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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vs 도둑들 ★★★★☆ 언제부턴가 자막을 읽어야 하는 영화보다 그냥 편하게 귀만 열어두면 되는 한국 영화들에 관심이 더 가게 되는 것 같다. 게다가 콘텍스트에 대한 이해도 100%에 가까우니 영화를 좀 더 깊게 이해할 수도 있고... 더군다나 10시간 이상 좁은 의자에 앉아있어야 하는 비행기 여행이라면 더욱 우리영화에 손이 가는 게 인지상정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제목이 좀 애매해서 볼까 말까 3초간 고민했었는데, 안 봤더라면 후회할만큼 흥미진진했다. 이야기에 허술한 구석도 거의 없고, 때깔도 좋다. 깨알같은 조연들의 활약도 대단히 훌륭하다. ★★★★☆1) 멋쟁이 설화2) 송중기3) 잠수전문가 민효린 '도둑들'은 한마디로 전지현의 원맨쇼... 입이 걸어서 더 매력적이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대사가 너무 .. 더보기
스티브 잡스 3.0 : 잡스 사후 1년간의 애플관련 사건사고이벤트기사 총정리 더보기
삼성만이 가능한 진정한 혁신... 휴대폰을 바꾸고 싶다. 그동안 꿋꿋하게 안드로이드 2년 써왔는데, 도저히 더이상은 참고 못쓰겠다. 이제는 진짜 아이폰으로 돌아가야 할때인듯... 근데, 늘 그래왔듯 아이폰5가 9월 13일날 발표되어도 국내에는 11월말이나 되어야 개통이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3개월정도 쓸만한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함 찾아봤다.1) 갤럭시탭7.7 LTE : 갤탭씨리즈중 유일하게 일반 휴대폰처럼 통화가 가능하다. 화면도 대빵 크고 두께 (7.9mm)도 얇다. 다만, 허니콤이 올라가 있는데, 이게 완전 엉망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얼마전 ICS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한다.) 300만화소 카메라는 좀 에러, 거기에 정말 뜬금없는 30핀짜리 전용 케이블... SKT전용모델이라는 것도 맘에 안든다. 2) 옵티머스 L.. 더보기
폭발적인 전력질주의 쾌감 - 황해 ★★★★★ (2010) 네이버, 다음 평점이 모두 7점대여서 별론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이거원... 10점을 줘도 모자랄 영화네... 다들 추적자보다 못하다, 너무 잔인하다, 스토리가 헐겁다고들 하는데, 추적자보다 몰입도도 더 높았고 짜임새 또한 훌륭했으며,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 후반부의 임팩트도 만족스러웠다. 극사실주의적인 액션장면과 자동차추격씬 또한 두말하면 잔소리... ★★★★★ 1)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도 느꼈지만, 하정우 먹는 연기는 정말 최고... 2) 한시대를 풍미했던 LG 프라다폰... 3) 최고 명장면은 역시 선박 격투씬... 어찌나 처절한지 오금이 저릴정도... 4) 두번째 명장면은 컨테이너 트럭 탈출장면... 5) 알고보면 김태원역의 조성하도 주인공... 6) 초인 면정학... 도끼 .. 더보기
다크나이트 라이즈 (스포일러 주의) ★★★★★ 다크나이트 삼부작은 실로 위대한 명작이다. 어떤 히어로물보다 철학적이고 인간적이다. 그리고 전설적인 삼부작의 대단원 또한 무척이나 우아하고 근사하게 마무리 되었다. 특히나 배트맨 비긴스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사건과 캐릭터들의 구성 또한 탁월했다고 본다. 정신없이 빠져들어 2시간 40분을 몰입했는데, 같이 본 집사람은 중반까지 졸았다고 한다... 허허~ 이런 역사적인 현장에서 꾸벅꾸벅?? 분당 메가박스 8월 18일 18시 50분 3관 C열...1) 2탄도 그랬지만, 배트맨의 악당들은 언제나 체제전복의 쿠데타를 꿈꾼다. 그렇담 그들을 막아서는 배트맨과 브루스 웨인은 기득권층의 절대 수호자인 셈인데, 기득권층은 또 배트맨을 업신여기는 참으로 가슴아픈 아이러니...2) 재미있는 사실 한가지... 배트맨의 가면은.. 더보기
스티브잡스 전기 by 월터 아이작슨 ★★★★★ 1) 스티브 잡스와 관련된 책들은 수도 없이 많다. 무엇이든 3-4권 이상 본 사람이라면 아마 이 900페이지가 훌쩍 넘는 내용들 중 절반 이상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그동안 감춰져 있었던 스티브 잡스의 사생활과 가족관계, 그리고 사업상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 때문이다. - 스티브 잡스의 어린 시절과 양아버지 폴 잡스에 대한 얘기 - 1985년 애플에서 쫓겨나기까지의 좀더 자세한 내막 (스티브 잡스 나이 30) - 스티브 잡스의 여인들 : 크리스앤 브레넌, 존 바에즈, 제니퍼 이건, 티나 레지, 로렌 파월까지... - 마치 아침 드라마(?)와도 같은 복잡한 가족 관계 : 친여동생 모나 심슨, 생모 조앤 시블(조앤 심슨),.. 더보기
브레이킹 배드 시즌3 (2010) ★★★★☆ 2012/01/08 - 범죄의 길로 들어선 고등학교 화학선생님 : 브레이킹 배드 시즌1 (2008) ★★★★★ 2012/01/22 - 브레이킹 배드 시즌2 (2009) ★★★★☆ 아... 시즌3... 일은 점점 커져만 가고... 위험도 점점 커져만 간다... 1) 수십만달러를 그릴에 넣고 태워버리는 월터... ㅡ,.ㅡ;; 진짜로? 2) 월터가 신나게 따라부르는 노래는 바로 "A horse with no name" 1972년에 릴리즈된 밴드 America의 첫번째 싱글곡... 신나면서도 왠지 구슬픈 노래... --> http://youtu.be/zSAJ0l4OBHM 3) 교통경찰에 대들다 호되게 당해버린 월터... 4) 부엌 싱크대에서 쉬(?)를 하는 월터... 5) 이동 작업장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 더보기
브레이킹 배드 시즌2 (2009) ★★★★☆ 충격적인 시즌1에 비해 시즌2는 살짝 지루하다. 10편정도로 좀 더 타이트하게 편집을 했어야 옳다. 머랄까 조금은 잔잔한 에피소드들의 연속...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정말 황당무계한 사건이 마지막 13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ㅡ,.ㅡ;; 아무튼, 아래는 이번시즌 간단 요약... 1) 뭔가 딴짓을 하고 있다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 답답하기만 한 스카일러... 몸도 힘든데, 계속 거짓말 하느라 더 힘든 월터... 둘의 사이는 미묘하게 점점 틀어져 간다... 2) 투코와 종치는(?) 티오삼촌과의 대결(?)... 3) 미스터 화이트 자작(?) 실종 사건 4) 집에서 쫓겨난 제시 핑크맨, 친구 3명을 모아 직접 도매상을 시작한다. 5) 다시 학교로 복귀한 월터... 그리고 본인이 창업한.. 더보기
범죄의 길로 들어선 고등학교 화학선생님 : 브레이킹 배드 시즌1 (2008) ★★★★★ 사람들이 미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 가장 큰 것은 바로 특유의 독특한 소재와 절묘한 구성,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충격적인 사건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브레이킹 배드는 엄청난 만족감을 주는 완벽한 범죄드라마중 하나로 기억될 만 하다. 폐암 3기를 선고받은 고등학교 화학선생 월터 화이트... 본인의 치료비용과 가족들을 위한 생활비용을 남겨두기 위해 자신의 제자와 함께 마약 제조에 투신한다. 게다가, 미스터 화이트의 동서는 바로 마약단속반 DEA 요원... ㅡ,.ㅡ;; 사실, 미드는 시작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시즌도 길고 에피소드도 너무 많아서 좀 주저하게 되기 마련인데, 브레이킹 배드 시즌1은 7편 (회당 45분)이 전부라 어떤 스타일의 미드인지 간보기에도 딱 좋다. 하지만.. 더보기
충격과 공포의 복수극 :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2010) ★★★★★ 1) 서영희... 오늘부터 팬이다. 뿌잉뿌잉~ 2) 참으로 당황스러운 장면... ㅡ,.ㅡ;; 3) 오랜만에 만나는 추억의 슬라이드폰... LG-LF1200 4) 무관심과 방관의 콤비플레이... 우리들 모두 너무 불친절하다. 5) 더 파워풀한 여운을 위해서 마지막 경찰서씬은 들어내고 따로 감독판 만들어서 추가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다. 더보기
공포와 충격의 독특한 복수극... 고백 (2010) ★★★★★ 등장인물 각자의 고백을 통한 독특한 구성으로 사건의 전모를 하나둘씩 천천히 끼워맞춰 나가는 것도 무척 흥미진진하고, 이 충격적인 복수 스릴러극을 팽팽한 긴장감과 놀랍도록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시원하게(?) 담아낸 부분도 참 독특하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라디오헤드의 Last flowers도 영화와 꽤 잘 어울리며, 특히, 아역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다. 소문처럼 괴물같은 영화... ※ Last flowers 노래듣기 : http://grooveshark.com/#/search?q=last+flowers+Radiohead 더보기
블랙스완 - 0.1%의 가능성이 모든 것을 바꾼다 ★★★★★ 1) 이 책의 메시지는 무척이나 충격적이면서도 단순하다. 현재 알고있는 얄팍한 지식만으로 섣불리 미래를 예측(근거없는 낙관 혹은 비관, 아니면 억지로 끼워맞추기...)하려 하지 말고(우리는 결코 예견할 수 없다), 철저히 현실과 경험에 기반하여 최악의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놓으라는 것... 전문가의 조언과 잘 정리된 통계학적 수치계산은 대부분 우리의 시야를 가로막고 왜곡시키는 방해물에 불과하다. 그리고, 표준정규분포의 기대영역 바깥쪽에 존재하는 극단값이야말로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여기에서 기회를 잡으라는 것이다. 2) 책은 굉장히 흥미진진한 편이지만, 중간중간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이론과 사례들로 진도가 팍팍 나가지는 않는다. (그래서인가, 2009년에 사놓고 이제서야 리뷰... 더보기
애플사의 치열한 지식재산권 분쟁 (특허청 Designmap 제공) 애플은 이슈의 기업이다. 밖으로는 혁신적인 제품들로 이슈의 중심에 서 있고 안으로는 여러 기업들과의 법적 분쟁으로 이슈의 소용돌이에 앉아 있다. 애플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들은 나름 말 못할 속사정으로 자사와 타사의 애를 끓여왔다. 지금도 여전히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는 애플. 애플 법정 공방 중 주요 사건을 날짜순으로 정리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 특허청 디자인맵 원문보기 : http://www.designmap.or.kr/servlet/MainSvl?tc=ForeignTroubleFrontDetailCmd&idx=93&key=&keyword=&sCountry=&sSection=&startRow=0&page_idx=83 ※ 본 기사는 GIZMODO사이트의 'Apple's Bloodest Patent .. 더보기
최고의 법정 스릴러 드라마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 "신의 저울" ★★★★★ 요즘 정신 못차리고, 엄청나게 빠져들어 버린 최고의 법정 스릴러 드라마 "신의 저울"... 매주 금요일 밤 연속 2회 상영하는데, 우연히 1회, 2회를 시청한 이후로 줄곧 몰입하고 있는 명품 드라마이다. 일단,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가 매우 치밀하며, 탄탄하다. 게다가,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의 연기도 수준급... (이산의 정약용이 주인공이고, 전혜빈, 김유미, 문성근등등) 처음에는, 옥탑방 살인사건이 중심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외환은행(?) 사건으로 스케일도 엄청 커진다... 이 드라마가,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라고 볼수도 있는 것이... 감옥에 갇혀있는 동생을, 형이 꺼내기 위해 엄청 노력을 한다는 기본 줄거리가 비슷해서인데, 다른 점이라면, 몸에 문신새기고, 직접 감옥으로 들어가는 무식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