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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투어 가이드 비디오를 보고...

tELECOMMUNICATION

by 몬스터디자인 2007. 6.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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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플리케이션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설계되어 있다. 애플특유의 자연스러운 화면전환, 각종 리스트보기 화면이나, 사진 앨범등에서의 부드러운 flow 효과... 가로/세로 scene간의 막힘없는 명쾌한 연결... 옵션을 통해 복잡하게만 가능했던, 3자통화나, 콘택 엔트리에 사진추가 등등이 손가락 몇번 터치에 너무 쉽게 세팅이 된다... SMS를 채팅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대화형 SMS, 커서이동을 위한 세심한 돋보기기능, 터치스크린 입력 오류를 해결하기 위한, SW적인 여러가지 예측및 보정기능까지... 이상하거나 어색한 부분은 하나도 없다... 여기에, 기존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뛰어넘는 사파리... 유튜브 동영상은 축복이다...

또하나... iPhone은 그동안의 통신사 매장에서의 복잡한 구매/등록절차를 iTunes 에 간단하게 통합해 버렸다. --> 제일 놀라운 부분... 사업자쪽의 핵심부분을 iTunes로 가져와 버렸음... ㅡ,.ㅡ;; (activation & sync 비디오에 나옴... activation을 하지 않으면, 비상전화외에 다른 기능은 사용할 수 없음.)

그동안 도토리 키재기로 꼬마들 장난하듯 재미있게(?) 경쟁해온 휴대폰 5개사에게 이제는, 진정한 큰 형님이 오신 것이다... ㅡ,.ㅡ;; 절망과 좌절의 비명소리가 주식시장에서부터 들려오지 않을까...

왜 5대 제조사는 이런 단말기를 만들지 못했는가... 도대체 왜...

실행력과 용기의 차이다... 스티브잡스만이 할 수 있는...
 


만약... 애플이 현재 파트너인 AT&T가 맘에 안들어서, VoIP 서비스를 해버린다면... (그게 귀찮아서... 스카이프같은 회사랑 같이 할수도 있겠다.) 이제 어쩔것인가... 가입자 데이타도 애플이 갖고 있고... 제조사 뿐만이 아니라, 모든, 유무선 통신사도 이제 애플의 발밑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게다가, 이미, AT&T는 사용자가 지불하는 통신요금의 일정부분을  Apple에 주기로 되어있다. (얼마를 주는지는 애플에서 공개하지 않음...)

쓸만한 모바일 웹브라우저 찾기도 어렵지만, 그것조차 소싱하기도 힘든 제조사들, OSX같은 플랫폼은 커녕, 돈 많이 주고 사오는 심비안이나 MS 모바일도 쉽게 포팅 못하는 제조사들, SW기술은 전무하고, 디자인 차별화 하나를 무기로 그간 근근히 버텨왔던 제조사들... 이 비디오를 보면, 정말 오금이 저릴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회사 짤릴것 같아서 밤에 잠이 안옴... ㅡ,.ㅡ;;)

iPhone 투어 비디오의 결론 : Touching is belie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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