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The Expert - 제품 개발과정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의 근본 원인 (한글자막)

pRODUCT dESIGN

by 몬스터디자인 2014. 4. 5. 12:42

본문


특히 회사 중역들이 봤으면 하는 동영상... 실무 엔지니어나 디자이너들이 보면 분통만 터진다. 

http://laughingsquid.com/the-expert-a-hilarious-sketch-about-the-pain-of-being-the-only-engineer-in-a-business-meeting/

회사란 원래 일하는 사람은 하나고, 간섭하고 참견하고 잔소리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은 그런 곳이다. 그래도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이라면 대충 본인 혹은 본인팀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는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엉뚱한 얘기를 몇시간동안 반복해서 해대곤 한다. 실제 고객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같은 회사 사람들이라면 좀 씁쓸해 질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전문가 1명을 욕보이는 아마츄어 4명은 회사를 거덜내고 망하게 할 가능성도 크다. 효율보다 일의 관성이나 헤게모니를 주도하려는 의사결정 시스템이 문제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IT를 모르는 IT회사 임원들도 많고 자동차를 모르는 자동차회사 임원들도 많다. (사례1, 심지어 문자를 보내지 못하는 휴대폰 회사 임원을 본 적도 있다. 사례2, 가로로 돌린후 물리키패드를 아래로 슬라이드해서 쓰는 쿼티키보드 (프라다쿼티같은...)에 나랏글을 넣으라는 마케팅임원을 본적도 있다.) 더 무서운 것은 이런 일이 같은 일을 하는 팀내에서도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