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뜨끈한 오뎅국물같은 영화 : 인빅터스 (Invictus) ★★★★☆ - 클린트 이스트우드 + 모건 프리만 + 맷 데이먼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한 기대를 갖게 했었던 영화... 일반적인 스포츠영화의 공식 (고된 훈련을 통한 드라마틱한 실력 향상 + 박진감넘치는 경기장면)은 좀 밋밋하고 다소 평범하게 전개되는 대신, 넬슨 만델라식 용서와 화합의 실행과정 (스포츠를 통해 인종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이 차라리 더 긴박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그래서, 감동의 수준은 더 남다른듯... 게다가, 많이 생소한 럭비경기를 지켜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한편... - 영화에 등장하는 럭비월드컵 결승전은 1995년 6월 24일 열렸으며, 경기점수는 영화와 동일... - invictus : 굴하지 않는, 정복할 수 없는 이라는 뜻의 라틴어... - 온 세상이 지옥처럼 캄캄하게 나를 뒤덮은.. 더보기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 드디어 본 아이덴티티 씨리즈의 완결판이다. 이 씨리즈의 특징은 모든 등장인물들의 감정은 철저히 배제한채, 긴박감 넘치는 사건 전개만을 빠르고 건조하게(?) 쫓아간다는 데 있다. 마지막 3편이므로 결국 제임스 본의 과거는 밝혀지지만, 그다지 특별한 과거도 없었고, 사실, 제임스 본의 과거 따위는 애시당초 중요하지도 않았다. 세계 도처를 떠돌며, 자신의 과거를 밝혀내고자 하는 맷 데이먼의 주도면밀한 스파이 액션 씬만이 우리에겐 제일 중요한 것이니까... 아무튼, 총을 맞고, 차가 전복되고, 폭탄이 터져도 절대로 죽지 않는 제임스 본... 스파이액션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 ※ Bourne 시리즈의 근사한 엔딩곡 Mobi의 Extreme ways... 역시 3편 엔딩에도 등장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