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는 씨리즈 3부작의 외전에 가깝다. 다들 제이슨 본이 나오지 않아 허전해 하는 것 같은데, 사실 이정도면 충분히 수작이다. 미국방부 특수프로그램 아웃컴의 최정예 애론 크로스 또한 나쁘지 않았다. 다만, 기존 씨리즈만큼 강렬한 맛은 좀 덜한게 흠이라면 흠...    

1) 제이슨 본도 다녀간 알라스카의 트레이닝 오두막...

2) 강남스타일이 뜨기도 전에 영화에 등장한 강남역... 그런데, 지하철씬에서 엑스트라들의 연기는 하나같이들 너무 어색...

3) 그리고, 여전한 본 씨리즈 엔딩곡, Extreme ways (Moby)의 전율... 

[이전글] 2007/09/10 -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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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볼만은 했는데, 재미있지는 않았다. 평이 꽤 좋았던 탓에 내심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 뻔한 스토리에 웃음코드도 썰렁하고... 쩝, 더이상 할말 없음... 그래도, 심각함과 엉성함을 왔다갔다하는 강지환의 코믹연기만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늘의 최고영화라면, 아무래도 2004년작 "그녀를 믿지 마세요"가 아닐까... 능청스러우면서도 귀여운 김하늘의 최고매력이 발휘된 짜임새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 (신림 4거리 롯데 시네마 2009년 6월 14일 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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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5 0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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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진 모두 권총 파지법이 잘못된거 같은데요... 왠지... 음...
  2. 루크
    2009.06.15 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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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늘의 최고작에
    그녀를 믿지 마세요 라고 했던 부분은 극 공감입니다.
    때론 온에어에서 보여줬던 까칠녀의 이미지가
    원래 그녀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요즘 분장실 강선생에서 안영미가 잡은 컨셉이 김하늘의 온에어식 발성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저나, 7급 공무원 나름 관객이 들었다고 하여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왠지 극장에서 볼만한 레벨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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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등장하는 007의 2번째 씨리즈, 퀀텀 오브 솔라스... 역대 모든 007 씨리즈중 최고로 강력한 육해공 액션과 스릴을 선사한다. (미션 임파서블 씨리즈의 현란함과 본 아이덴티티 씨리즈의 속도감이 잘 섞여 있음.)

먼저 이 영화는 전편 카지노 로얄의 후편격이다. 모르고 봐도 큰 문제는 없지만... 전편으로부터 내용 (미스터 화이트를 생포한 전편의 마지막으로부터 1시간후...)이 이어지므로, "카지노 로얄"의 내용을 모르면, 꽤나 답답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일단, 악당들에게 화끈하게 달려들어 주먹총질을 헤대는 다니엘(?) 본드는, 얍실한 특수무기(?)나 좋아하는 기존 샌님 스타일의 007들과는 차원이 다른, 우악스런 돌쇠형 제임스 본드이다. 언제나 얼굴은 피범벅이 되고... 옷은 흙과 먼지 투성이...

007 씨리즈는 전통적으로 스토리가 산만(?)하고, 축약이 많아서 자칫하면 왜들 치고 박고, 싸우는지 이해 못하고, 그냥 액션 눈요기만 따라갈 때가 많은 편인데, 일단 전편 "카지노 로얄"을 다시 보고 바로 극장에 간다면, 최소한 무슨 내용인지 몰라, 헤매는 일은 없을듯...

※ 중간쯤, 영국첩보국 직원들이 MS Surface 비슷한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써서, 악당 DB에 접속한후, 이름도 검색하고, 사진을 007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장면이 꽤 흥미롭다.

※ 국장 M의 말을 듣지 않고, 이놈 저놈 싸그리 죽이면서, 설치고 돌아다니는 제임스 본드에게, M은 최후의 무기를 사용하는데... 그것은 바로 법인카드 정지... ㅡ,.ㅡ;;  

※ “<퀀텀 오브 솔러스>에 비하면 <카지노 로얄>의 액션은 동네 산보하는 수준이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한말...

※ 복수에 불타는 미녀 본드걸 "카밀" 보는 재미도 나름 최고... 가무잡잡한 피부에 푸른눈이 특히 매력적... -->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배우가 되기 위해 16살에 파리로 이주한 올가 쿠리렌코는 파리와 밀라노, 뉴욕, 런던에서 모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디안느 베트랑의 <약지의 표본>(2005)으로 일약 주연으로 데뷔하며 배우로 변신한 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영화 <사랑해, 파리>(2006)와 액션영화 <히트맨>(2007)으로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올가 쿠리렌코가 연기하는 카밀도 본드만큼이나 개인적인 원한이 있다. 어릴 때 바로 눈앞에서 전 가족이 몰살당한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여자다. 그래서일까, 역대 본드걸 중 가장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했다. 제작진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스턴트를 최대한 소화하기 위해 대니얼 크레이그와 함께 8개월간의 훈련과 리허설에 참여했고, 고공 낙하와 육탄전 훈련도 소화해 거의 본드와 대등한 액션 스턴트를 선보인다. 3000m 자유낙하와 동급인 ‘보디 플라이트’ 터널에서의 아찔한 비행 액션도 해냈다.

2008년 11월 8일 서울대 입구역 씨너스 17:50분... 인터넷예약을 이수 씨너스로 잘못하는 바람에, 돈만 날리고, 서울대 입구점 씨너스 현장구매로 겨우 표구해, 관람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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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 아이덴티티 씨리즈의 완결판이다. 이 씨리즈의 특징은 모든 등장인물들의 감정은 철저히 배제한채, 긴박감 넘치는 사건 전개만을 빠르고 건조하게(?) 쫓아간다는 데 있다. 마지막 3편이므로 결국 제임스 본의 과거는 밝혀지지만, 그다지 특별한 과거도 없었고, 사실, 제임스 본의 과거 따위는 애시당초 중요하지도 않았다. 세계 도처를 떠돌며, 자신의 과거를 밝혀내고자 하는 맷 데이먼의 주도면밀한 스파이 액션 씬만이 우리에겐 제일 중요한 것이니까... 아무튼, 총을 맞고, 차가 전복되고, 폭탄이 터져도 절대로 죽지 않는 제임스 본... 스파이액션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

※ Bourne 시리즈의 근사한 엔딩곡 Mobi의 Extreme ways... 역시 3편 엔딩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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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4 1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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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결임이 분명하지만...
    왠지 속편이 나올지도 모르는 애매한 느낌으로 끝난듯하더군요;

    다 좋았는데 자동차 추격씬은... 정말 식상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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