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게임 개발자 2명이, 2D Boy라는 조그만 게임회사로 독립하여, 그들의 놀라운 첫작품, 월드 오브 구(World of Goo) 퍼즐게임을 탄생시켰다. 다양한 형태와 색깔의 Goo들을 서로 연결하여 하나의 흔들흔들, 쫀득쫀득한... 탑이나 다리등의 구조체를 만들고, 하나둘씩 퍼즐을 풀어가는 매우 독특하고도 아기자기한 게임... 챕터마다 펼쳐지는 귀여운 스토리라인, 게임컨셉에 딱 들어맞는 완벽한 그래픽 효과와 사운드, 몰입정도가 매우 높은 적절한 난이도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레벨디자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다. 이 게임은 정식발매된 유료게임인데, 네이버등에서 검색해보면, 불법(?) 인스톨 파일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용량은 약 150메가 정도...) 은근히 순발력도 필요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슬아슬함이 이 게임의 백미다.
진행하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가끔 난감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네이버의 공략 카페(링크는 아래)에서 동영상을 한번 보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남의 공략을 너무 쉽게 보고 따라한다면, 재미는 그만큼 반감...
http://cafe.naver.com/worldofgoo
※ 아래 실행파일은 World of Goo의 2006년 프로토타입 Tower of Goo (무료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