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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20세기 디자인 (Designs of the 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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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유럽, 미국등지에서 일어났었던 산업 디자인, 그래픽, 미술, 건축관련  등의 각종 양식과 운동, 스타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책... 마치 고등학교 시절 역사참고서처럼, 단편적인 내용들을 시대순으로 주욱~ 나열하고, 각각의 특징과 해당 디자이너들을 정리해놔서 그런지, 제목처럼 "한권으로 읽는..."이라기 보다는 "한권으로 참고할 수 있는..."이 맞는 것 같다. 오역과 오탈자가 너무 많고, 본문에서 중요하게 설명했던 작품과 디자이너들이 실제 이미지 예로는 나오지 않는 등... 2만4천원짜리 레퍼런스로는 좀 부족한 책이긴해도, 나름 20세기 디자인사를 정리하기에는 그럭저럭 볼만하다고 할수 있겠다...


과거의 디자인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흔히 디자인에 있어 역사주의란 미술과 디자인, 건축에서 이미 사용된 역사적 스타일을 재현하는 문제일 것이다. 그 모방에 대한 정당성은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디자이너들은 21세기 소비자들의 변화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점차 역사주의에서 그 해법을 찾고 있다. 과거의 스타일이 새로운 디자인 창출의 원천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사 고찰은 현 디자인으로 새 옷을 갈아입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작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