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2010/07/12 - 소니 하이브리드 카메라 NEX-5 구입기

3년만에 카메라를 바꿨다. NEX5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번들 렌즈가 영 맘에 들지않아 1년전부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냥 스마트폰 카메라를 썼다. 대신 집사람이 NEX5를 쓰기 시작했다. 몇개월 쓰더니 도저히 안되겠는지 신규 카메라 구입을 호소(?)하였다. 일단, 우리집의 카메라 선택 기준은 4가지, 밝은 렌즈 + 간편한 휴대성 + 광속 AF + Wi-Fi 지원 + 적당한 가격... 그리고 어렵지 않게 소니 RX100마크2를 고르게 되었다.

가격은 80만원 초반대... 현재는 왠만한 하이브리드나 DSLR가격이지만, 5-6개월만 지나면 5-60만원대 정도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1) F1.8의 짜이즈 렌즈의 위엄... 어두운 곳에서도 어렵지않게 셔터스피드 확보가 가능하고 아웃포커스도 그럴싸하다. 

2) 1인치 2020만화소 BSI 이면조사 Exmor R CMOS 센서의 퍼포먼스도 훌륭한 편이다. 선예도, 디테일, 노이즈 억제력 모두 좋다.

3) 일반 하이브리드 카메라보다도 훨씬 작은 크기로 휴대에 전혀 불편이 없다. 다만, 그립감은 좋지 않다. 속사케이스를 장착하면 좀 나아진다. 101.6 mm x 58.1 mm x 35.9 mm (281g)

4) BIONZ 이미지 프로세서가 하이스피드 AF를 보장한다. 셔터스위치 느낌도 무척 마음에 든다. 재미있는 기능 한가지 발견... 원하는 피사체에 Enter버튼으로 초점을 고정하면 포커스가 그 위치에 뿅~ 고정된다... 뭐 반셔터를 써도 되긴 하지만...

5) 고화질의 122만화소 3인치 LCD에 틸트기능이 추가되었다. 틸트기능은 로우앵글, 하이앵글 촬영이 필요할때 은근히 유용하다.





6) 배터리는 1240mAh로 평범한 편이다. (최대 350장 정도 촬영가능) 카메라가 작으니 배터리도 작은게 당연하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다. 한가지 더 불만을 얘기하자면, 배터리 전용 충전기를 따로 제공하지 않는다. 케이블로 카메라와 전원을 연결하여 충전하는 방식인데, 아무래도 귀찮다. 

7) 가장 기대했던 NFC/Wi-Fi 기능은 생각보다 별로다. 연결속도, 파일전송속도 모두 그저 그렇다. 그냥 메모리 빼서 PC에 꽂고 사진 옮기는 게 더 빠르다. 게다가 PC에 Play memories mobile이라는 SW도 깔아야 한다. 귀찮게시리... 스마트폰이랑 연결하면 원격촬영도 가능하고, 이미지 공유도 되는데 아직 해보지는 않았다. 

8) 빌드 퀄리티는 대만족... 열고 닫는 부분의 완성도도 뛰어나지만, 스위치들의 느낌도 고급스럽다. 물론, 알루미늄 바디도 무척이나 단단한 느낌이다. 

9) 정품 속사 케이스 (LCJ-RXC)는 무려 11만원... ㄷㄷㄷ 바느질 마무리나 가죽의 느낌은 조금 실망스러운 수준...

10) 이제는 벽장에 봉인될 운명의 NEX5... 잘가라... 

http://store.sony.co.kr/handler/ViewProduct-Start?productId=80814180 (소니스타일) 

11) 샘플 사진 몇장도 함께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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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아이아이
    2013.09.26 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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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카메라사셨네요. 밝은 렌즈를 달았지만 아웃포커싱을 언급하기엔 센서크기가... nex의 반에 반도 안되는 크기죠.
  2. 제떼
    2014.10.15 22:3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nex-6과 비교했을땐 어떠세욤..
    nex-6과 rx100 mk2둘다 갖고 있긴 한데..
    여행갈땐 뭘 가져가야할지 늘 고민입니다.
    • 2014.10.17 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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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가볍고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RX100에 손이 많이 가네요... ㅋ

아버지가 일본 온천관광 가셨다가, 카메라를 온천물에 퐁당하시는 바람에, 갑자기 아버지 디카를 새롭게 알아보게 되었다. 후보들은 많이 있었는데, 나온지 2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파나소닉 LX3로 결정...

※ 아버지가 쓰시던 소니 사이버샷 DSC-M1 (2005년에 구입)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buyking.com/news/2005/02/news200502151907228

http://dica.dcinside.com/review.php?pid=2672

일단, 다나와 최저값은 52만원 정도... 최저가로 바로 구입하려다가, 7월이면 소멸되는 포인트 소진을 위해,  이x웰 임직원몰에서 61만원 (4기가 메모리 포함)에 구입... ㅡ,.ㅡ;; 그런데, 황당한 것은 재고가 없어 한달이나 기다렸다는 것. 5월중순에 주문했는데, 배송은 6월 23일에 되었다. 그래도 거의 공짜로 얻은 것이니 패스...

이제 케이스를 사야되는데, 라이카 D-LUX4 정품 가죽 케이스를 사려고 보니, 18만원이라는 후덜덜한 가격에 일단 포기... 좀 저렴한 파나소닉 일반 케이스 (4만8천원)를 사려니 너무 평범해보이고... 결국 8만9천원짜리 파나소닉 정품 속사 케이스 DMW-CLX3로 주문완료... 지마켓에서 주문후 하루만에 총알배송... 그러나,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들어있는 건 일반 가죽케이스... ㅡ,.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전화해서 난리쳤더니, 제대로 된 케이스가 이틀만에 도착하였다. 야호~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중국산 8900원짜리 짝퉁 배터리를 카메라에 끼워보니, 스위치를 밀어도 스프링힘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잘 빠지지가 않았다. ㅡ,.ㅡ;; 톡톡~ 손으로 쳐서 겨우 빼내긴 했는데, 정말 비상시가 아니면 사용하면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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