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에 인도음식 전문점이 많이 있지만,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탈리만큼 제대로인 곳은 본적이 없다. 실제 인도인 요리사가 직접 음식을 만들며, 서빙도 인도인들이 한다. 장소도 조금 협소한 편이고, 인테리어도 조금 썰렁한 편이지만, 모든 음식의 퀄리티는 상상 이상이다. 무지하게 인기있는 식당이라, 언제가도 항상 줄을 서야 겨우 입장 가능...
평일 점심 코스메뉴를 주로 먹는데, 일인당 11,000원...
1) 사모사라는 인도 만두
2) 치킨 윙 바베큐
3) 커리와 난 (총10가지 종류가 있고, 사람수만큼 시킬수 있다.)
4) 흰 쌀밥 (원래 코스에는 안 들어있는데, 조금 달라고 하면 준다. 찰진 한국쌀 아님...)
5) 후식으로 인도식 요거트...
※ 꼬마들 데리고 마실 나온 젊은 엄마들이 많아 점심때에는 무지하게 시끄럽고 요란스러운 편... 아무래도 저녁에 가는게 좋을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