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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뜨끈한 오뎅국물같은 영화 : 인빅터스 (Invictus) ★★★★☆ - 클린트 이스트우드 + 모건 프리만 + 맷 데이먼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한 기대를 갖게 했었던 영화... 일반적인 스포츠영화의 공식 (고된 훈련을 통한 드라마틱한 실력 향상 + 박진감넘치는 경기장면)은 좀 밋밋하고 다소 평범하게 전개되는 대신, 넬슨 만델라식 용서와 화합의 실행과정 (스포츠를 통해 인종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이 차라리 더 긴박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그래서, 감동의 수준은 더 남다른듯... 게다가, 많이 생소한 럭비경기를 지켜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한편... - 영화에 등장하는 럭비월드컵 결승전은 1995년 6월 24일 열렸으며, 경기점수는 영화와 동일... - invictus : 굴하지 않는, 정복할 수 없는 이라는 뜻의 라틴어... - 온 세상이 지옥처럼 캄캄하게 나를 뒤덮은.. 더보기
터키의 올림픽대표선수를 스폰서 해달라는 공익 프린트 광고 씨리즈... 왼쪽 하단에 위치한 카피 --> Tired of starting defeated? Support Turkish Sports to eliminate the financial difficulties. (올림픽에서 지는 게 지겨우십니까? 재정난에 허덕이는 터키 스포츠를 지원해주세요. ㅡ,.ㅡ;;) 터키도 우리나라처럼 비인기종목은 지원이 많지 않나 봅니다. 더보기
러시아 1m짜리 얼음체스 최고의 겨울 스포츠는 무엇일까? 스키? 스노보드? 천만의 말씀. 겨울엔 체스다. 지난해 모스크바의 푸시킨 광장과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선 양 도시를 대표하는 체스 프로팀이 "친선" 대결을 펼쳤다. 도시의 명소인 광장을 64 제곱미터 넓이의 체스 판으로 바꿨고, 체스 말은 1m 높이의 얼음을 두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 (모스크바 팀의 킹은 크렘린 탑 가운데 하나고, 런던 팀의 킹은 빅뱅이었다.) 모양으로 깎아 만들었다. 한 수의 제한 시간인 30초마다 양국 선수의 플레이는 대형 전광판에 중계되었다. 시간 제한과 역사적 의미, 프로선수와 관중, 대규모 광장, 국제 중계... 이런 친선 경기는 보통 친선보다 전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법이다. 모스크바의 시민들은 체스 세계 챔피언 팀을 꺾기 위한 일념으로 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