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싱

찌질한 콩가루집안 이야기 : 파이터 (2011) ★★★★☆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는 대부분 눈물샘을 자극하고자 노력하는 편인데, 이 권투 영화는 좀 다르다. 무엇보다 억지스러운 감동코드가 없어 무척 담백하다. 등장인물들의 삶이 좀 찌질하고 비참한 편인데, 놀랍게도 궁상맞다기보다 경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챤 베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형 디키의 약쟁이 밑바닥 인생 연기 또한 대단하다. OBS 토요명화... ★★★★☆ 궁극의 찌질함을 보여주는 다섯누나들... 아주 징글징글하다... 건들건들 퀭한 약쟁이 디키가 진짜 주인공... 얼핏보면 섹시한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무서운 요상한 매력의 소유자 샬린... 더보기
안도 타다오의 세계 "인간, 자연 그리고 건축" - 2008 한화 세계 명사 초청 강연회 (9월 18일 - 63빌딩) 63빌딩의 강연회장은 꽤 넓직했으나, 책상이 있는 앞자리는 대부분, 한화 빼찌를 단, 양복쟁이들이 주로 차지하고 있었고, 일반인들은 책상없이 빼곡이 의자만 놔둔 뒷쪽에 자리잡았다. 무슨 그룹 행사도 아니고, 어차피 인심쓸 바에는, 좀 더 일반인들을 배려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강연이 끝나고 퇴장할때 재미있었던 것은, 사회자가 "안도 타다오 선생께서, 맨 앞자리에 자리잡은 VIP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고, 퇴장하겠습니다."라고 해서, 좀 황당했는데, 결국, 안도 타다오 선생은 제일 가까이 앉아있는 사람 하나랑만 건성으로 악수하고 바로 퇴장... 사회자 완전 당황... 크... 아무튼, 고수만이 내뿜을 수 있는, 여유로우면서도 특유의 강한 포스 (안도선생 강연장 입장때, 내 옆을 스쳐 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