곳으로 이동하는 장면의 배경이 특히 환상적이었다... 로드 아일랜드 어쩌고 하는 걸 보면, 미국 동북.. 더보기
양파 5집 - The window of my soul ★★★★★ 오랜만에 만나는 훌륭한 앨범이다. 옛날에는 좀... 기교도 부족하고, 왠지 잘난척 할려고 노래 부르는 듯 느껴졌었는데... 이번 5집은 정말 다르다... 진득한 뚝배기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가슴으로 부른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4번째 트랙 "한사람"이 제일 애절...) 옛날에는 그냥 귀엽기만 한 동그란 얼굴이었던 거 같은데... 성숙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요염한 교태가 흐르게 변신한 모습도 무척 마음에 든다... ㅡ,.ㅡ;; ★★★★★ 더보기
사랑 (2007) ★★★★☆ 거칠고 빠른 전개로 비극적이면서도 무식한 (?) 사랑을 얘기하지만, 너무 폭력적인데다가, "친구"를 연상케 하는 비스무리한 내용으로... 같이 본 여자동료들 대부분이 무척이나 짜증을 냈던 영화 (주진모를 무척 좋아하는 언주임만 빼고...) 그래도, 숨쉴틈도 없이 전개되는 속도감에 난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어느 평론가 말대로... "피학과 가학으로 얼룩진 낡은 남성 판타지" 그대로이다... 2007년 9월 21일 독산 Primu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