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첫날이다. 그동안 미뤄왔던 OS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기로 했다.

일단, 맥북에어 (2010년 12월 구입, 인텔 코어2듀오 1.86GHz + 4기가 메모리 + SSD 128GB)에는 마운틴라이언을, 그동안 꾹참고 써왔던 PC 데스크탑에는 HDD대신 SSD를 달고 윈도7 64비트 버전을 깔기로 마음을 먹었다.  

1) OS X 마운틴 라이언 : 한 20분정도 걸려 설치 (기존 라이언에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으나, 당황스럽게도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첫째, 부팅은 기존버전보다 빨라진 대신, 로그온후 초기화면이 뜰때까지 흰색바탕의 화면으로 무려 30초이상 기다려야 된다. 마치 시스템이 크래쉬된 것 같은 느낌... 둘째, 트랙패드 설정이 부팅때마다 초기화 된다. 게다가, 탭하여 클릭하기, 세손가락으로 윈도우 드래그하기, 스크롤방향설정 등의 동작도 되다가 안되다가 지멋대로... 셋째, 상단 애플마크 메뉴에 들어있는 몇가지기능 (이 매킨토시에 관하여, 재시동, 시스템종료)이 완전 먹통... 넷째, 부팅후 바탕화면에 깔아놓은 폴더나 파일들이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버그는 MS 윈도우에도 없는 건데, OS X 최신버전에서 마주치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잠시... 기존 버전으로 돌아가야 하나, 방법을 찾아봐야 하나 고민하다 구글을 뒤지기 시작... 이미 비슷한 버그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많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린설치로 이 문제를 해결한 것 같았으나, 데이터 백업하고 새로 설치하는 게 너무 귀찮아 더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간단한 해결책이 있었다.

① Finder를 실행하고, 상단의 "이동" 메뉴를 누른다.
② Option키를 누르면 "이동" 메뉴에 "라이브러리" 항목이 추가되고, 이를 클릭한다.
③ "라이브러리" 창이 새로 뜨면, Preferences 폴더로 들어간다.
④ com.apple.dock.db, com.apple.dock.plist 파일 2개를 삭제한다.

⑤ 응용프로그램 > 유틸리티 > 터미널을 실행한다.

⑥ 명령창에 sudo reboot를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재부팅된다. 
⑦ 재부팅이 완료되면, Dock이 초기화되고 상기의 증상들은 다 사라진다. Dock만 다시 입맛대로 재배치하면 끝...

★ 설치후, 1시간동안의 OS X 마운틴 라이언 느낌 : 속도는 라이언과 비슷, 새로 추가된 기능은 눈에 잘 띄지 않음... ㅡ,.ㅡ;;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업그레이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 한가지 더, 마운틴 라이언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일부 웹사이트, 카페, 블로그등에서 갑자기 명조체가 나올때가 있는데, 아래 첨부한 스타일시트를 다운로드받고 사파리 환경설정에서 선택해주면 산돌네오고딕으로 문제없이 나온다. 다만, 이렇게 하면 네이버에서도 나눔고딕대신 산돌네오고딕으로 나온다. ㅡ,.ㅡ;;

font_sandol.css





2) mSATA SSD에 윈도우7 64비트 설치 : 윈도우7은 누가 뭐래도 역대 MS 최고의 OS다. 시스템 크래쉬도 거의(?)없고, 속도도 빠르다. 회사에서는 여전히 똥같은 XP를 사용하고 있지만, 8월달에는 회사시스템도 7으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하니, 모두들 기대가(?) 크다. 아무튼, 그동안 7200RPM짜리 SATA 하드디스크에 32비트 버전을 인스톨하여 사용하였는데, 남는 인텔 mSATA SSD 160기가짜리가 하나 생겨 이번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일단, 현재 시스템 스펙... 2008년 봄에 업그레이드하였으니, 벌써 4년 반이나 되었다. 

- CPU : AMD 애슬론 64x2 브리즈번 4850e
- RAM : 6기가 DDR2
- HDD : 500G 7200RPM SATA HDD
- VGA : nVidia 지포스 9800 GT 

음... 그런데... 메인보드에 SSD 연결하고, 윈도우7 설치디스크를 돌렸더니... SSD가 인식이 안된다?? mSATA 연결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 건지... 구형 메인보드라 mSATA 디바이스는 원래 지원이 안되는 건지... ㅡ,.ㅡ;; 

일단 올림픽을 봐야하니, 오늘은 여기서 중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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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스 펜과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의 터치스크린 프로토타입 데모... 펜으로 터치스크린에 글씨나 그림을 그리는 도중, 다른손으로 화면을 줌인/아웃 할수도 있고, 마치 자를 대고 선을 그리거나, 잘라내는 동작수행도 가능하다. 그외 Finger shadow 등의 재미있는 기능들의 데모도 볼 수 있다. 물론 MS Surface 테이블 컴퓨터에 구현되어 있다.

※ 개발자 : Ken Hinckley, Koji Yatani, Michel Pahud, Nicole Coddington, Jenny Rodenhouse, Bill Buxton (Microsoft Research)

※ 제목과 함께 등장하는 타이틀 초기화면이 좀 기이한데... MS 리서치에서 개발한 프로토타입의 동영상에 아이폰을 버젓이 등장시키지를 않나, 게다가 화면에는 윈도우XP 합성(?)까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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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니
    2010.04.15 1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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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구 갑니다.

    입이 다물어 지질 않네요.. 엄청나요~!

    인류의 발전은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말 쯤 주문하기는 했으나, 책장에서, 열심히 잠자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읽게 된... (무수히 많고 많은) 웹2.0관련 책 중 하나... 인터넷 서점에서 평점도 좋고, 강력추천마크도 달려있길래, (무엇보다, 책이 얇아서... ㅡ,.ㅡ;;) 먼가 신선한 충격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싱거워서 사실 좀 황당했다... 나쁘게 말하면, 부실한 내용으로 아무렇게나 편집하고, 찍어낸, 어느 대학 교양과목 정보통신 개론 수준의 입문서이고, 좋게 말하면, 짧고(?), 간략(?)하게 웹2.0의 개념과 웹2.0 비즈니스의 예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출판된지 2년정도밖에 안된것 같은데, 책의 내용이 벌써 평범한 일상생활이 되어버릴정도로, 웹의 세계는 무서운 속도로, 삶속에 자연스럽게 파고들고 있는 것 같다... 책 전반적으로, 똑같은 주석이 계속 반복되는 것도 좀 짜증나고, 오탈자가 눈에 띄게 많은 점도 꽤 거슬린다. 결론... 블로그 한두개 정도 가지고 있고, 인터넷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사람이라면, 굳이 시간내서 읽을 필요 없겠다. 2006년에 샀을때, 바로 읽었더라면, 그럭저럭 신선했을것 같기도 하다...

★★☆☆☆



54p : 사용자는 일일이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RSS 리더로 컨텐츠를 본다. 관련 기사와 기사 사이를 오가며 읽기 때문에 어느 웹 사이트를 보고 있는지 점차 의식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트래픽의 정점이 포털에서 검색서비스로 옮겨갔는데 다음 기점이 되는 것은 RSS 리더일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타당성을 얻고 있다.

67p : Dave Winer --> 미국 User land software에서 RSS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토콜 사양의 개발담당. 인터넷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 중 하나인 스크립팅 뉴스(www.scripting.com)를 시작한 인물로 블로그의 원조라고 불린다. 2003년 하버드 대학 연구원으로 초빙되었다.

76p : Agile 소프트웨어 개발 (Agile alliance) 선언 --> 1) 프로세스나 툴보다는 멤버간의 교류를 소중히 여길것 2) 포괄적인 문서에 힘을 쏟기 보다는 동작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힘을 기울일것 3) 계약의 협상보다는 고객과의 협력을 중시할것 4) 계획에 따르기 보다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것

79p : XP (Extreme Programming)의 가치 --> 1) 엔지니어들 사이의, 엔지니어와 서비스 운영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는 커뮤니케이션 2) 필요한 최소한의 설계만을 하는 단순함 3) 추측이 아닌 테스트를 통한 피드백 4) 대규모 설계 변경에 맞서는 용기

79p : XP의 실천항목 --> 1) 차기 소프트웨어 출시의 기능을 조속히 계획한다. 현실이 계획과 달라지면 계획을 업데이트하는 "계획게임" 2) 차기 버전을 짧은 사이클로 출시해 가는 소규모 출시 3) 모든 코드는 2명의 프로그래머에 의해 1대의 장비로 작성되는 페어 프로그래밍 4) 프로그래머는 누구나, 어떤 코드라도, 어디서나, 언제나 코드를 수정할 수 있는 공동 소유권 5) 주 40시간 이상 일을 해서는 안되는 "주40시간" 규정

252p : 너무 깊게 생각해 봐야 별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다. 가설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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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0 20:3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그 책을 작년에 봤었는데.. 그때에는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과 관련해서 "웹 진화론" 이란 책이 있습니다. 위의 책보다는 좀더 개념적이라 할까요? 기회가 되면 읽어보세요.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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