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디자인과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유명한 Joseph Joseph의 분리형 실리콘 거품기 Twist... 부품이 모두 쉽게 분리되어 청소도 쉽고 보관도 쉽다. 베리 굿~

디자이너 : Oliver Craig

가격 : 약 2만원

http://www.josephjoseph.com/product/view/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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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 기업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창의적이며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진 직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려면 직원들을 관리하기보다 해방시켜야 한다.

2) 조직에 공헌하는 인간은 6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아래 단계에는 순종(obedience), 그 위에는 근면성(diligence)이다. 여기 해당되는 직원은 나름 노력하며 자기 업무 완수를 위해 필요에 따라서 주말근무를 하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진다. 그다음은 지식(intellect)이 있다. 이 사람들은 업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관련된 훈련도 받았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의지를 갖추고 있고 좋은 대학도 나왔다. 다음 단계는 이니셔티브(initiative·선제적인 추진력)라고 말할 수 있다. 뭘 하라고 지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문제나 기회를 보면 바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을 뜻한다. 그 위 단계가 창의성(creativity)이다. 이 사람들은 새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고 기존 통념에 도전을 하고 여러 가지 가능성과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 가장 상위 단계가 열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일로 이 세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3) 직원들로부터 근면·순종을 이끌어내긴 쉽다. 하지만 열정·창의성은 쉽게 생겨나지 않는다. 과거 관리자의 역할은 직원들이 조직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었다. 직원보다는 조직이 우선이었다는 얘기다. 이제 상황은 바뀌었다. 관리자는 직원들에게 목적의식을 부여하고 창의성과 열정을 이끌어내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내야 한다.

4) 직원들은 대부분 일이 관리되는 방식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나는 직장의 죄수다’ ‘생계수단이기 때문에 직장에 다닌다’고 말한다. 아이처럼 취급받고 자율성·자유도 없어서 박탈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길거리를 가다가 중고차를 구입한다든지의 계약을 할 수 있다. 그런데 회사에만 들어가면 누군가의 허락 없이는 몇만원 하는 의자 하나 사기도 어렵다. 아이처럼 대우받고 자유를 박탈당하면 여기에 대한 분노가 쌓이게 된다.

5) 혁신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선 자유 이데올로기를 도입해야 한다. 상사들의 의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자유, 기존 통념에 도전할 수 있는 자유 등을 말한다. 이런 자유는 기업의 적응능력에서 가장 근본적인 요소다. 민주주의가 전체주의보다 더 강력하게 살아남은 데는 그런 이유가 있다. 그러나 실제로 5년 전보다 기업 현장에 더 많은 자유가 있느냐고 물어보면 대답은 ‘노(no)’일 것이다.

6) 장기적으로 소수에만 권한을 부여하고 다수의 권한을 박탈할 때 그 조직은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창의기반 경제, 서비스기반 경제에서 승리하려면 과거의 관리 방식을 바꿔야 한다. 스티브 잡스 같은 훌륭한 리더가 있을 경우에는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할 수 있다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리더는 흔하지 않다. 한국 대기업의 톱다운(Top down)식 비즈니스는 자본집약적·수출중심·엔지니어 비즈니스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웹기반·글로벌 서비스 등에서는 장기적으로 짐이 될 것이다. 최근의 JP모간이 파생상품 투자로 20억달러 손실을 보았다. 리더가 모든 걸 감독하고 있다고 했지만 다 거짓말이었다. 핵심적인 리더가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없다. 리더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직원들이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7) 혁신적인 조직구성 사례

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세계 최대 토마토 가공회사인 모닝스타(Morning Star)는 토마토 가공만으로 7억달러(약 78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직원수는 500명인데 관리자가 전무(全無)하다. 대신 모든 직원은 각자가 회사 재원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필요시 개인 판단에 따라 기계설비까지 발주할 수 있다. 철저하게 팀별로 운영하며, 모든 직원들은 매년 자신의 팀원 또는 동료들과 올해 할 일, 임금 등을 협상한다. 해멀 교수는 "이 회사 직원들은 일반 대기업의 부사장만큼의 높은 몰입도를 갖고 일한다"고 했다.

② 브라질의 기계부품 및 소프트웨어 기업인 '셈코' 역시 직원들의 자유와 자율, 재량을 최대한 보장한다. 일례로 국내외 출장시 관련 제약을 대폭 삭제했다. 숙박·일정·경비 등 모든 부문에 대해 자율로 맡기고 영수증만 가져오면 정산을 해준다. 대신 출장 후 모든 경비 내역을 온라인으로 등록해 동료들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그 내역을 다 볼 수 있다. 출장 중 500만달러짜리 사업을 수주한다면, 고가(高價)의 샴페인이나 와인 몇병 정도는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다.

③ 해멀 교수는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도 강조했다. 미국의 유기농체인점 '홀푸드'에 취직하려면 매장 팀원들과 2주 동안 시험적으로 일한 다음, 팀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 경우 신입사원과 기존 사원들 간에 훨씬 강한 결속력이 생겨 상호 신뢰와 업무 효율성이 상승한다는 분석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5/2012061501368.html



[이전글] 2012/05/24 - 직원들의 불평 vs 리더의 관심법(觀心法)

[이전글] 2012/05/06 - 지시나 통제를 줄여라, 자율이 열정을 만든다 (노부호 서강대 교수)

[이전글] 2011/10/30 - '최고의 고객만족'은 '최고의 종업원만족'에서 나온다... (사우스웨스트항공)

[이전글] 2011/10/09 - 괴짜 기업들의 인사 철학 (LG경제연구원+위클리비즈)

[이전글] 2011/04/06 - 똑바로 일하라 (Rework) ★★★★☆

[이전글] 2009/12/06 - 기업계의 이단아, Gore社 (LG경제연구원)

[이전글] 2008/01/11 - `샐러리맨의 천국` 日 중견기업 미라이공업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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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한달동안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등에 공유했던 기사, 이미지, 링크들 총정리입니다...

24) 초코 마니아를 위한 누텔라 아이폰 케이스

23)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동차 만들기 by 데니스 홍 (TED) -->
http://www.ted.com/talks/lang/ko/dennis_hong_making_a_car_for_blind_drivers.html

22) 감성적인 VW Polo DAD 텔레비전 커머셜..

21) 시쓰루 3D 데스크탑 프로토타입... 3차원 오브젝트를 손으로 콘트롤할 수 있다...
--> http://leejinha.com/see-through-3d-desktop

20) 대단한 구글 아트 프로젝트, 크롬에서만 볼 수 있다.
--> http://www.googleartproject.com/

19) 감쪽같은 Sleep safe tape... 이제 언제 어디서나 마음대로 쿨쿨~

18) 가속도센서의 동작 원리와 제조 방법에 대한 흥미진진한 동영상...

17)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인터뷰하는 디터람스라니... 덜덜덜~ 5월 20일 디터람스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도무스에서 준비한 1984년 4월호 기사 --> http://www.domusweb.it/en/from-the-archive/alessandro-mendini-interviews-dieter-rams

16) 영국 Telegraph 죠니 아이브 인터뷰기사... 근데, 제목이 좀 웃기다... "애플의 디자인 천재는 뼛속까지 영국인이다." ㅡ,.ㅡ;; 그나저나 죠니 아이브는 점점 스티브 잡스를 닮아간다. -->
http://www.telegraph.co.uk/technology/apple/9283486/Jonathan-Ive-interview-Apples-design-genius-is-British-to-the-core.html

15) 2012년말에 시판예정이라는 LEAP모션센서... 아래 비디오상으로는 키넥트보다 훨씬 더 정교한 모션콘트롤이 가능한듯 한데, 정확한 판단은 실물을 본 후 내리도록 하자...

14) 아이폰 수납포켓이 있는 Joey Bra...

13) 이번엔 구찌 밴드... 

12) 구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11) CNC머신에 펜을 달고 역사적인 설계 도면들을 다시 그려보는 프로젝트 'machine drawing drawing machines' (Pablo Garcia) --> http://pablogarcia.org/projects/machinedrawing-drawingmachines/

10) 로고 탈부착이 가능한 나이키 농구화

9) 덜덜... 겜보이 손목시계... I want one~

8) $4 골드키 by Marti Guixé : 재질은 금도금한 실버... 주문하면 6주 걸린다네... 200불

7) 애플CEO 팀쿡, 페라리CEO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 2시간 독대... 업계에서는 애플이 스마트폰과 결합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에 우선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 http://joongang.joinsmsn.com/r/?id=8191680

6) “그래요!! 나 천식있는 여자예요!! 동정할꺼면 돈으로 줘요. 편강한의원 갈랑께…” 이미 너무나 유명해진 평강한의원 옥외 광고 [월간디자인 2012년 5월호] -->
http://mdesign.design.co.kr/in_magazine/sub.html?at=view&p_no&info_id=59479&c_id=00010002

5) 구글의 무인 자동차가 미국 네바다주에서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네바다주 교통부(DMV)는 지난 7일 세계 최초로 구글카에 운전면허를 발급했다는 소식... 
-->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2&no=282415&0122

4) 2012 UX트렌드 PDF 자료 --> http://ux1korea.co.kr/120150833270

UX1_2012년 UX 트랜드.pdf

3) 기업은 단순히 상품만을 만드는 조직이 아니라, 의사결정을 생산하는 공장(decision making factory)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TV를 만드는 회사는 부품관리를 하는데, 왜 그 TV 회사는 의사결정의 품질 관리는 안 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의사결정을 돌아보는 시스템적인 구조를 만들고, 전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되돌아봐야 한다. <노벨 경제학상 받은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 교수 인터뷰>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30/2012033001488.html 

2) 갤럭시S3 Unpacked 이벤트 Full 비디오 (1시간 15분) 살짝 지루함...

1) 이마트의 섀도우QR코드 마케팅 이벤트... 이런걸 했었는지도 몰랐네...


2012/05/06 - 2012년 4월 몬스터링크 + 이미지 + 기사모음

2012/03/30 - 2012년 3월 몬스터링크 + 이미지 + 기사 모음

2012/03/08 - 2012년 2월 몬스터링크 + 이미지 + 기사 모음

2012/01/29 - 2012년 1월 몬스터링크 + 이미지 +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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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29 2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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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 전부 멋지지만 이마트 멋지네요+_+
  2. 길손
    2012.05.31 1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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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감사합니다.
  3. 식신몬스터
    2012.05.31 11: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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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sleep safe tape완전 갖고싶네요~~역시 세계적으로 웃긴코드는 다거기서 거긴가봐요ㅋㅋㅋㅋ요즘 편강한의원 광고꼿혀서 시리즈찾으러 다녀요ㅋㅋㅋ친구는 저약먹고 코나앗다는ㅋ나만 뒷북ㅋㅋ구찌밴드 역시 저 로고!!! 간지좔좔이네요ㅋㅋㅋ

1) '뉴 애플'이란 각도에서 보면 애플의 눈부신 성장은 현대 경영학 교과서를 다시 써야 할 만큼 불가사의하다. 7만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애플은 대기업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스타트업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특유의 미니멀리즘(minimalism)에 입각한 디자인처럼 제품군도 매우 간소해 아이패드·아이폰·아이팟·맥북·맥PC 등 5개 뿐이다. 그런데도 지난해 애플은 전 세계에서 매일 48만대의 제품을 팔았다. 3월 16일 선보인 '뉴 아이패드' 제품은 4일 만에 300만대가 팔렸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3/2012032301418.html

2) 애플은 지난해 총매출 1276억달러(약 144조원)를 올렸다. 이 중 절반 정도가 아이폰 한 제품에서 나왔고, 아이패드와 맥PC의 비중은 20% 정도였다. 한때 애플 총매출의 절반 이상을 올렸던 아이팟은 10%대로 떨어졌다. 여느 기업이었다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담당 임원의 고과(考課) 평가는 크게 오르고, 아이팟 담당 임원은 문책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애플에는 이런 일이 없다. 각 부문장은 개발·운영만 맡을 뿐, 실적 관리는 최고재무책임자(CFO·수석부사장급)인 피터 오펜하이머(Oppenheimer) 몫이기 때문이다. 오펜하이머 아래에는 재정과 지출을 담당하는 부사장이 1명씩 있다. 전 세계 임직원이 7만명이 넘고 연간 매출이 대한민국 1년 예산의 절반에 이르는 애플의 손익(損益·Profit & Loss) 체제를 단 한 개 재정 부서가 관리하는 것이다. 대다수 글로벌 선진 기업이 조직의 긴장감과 경쟁 촉진을 위해 부문별 독립채산제 등을 도입하는 것과 정반대이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3/2012032301448.html

3) '마법사의 수제자'로 불리는 스콧 포스톨(Forstall·43). 그는 애플의 '심장'인 아이폰·아이패드의 운영체제와 UI(유저 인터페이스) 개발 총책임자이다. 일중독자이며, 직원들을 냉혹하게 다그치는 리더십 스타일이 잡스와 닮은꼴이다. 애플의 차기 CEO '0순위' 후보로 거론된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3/2012032301434.html

4) "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애플은 규율이 제대로 서있고(disciplined), 비즈니스에 밝으며(business like), 제품에 집중(product focused)돼 있는 조직입니다. 단순함을 숭상하며 목표를 향해 아주 근면하게 일하는 조직이지요. 애플은 효율성이 높으며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조직입니다.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쫓기보다는 일단 주어진 과업을 완료하는 데 집중합니다."



5) 애플은 위원회가 없는 구조, 한 사람의 직원이 특정 업무를 책임지고 진행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하며, 다른 기업들은 왜 이렇게 못하나? "회사는 법적(法的)인 개체로 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 주주의 자산을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책임을 나눠갖는 것이다. 이것은 수비적인 자세다. 애플은 공격적으로 조직이 짜여 있다. 애플은 공격하기를 좋아하는 회사다. 수비하지 않는다. 공격에 들어갈 때는 누가 공격하는지를 확실히 정해줘야 한다. 수비를 한다고 하면 그 책임을 나눠야 한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애플의 문화이다. DRI(Directly Responsible Person·직접책임자)라는 표현은 1997년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하기 전부터 애플에 있었다. 그가 발명한 것은 아니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3/2012032301410.html

6) Tech Gang of Four : 애플 생태계에 도전하는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3/2012032301330.html

7) 애플은 구매 과정에서 '대량구매'를 통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주요 부품들을 확보한다. 예를 들어 부품 공급업자에 대량의 구매계약을 맺고, 현금으로 선(先)지급한다. 대신 부품가격은 시가의 50% 안팎 수준으로 하는 식이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3/2012032301378.html

8) 아이패드 조립 공장인 폭스콘(Foxconn)의 CEO 테리 구오(중국명 궈타이밍·郭台銘)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첫 인연은 1990년대 말로 올라간다. 1974년 24세의 대만 청년 테리 구오는 군 복무를 마치고 선박 회사에서 일하다가 훙하이(鴻海)라는 회사를 창업, TV 채널 손잡이 등의 제조 하도급업을 벌였다. 그러던 중 미국 내 32주(州)를 1년 동안 돌기로 한다. 끈기와 배짱으로 32개 주의 큰 회사 문을 두드린 결과, IBM에서 주문을 따내는 데 성공한다. 그는 곧 임금이 싼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한 후, 1996년 컴팩에 컴퓨터를 싼 가격에 만들어준 게 소문나면서 애플·HP·삼성 등으로부터 연달아 주문을 받는다.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3/23/20120323013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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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한달동안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등에 공유했던 기사, 이미지, 링크들 총정리입니다...

28) 아이폰, 아이패드용 USB 발광 충전 케이블... 충전이 완료되면 불빛도 꺼진다.
--> http://akiba-pc.watch.impress.co.jp/hotline/20120324/etc_xenon.html

27) [LG경제연구원] 무선전력 전송기술 관련 자료
--> http://www.lgeri.com/uploadFiles/ko/pdf/ind/LGBI1189-16_20120319091219.pdf

wireless_power_2012_0325.pdf

26) 타코배달하는 무인쿼드콥터?!... 일단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서만 가능하고, 주문은 스마트폰으로... --> http://tacocopter.com/

25) 이런 생수병 디자인은 난생 처음... 제주 프리미엄 워터 디자인 공모전 대상...
-->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845

24) 레고 스타워즈 10225 R2-D2™ 등장... 높이는 약 30cm, 올5월 180USD로 발매예정...

23) 근사한 다스베이더 초상화! 
--> http://www.mymodernmet.com/profiles/blogs/new-star-wars-identities-portraits


22) 특별한 SW 개발지식없이 스마트폰앱을 만드는 방법... --> inews24


21) '곧 망할 것' 같은 IT기술 TOP 5...


20) 제네바 모터쇼 2012 현대 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 동영상 (19분)

19) USB 포트가 달린 전자렌지, BGH 퀵쉐프 : 특별할거 없는 전자렌지에서 (조리가 끝나면...) beep음 대신, 캘리포니아 드리밍이 흘러나온다... 

18) 프랑스의 자동차 부품회사 Valeo가 제안하는 스마트폰 무인 파킹 시스템, Park4U 데모

17) Fluent.io : 지메일을 트위터처럼 스트림화해주는 서비스


16) 충격적인 스마트폰 악세사리의 등장... http://www.tangramshop.co.kr/surl/P/19

15) [월간디자인 3월호] 그래픽디자인과 요리를 전공한 기업형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 인터뷰

--> http://mdesign.design.co.kr/in_magazine/sub.html?at=view&info_id=58887&c_id=00010004

--> http://www.samsungblogs.com/1293 (삼성블로그 인터뷰)

14) 조나단 아이브는 3월 12일, 런던 이브닝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애플과 경쟁자들 사이에 차별화를 가져다 주는 요인, 그리고 왜 애플의 경쟁자들이 신제품을 도입하려 할 때 실패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혔다. “경쟁자들은 기본적인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대신 뭔가 다른 것을 하려고 너무 바쁘다. 즉, 뭔가 색다른 것에만 관심을 갖거나, 또는 새롭게 보이기만을 원한다. 나는 이런 것들이 아주 잘못된 목표라고 생각한다. 제품은 진정으로(genuinely) 더 좋아져야 한다”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313175551

13) 벽돌각설탕 by John Truex : http://www.behance.net/gallery/Sugar-Blocks/61460

12) Faceture : 0.5미리짜리 플라스틱 쉬트로 비정형 연속 삼각면형태의 몰드를 만들고 수용성 캐스팅 레진을 부어 만드는 근사한 화병 FACETURE... 디자이너는 Phil Cuttance (뉴질랜드) 

11) 헬로키티 신제품 등장...



10) 이.. 이것은 루이비통 수세미... ㅡ,.ㅡ;;

9) 팬톤 비자 카드 --> http://designyoutrust.com/2011/12/01/pantone-visa-card/

8)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1ms 짜리 하이 퍼포먼스 터치 디스플레이 데모

7) 우리 회사 직원의 아이디어는 모두 헛소리다. 우리 회사 직원이기 때문이다. 경쟁사 직원의 아이디어는 모두 천재적이다. 경쟁사 직원이기 때문이다. (마르틴 베를레)

6)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키넥트와 피코프로젝터를 사용한 웨어러블 멀티터치 프로젝터 컨셉

5) 재미있는 잡코리아 씨리즈 광고모음... 웃겨...

4)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결합(?)으로 만들어낸 우클레레앱, 퓨쳐레레...


3) 리얼 스튜디오 데스크톱 에디션은 맥 OS X, 윈도우,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와 객채중심언어로 코드에 대해서 알지 못해도 SW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 --> http://www.realsoftware.com/movies/intro_video_full.php

2) 세계최고의 럭셔리 SUV 벤틀리 EXP 9F 컨셉 등장 : 12기통 610마력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 http://on.wsj.com/zNlrSb

1) 독특한 형태의 LED 도난방지 자전거 라이트 (Gotham Bicycle Defense) : 쉽게 훔쳐가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다. AA배터리 3개로 100시간사용가능… 
--> kick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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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4 0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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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보고 있습니다. 잡코리아 보고 뿜을뻔 했습니다...+_+
    벤틀리는 인상적입니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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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iPad 앱스토어 순위챠트를 살펴보다 "아마존 윈도우샵"이라는 어플이 꽤 높은 순위에 올라있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다운로드하고 여기저기 살펴보았다. 마치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듯 아마존에서 팔고있는 모든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아무생각없이 주욱~ 둘러볼 수 있는 간단한 앱인데, 기존에는 이런 카테고리가 있었나 싶은 상품들도 간편하게 브라우즈 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물론 맘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도 있고 바로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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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코너에서는 세상에나 신라면이 박스채로 팔리고 있었다. 별점도 무려 4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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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이런 배송료까지 포함해서 10불이면 아이폰 3GS의 LCD 터치 글래스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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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비슷한류의 쇼핑앱들이 많이 출시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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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geri.com/uploadFiles/ko/pdf/ind/LGBI1051-19_20090728141052.pdf

상시 연결에 대한 최종 소비자의 니즈, 이동통신을 마치 하나의 부품처럼 이용하여 자신의 제품
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려는 최종 상품 생산업자의 니즈는 이동통신의 부품화라는 새로운 흐름
을 강화할 것이다. 4G 시대의 전개에 따라 발생할 유휴 대역폭을 활용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
고자 희망하는 이동통신 사업자의 니즈 또한 이러한 움직임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마치 인텔
이 CPU를 공급한 PC에 ‘인텔 인사이드’라는 라벨을 붙인 것처럼 이동통신 사업자들 또한 자신의
서비스를 공급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이동통신 인사이드’라는 라벨을 붙이는 시대가 다가오는 것이
다. 해외의 경우 아직 4G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의 부품화는 이미 시작된 것
으로 보인다.


★ 아마존 킨들 전자책 서비스 사례

지난 2007년 11월 말, 아마존은 킨들(Kindle)이라는 이름의 전자책 단말기를 팔기 시작했다. 킨들은 기존의 유사한 다른 전자 제품들과는 달리 전자 잉크라는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큰 화면에서 긴 시간 동안 책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책과 같이 밑줄을 치거나 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기존의 종이 책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단말기 이다. 그런데 킨들을 구매한다는 것은 킨들 단말기뿐만 아니라, 킨들로 읽을 많은 신문과 책과 기타 다수의 글을 산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비록 킨들의 구매자들은 잘 모를 수 있겠지만, 킨들을 이용한다는 것은 이동통신을 이용한다는 것 또한 포함하고 있다. 왜냐하면 킨들의 컨텐츠 전송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킨들 단말기는 스프린트의 이동통신 모뎀을 내장하고 있다. 그래서 킨들의 구매자가 무언가 컨텐츠를 구매할 경우 스프린트의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해당컨텐츠를 다운로드 받게 된다. 이 때,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기 위한 통신비용은 별도로 지불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비용은 이미 컨텐츠 비용과 단말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즉, 이동통신의 이용 또한 고객이 구매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킨들이 제공하는 본질적 가치는 킨들 단말기가 아니라 신문사나 출판사 또는 개인 블로거가 제작한 컨텐츠에 있다. 아마존은 그 컨텐츠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기반으로 킨들 단말기와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킨들은 컨텐츠, 그리고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전자 잉크와 이동통신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부품으로 이루어진 서비스-제품 복합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킨들은 이동통신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가 하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컴퓨터에 연결하여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또는 다른 무선 기기들처럼 무선랜(WiFi)을 지원하도록 설계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아마존은 킨들에 이동통신을 포함시켰다. 더 비싼 원가를 부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킨들에 이동통신을 포함시킨 것은 결국 킨들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

컨텐츠를 다운로드 하기 위해 무선랜이나 또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이동통신을 이용하는 것이 몇 가지 장점을 가진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무선랜은 비록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수가 공개되어 있다고는 해도 킨들 이용자가 늘 접속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물며 컴퓨터와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은 더 어렵고 복잡할 것이다.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또 하나의 장점은 고객이 특별히 조작하지 않아도 컨텐츠를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는, 이른바 컨텐츠의 Push Service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킨들은 이동통신의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뉴욕 타임즈, 월 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르몽드와 같은 일간지를 자동으로 배송하고 있다. 마치 아침에 집으로 종이 신문이 배달되는 것처럼 킨들로 신문이 배달되는 셈이다. 이것은 상시 접속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이동통신이 아니면 실제로 구현하기 매우 곤란한 서비스이다.

아마존의 킨들이 가진 구조를 다시 정리하자면, 핵심 가치를 구성하는 컨텐츠, 그 컨텐츠를 저장하고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을 수행하는 단말, 컨텐츠와 단말을 상시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연결 시켜주는 이동통신의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마존 사장인 제프 베조스의 말처럼 킨들은 제품이 아니라 서비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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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기계부품등에는 이미 카본파이버 소재가 많이 쓰이고 있지만, 개밥그릇, 변기의자, 지갑, 트로피등에까지 열심히 적용되고 있을줄이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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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봉희
    2009.05.19 13: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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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후드랑 체스셋 탐나네요 +_+

제조업 세계최강의 전설, 도요다의 뒤에는 부품회사 덴소가 있다고들 하는데... 무엇이 덴소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로 만들었을까? 사람을 진정으로 우선하고, 기능인을 중시하는 덴소만의 기업문화, 가장 일본적인 그 기업문화가 바로 원동력이다... 1950년도에 덴소가 전기자동차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1952년에 전기 세탁기를 만들었다는 사실도 놀라울 따름이다. 마지막 한가지, 최고로 쇼킹한 덴소만의 문화는, 새해 첫날 공장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에발림픽(Evalimpic)이라는 자발적 가동률 콘테스트를 연중행사로 진행한다는 것...

일단, 꽤나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기는 하나, 단편적인 에피소드중심이라, 책 자체는 조금 밍숭밍숭한 느낌이다. 전문적인 덴소의 경영정보를 얻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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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p :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설계부문도, 검사 부문도 아니며, 오로지 고객이 그 제품에 만족하는가 아닌가에 달려있다.
180p : 이해시키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성립되지 않는다. 납득시켰을때 비로소 커뮤니케이션을 꾀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185p : 시키는 일을 하는 느낌이란 어떤 것인가. 지시를 기다리고 지시 받은 그대로 할뿐, 집중력이 발휘되지 않는다. 더 잘해보려는 마음이나 창조력이 생기지 않는다. 실수를 하면 책임을 타인(상사 또는 동료)에게 전가한다. 즐겁지도 않으며 희망도 없다. 물론 성취감을 맛볼 수도 없고 다만 타성에 젖어 하루하루를 보낼 뿐이다.
186p : "목표의 매력도 x 달성의 가능성 = 의욕의 높이" --> 목표의 매력도란 가슴이 두근거리고, 달성되면 좋겠다고 바라며, 달성되면 세상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도록 만드는 무언가일 것이다. 달성의 가능성이란 될것 같다, 되면 굉장하겠다, 언젠가는 반드시 될 것이다 하는 마음의 차원이다.
213p : 아이는 낳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 아이를 기른다라는 말은 가당치 않다. 아이는 스스로 자라는 존재...
220p : 사람을 믿고, 성장하기를 기다리며, 성장한 인재에게 전적으로 맡겨서 성과를 올리는 것이 제조업의 기본이 아닐까.
222p : 형식지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으며, 그 형식지의 배후 또는 근간을 이루면서 경영을 좌우하는 암묵지야말로 중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227p : TQC나 TQM, TMP의 머리글자인 T는 Total의 의미이지만 우리는 아무도 Total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 Together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후카야 사장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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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753 호 : 도요타의 또다른 힘 ‘덴소 인사이드’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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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강 기업인 삼성전자의 뒤를 받쳐주는 회사로는 삼성SDI나 삼성전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삼성전자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면서 삼성전자의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도요타 뒤에는 어떤 회사가 있을까? 필자가 나고야 대학에서 도요타를 연구할 때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도요타의 기술과 품질을 알려면 먼저 덴소를 보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필자는 서너번 덴소 본사가 있는 아이치(愛知)현 카리야시를 방문한 적이 있다. 덴소 말고도 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자동변속기를 공급하는 아이신AW, 자동차 시트와 매트를 제조하는 도요타합성 등도 있지만 이들은 덴소에 미치지 못한다. 카리야시는 나고야에서 자동차로 40여분, 도요타의 본사와 공장이 있는 도요타시와 1시간 거리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으로 도요타는 부품 재고를 비축하지 않고 당일 부품 조달(JIT·저스트 인 타임)을 실현하고 있다.

도요타車의 20%는 덴소 제품

덴소는 도요타그룹에서 도요타자동차 다음으로 큰 기업이다. 도요타자동차가 주식의 24%를 갖고 있어 최대주주다. 그런데 회사 이름에는 ‘도요타’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일반적이라면 회사 이름이 도요타부품 정도가 돼야 할 텐데 말이다. 덴소보다 작은 계열사인 도요타합성·도요타통상 등은 도요타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도요타가 덴소를 처음 시작했던 1949년만 해도 부품 경쟁력이 형편없어 자칫하면 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도요타부품이나 도요타전장이라는 이름 대신 ‘닛폰덴소’(日本電裝)라는 다소 어색한 이름을 썼다. 쉽게 말해 중간에 망해도 도요타와의 연관성을 적게 할 수 있는 이름을 지었다는 얘기다. 아무튼 이런 ‘아픔’ 속에 출발한 덴소는 2000년대 들어 도요타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회사로 발돋움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덴소의 경영진은 도요타로부터 독자적·자주적 노선을 걷고 있다.

도요타에서 생산하는 자동차를 뜯어보면 덴소 부품 비율이 20% 이상이다. 2010년에는 30%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PC에 ‘인텔 인사이드’ 마크가 붙어 있는 것처럼 도요타차에도 ‘덴소 인사이드’ 마크를 붙여야 할 판이다.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공조·동력장치를 모두 덴소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덴소는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중 매출액 순으로 GM의 델파이, 포드의 비스테온, 독일의 보쉬에 이어 네번째다. 도요타그룹 중에서는 도요타자동차 다음이다.


덴소는 2003년(2002년 4월∼2003년 3월) 매출 2조3,700만엔(약 25조원)의 매출에 경상이익 2,335만엔(약 2조5,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상이익률은 10%로 세계 부품업체 중 최고다. 창업 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일본에 9개 공장, 해외 107개 지사와 공장을 두고 8만9,300여명의 종업원이 일한다. 매출액 중 에어컨 등 공조장치 부품이 35%, 동력전달장치(파워트레인 시스템)가 21%, 네비게이션 등 전자장치가 12%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전자부품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모니터에 교통 정보와 각종 생활 정보를 전달해 주는 텔레매틱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자부품 비중이 높아져 덴소는 점점 전자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웬만한 가전제품 회사는 저리 가라 할 정도다.

일본자동차협회 관계자는 “혼다·닛산에는 덴소 같은 경쟁력 있는 대형 부품회사가 없는 것이 도요타보다 불리한 점”이라고 말한다. 덴소의 이 같은 승승장구에는 98년 도요타의 색깔을 벗고 세계적인 부품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제시한 ‘중장기 2005년 비전’이 밑거름이 됐다. 바로 기술과 경영의 독립이다. “98년 이후 덴소는 탈(脫)도요타에 힘을 쏟아 2003년 처음으로 도요타 이외 회사에 대한 매출이 50%를 넘었습니다. 이 같은 결실에는 매년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한 기술력과 불량 없는 품질이 뒷받침했습니다.”

회사 소개를 해준 야마다 모리오(山田森男) 홍보부장의 말이다.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덴소의 2003년 매출 중에서 도요타가 차지하는 비중은 49.8%다. 90년대 70% 이상이었던 것이 뚝 떨어졌다. 나머지 50.2%는 도요타의 경쟁사다. 혼다 8.3%, 스즈키자동차 3.5%, 미츠비시 2.9%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빅3’에 대한 납품도 점점 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4.4%, GM 2.7%, 포드 2.4%나 된다. 도요타로부터의 독립은 96년 사장에 오른 오카베 히로시(岡部弘·67) 현 부회장이 주도했다. “적어도 오카베가 있는 한 ‘도요타에서 날아오는 낙하산 인사’는 없다”고 한다. 그는 60년 덴소에 입사, 40여년간 한 우물을 판 정통 덴소맨이다. 덴소가 세계 최고가 되려면 도요타의 경쟁 회사에도 납품해야 하는데 도요타 색이 짙을수록 판로 개척이 어렵다는 판단에서였다. 또 도요타 의존도를 줄이고 판로를 다양화해야 미래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점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삼성SDI와 구별되는 요소다. 덴소의 독립심이 세계 최강을 만들었고 도요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자생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

오카베 회장과 경영 연구 모임을 갖는 한 관계자는 “오카베 체제 이후 도요타의 낙하산 인사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 같은 덴소의 독립 경영은 일본 자동차 전체의 품질 수준을 상승시키는 데 한몫했다”고 말한다. 야마다 부장은 “현재 임원 17명 중 도요타 출신은 2명에 불과하다”며 “독립 경영을 바탕으로 도요타의 경쟁 회사에 대한 납품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예전과 달리 도요타 직원들이 덴소연구소 등에 아예 출입을 하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이 같은 덴소의 독립 경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나고야대학의 한 교수는 “델파이·비스테온이 모회사 부품사업부에서 분리된 이후 GM·포드는 쇠락의 길을 걸었다”며 “덴소의 경영 독립은 도요타의 경쟁사를 키워 도요타를 위험하게 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덴소가 도요타 이외의 경쟁 업체에 부품 공급을 늘릴수록 새끼 호랑이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덴소 부품의 품질과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共生 철학이 최고 품질 만든다”

덴소의 경쟁력으로는 도요타와 마찬가지로 안정된 노사관계와 수백개에 달하는 우량한 관련 회사들이 꼽힌다. 모두 덴소가 30% 이상 지분을 출자했다. 매출이 많게는 몇천억원부터 적게는 수백억원에 달한다. 자회사를 통해 안정적인 부품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 자회사와 2, 3차 하청업체의 현장 근로자들은 덴소·도요타와 비슷한 임금을 받는다. 적어도 도요타의 85% 수준이다. 한국의 대기업처럼 하청업체에 일방적인 코스트 다운을 강요하지 않는다. 적절한 구매단가를 통해 경영 안정과 기술력을 갖게 해주는 데 노력하는 공생의 삶이 철저한 품질을 낳는 바탕이다. 원만한 노사관계도 무시 못할 경쟁 요소다. 노사 대립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소라는 것을 노사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덴소 역시 막대한 흑자에도 불구하고 2004년 임금(기본급)을 동결했다. 노조 문제로 경영층이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없다. 한국이 노사 갈등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동안 덴소는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코스트 다운과 신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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