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출시된 SUT는 닷지 다코타가 유일했었는데, 이제 포드에서도 출시가 된다. 무엇보다, 익스플로러 스포츠트랙의 매력은 닷지 다코타(전장 5465mm, 전폭 1910mm, 전고 1770mm)보다 조금 콤팩트하면서도 (전장 5339mm, 전폭 1872mm, 전고 1841mm) 더 단단하고, 말끔하면서도 더 강인해 보이는 외관이 아닐까... 또한, 화물차로 분류되는 까닭에 연간 자동차세는 28,500원에 불과하다는 점... 그림 맨 위의 흰색은 작년에 등장했었던 컨셉버전이고, 아래쪽이 실제 양산차량... 정말 근사하다... 하지만, 배기량 4000cc 는 한국실정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ㅡ,.ㅡ;;
스포츠트랙의 가장 큰 특징인 적재함은 흠집과 손상에 강한 특수고무와 부식 방지용 첨단복합 소재인 SMC(Sheet Molding Compound)로 만들었으며, 적재함 내에는 적재용량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기능성을 살리기 위해 세 개의 삽입형 도구함을 별도로 설치했다. 짐을 분할하거나 긴 장비를 실을 경우, 베드 익스텐더(옵션)를 장착해 적재용량을 늘릴 수 있다.
4.0리터 V6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어떠한 속도에서도 균일한 토크를 제공한다.
크롬 처리된 프론트 그릴과 후드, 헤드라이트 등 전면 디자인은 신형 익스플로러와, 후면의 적재함은 F-150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픽업트럭의 후면 범퍼가 차체와 떠있는 것과 달리, 코너와 적재함까지 둘러싸고 있어 트럭적인 요소를 줄였다.내부는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도어 릴리즈 핸들과 콘솔 내장형 기어 셀렉터 등으로 세심하게 운전자를 배려했고, 아이팟(I-Pod) 등 MP3와 호환이 가능한 CD플레이어 등이 내장돼 있다.
스포츠트랙은 SUT 모델임에도 핸들링이 부드럽고 승차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은 F-150과 동일한 튜브-스루-튜브 방식으로 강성이 뛰어나다. 서스펜션은 특허 출연중인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울퉁불퉁한 노면을 주행할 때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핸들링 및 주행성능을 가진다. 또 빨래판 같이 골이 진 노면을 주행할 때 일어나는 후부의 슬라이딩 현상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제동력 배분 장치(EBD)가 내장된 4륜 4채널 안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ABS)으로 핸들링과 승차감을 극대화했다.
RSC(전복방지기능, Roll Stability Control)형의 어드밴스트랙(AdvanceTrac)과 특허 받은 세이프티 캐노피, 첨단 안전 센서 등 10가지의 최첨단 안전시스템으로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정면/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 스타(Star)를 획득, 미연방정부가 2010년까지 요구한 안전성을 충족시켰다.
최대출력 213마력에 최대토크는 35.1kg.m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4,7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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