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되살린 영원한 'Car Guy' 밥 루츠 인터뷰
1) GM 근무(1963~1971), BMW 부회장(1971~1974), 포드 부회장(1974~1986), 크라이슬러 부회장(1986~1998) 그리고 GM 부회장(2001~2010). 루츠는 반세기 동안 자동차 업계에 몸담으며 크라이슬러 닷지 바이퍼, 포드 시에라·엑스플로러, BMW 3시리즈, 폰티악 GTO·G8·솔스티스, 새턴 스카이, 캐딜락 CTS·SRX, 뷰익 엔클레이브·라크로스, 쉐보레 카마로·에퀴녹스·볼트의 제품 개발을 지휘했다. 2) 리스크를 선호하는 루츠는 47년간 미국의 자동차 빅3에서 일했지만 한 번도 CEO가 되지 못했다. 포드·크라이슬러·GM에서 그의 직함은 언제나 부회장, 넘버 2에서 끝났다. 포드에서 그가 얻은 평판도 이런 것이었다. '훌륭한 프로덕트 가이, 그러나 안정적인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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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의 도전과 창조 ★★★☆☆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그룹이 어떻게 발전해 나간것인지, 좀 더 상세한 내막과 계열사 각각의 경영전략, 사업적인 에피소드들에 대해 기대했었는데, 이 책은 뭐랄까... 경영학 도서라기 보다는 리처드 브랜슨의 평범한 자서전 에세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모험을 즐기고 있는지, 지구 환경과 세계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등등... 책 전체적으로, 정확한 연도 표시가 좀 부족하고, 책이 너무 감성적으로만 씌여져 있어, 잘 읽혀지기는 하나, 버진그룹에 대한 상세정보를 얻기엔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재미있었던 몇가지 에피소드들이라면, 알 고어를 만나,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눈을 뜨고, 대책마련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부분 (9장), 요르단의 후세인 국왕과 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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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 불공정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과학 ★★★★☆
우리 대부분은... 내가, 혹은, 우리 회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과 고통이 항상 불공정한 시장상황때문에 어쩔수없이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때로는 지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점점 냉소적이 되어 간다... 한번 이겨도, 그다음번에는 질거라고 쉽게 포기한다... 그러나, 아무리 불공정하다고 느껴지는 곳에서도 분명히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길은 있다... 이 책은 그냥 평범한 야구 얘기가 아니다... 점점 읽어나갈수록, 내가 속해 있는 학교, 조직, 사회를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조직혁신과 자아성찰에 관한 책이다... 핵심은 옥석을 가려낼줄 알고, 옥으로 만들어 낼줄 아는 인재경영이라는 것... 더불어... 끊임없이 진화하려는 자발적인 변화... "빌리 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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