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의 고퀄리티 연례행사, 올해도 잉여력 대폭발...

2) 알고보니 김정은도 애플빠... 

3) 미국 특허청이 애플의 핵심특허 러버밴드 이펙트의 고유성을 재차 부정했다. 미국 특허청의 이번 결정이 특허를 무효화하는 최종판정은 아니다. 우리식으로 따지면 "선행 특허가 있어 고유한 기술이라 보기는 어렵다"는 행정 처분에 가깝다. 여전히 특허청의 결정이 '최종 판정'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거쳐야 할 단계가 많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92&aid=0002020218&sid1=001&lfrom=twitter

4) 스티브 발머의 딜레마 : ① 데스크톱은 현재 사라져 가는 중이며, 노트북도 곧 사라지게 될 것이다. 둘 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대체할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시장 모두 지배하고 있지 못할 뿐더러, 아예 주요 기업이지도 못한 상황이다. ② 마이크로소프트는 PC를 발명하지 않았으며, PC의 발명으로부터 단물을 받아 먹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BASIC을 발명하지 않았고, PC 운영체제를 발명하지 않았으며, 워드프로세서와 스프에드쉬트, 프리젠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발명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게임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노트북이나 태블릿, 인터넷을 발명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뮤직플레이어나 비디오 게임을 발명하지 않고 이 모든 기존 발명품으로부터 단물을 얻어냈다. 비디오 게임 시장마저도 쇠퇴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3천만 명 규모의 엑스박스 시장을 유선방송과 같은 뭔가로 탈바꿈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죽음에 처하기 전에 프랜차이즈화시키기 위해서이다. ③ 그렇다고 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죽으리라는 말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특허는 새로운 안드로이드 폰이 한 대 나올 때마다 $15씩 챙기고 있으며, 매일 새 안드로이드 폰은 130만 대씩 나오고 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무 일을 안 해도 매일같이 2천만 달러씩(1년이면 73억 달러이다) 번다는 얘기다.

http://kmug.co.kr/board/zboard.php?id=column&no=2637

5) 이케아는 2011년 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대지 약 2만3천평을 사들였다. 롯데쇼핑은 이케아의 한국 1호 매장과 코스트코가 들어서고 남는 땅을 임대해 복합쇼핑몰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2014년말이나 2015년쯤 오픈예정...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30405030708765.daum

6) 스웨덴 앨름훌트 (창업자 잉그바르 캄프라드의 고향) 에 위치한 이케아 1호 매장…

'지속가능제품이란 게 대체 무엇이냐'는 질문에 스톨츠가 명쾌하게 답했다. "물과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제품, 쓰레기가 덜 나오는 제품이지요." '비싸지 않으냐'는 반문에 스톨츠는 고개를 저었다. "우리는 '에코' 제품을 따로 만드는 게 아닙니다. 모든 제품의 제작 과정부터 물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거기서 절감된 비용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거지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05/2013040501088.html

7) 자율주행자동차의 실현을 가능케 하는 벨로다인사의 1억짜리 레이저 레이더... 초당 20회씩 자차 주변을 3차원 스캔해낸다... 

http://www.global-autonews.com/board/view.php3?table=bd_008&gubun=1&idx=10094

8) 포스코는 사내메일로 Gmail을 쓴다?!

포스코 사원들의 이메일은 작년 12월을 기해 전 세계 4억2500만명이 사용하는 지메일 기반으로 바뀌었다. 이메일 계정은 여전히 '~@posco.com'으로 돼 있지만 로그인하면 구글 지메일 화면이 펼쳐진다. 기능과 레이아웃은 물론 상단의 메뉴까지 모든 것이 지메일과 같다. 구글 검색, 이미지, 동영상(유튜브), 드라이브, 캘린더 등 메뉴가 있다. 왼쪽 위에 구글 로고 대신 포스코 로고가 뜨는 것만 다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2/2013041201193.html



9) 독특한 직립형 디자인의 필립스 iPhone/iPad 도킹시스템 DCM 3155 출시 예정... 

http://www.buyking.com/news/2013/03/news201303242345508

10) 차량용 HUD를 대체할 수 있는 구글 글라스... 어쩌면 궁극의 차량용 커넥티비티 장치...

http://www.global-autonews.com/board/view.php3?table=bd_026&page_num=1&idx=10026&keyfield=&key=

11) 빈티지 소셜 네트워킹... 

12) 근사한 파브릭 TV컨셉 (디자이너 : Robert Bronwasser)

http://www.smool.nl/index.php/design/concepts/homedia/

13) 언젠가 이런 악기가 나올줄 알았다... 터치인터랙션을 강화한 디지털 피아노, 롤리...

http://www.weareroli.com/

14) 곤충의 날개 형상으로 만든 부채... ($50) 

http://dayreflection.com/2013/03/08/insect-wing-fan/

15) 무려 40만개 레고블럭으로 만들어낸 호그와트... (Alice Finch) 

http://www.brothers-brick.com/2013/02/26/alice-finch-builds-massive-lego-hogwarts-from-400000-bricks/

16) Festo에서 만든 잠자리 로봇... 진짜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17) 놀라운 반전이 있는 1분 30초 스피드 페인팅...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영국의 스티브 잡스, 제임스 다이슨 인터뷰 (위클리비즈) 2010년 7월 17일

① 제임스 다이슨은 1947년 영국 노포크(Norfolk)에서 중산층 가정의 막내로 태어났다. 9세때 교사인 아버지를 암으로 잃은 건 큰 충격이었다. 그는 자서전에서 "주변엔 나처럼 아버지 없는 아이가 없었다. 그래서 뭐든 또래와 다르게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썼다. 그는 16세 때 교내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어렵고, 아무도 배우려 하지 않았던 바순을 선택하기도 했다.

② 다이슨은 RCA(영국왕립예술대학)를 졸업하고 한 엔지니어링 회사에 취직했다. 차량 운반선인 시트럭(Sea Truck)이란 배를 디자인했고, 이집트, 리비아등 전 세계를 다니며 직접 배를 팔았다. 하지만, 4년만에 박차고 나와 혼자서 볼배로우 (Ballbarrow)라는 정원용 수레를 만들었다. 당시 정원용 수레는 폭이 좁은 바퀴를 썼기 때문에 땅에 깊은 홈을 남겼다. 넘어지는 것도 다반사였다. 이 문제를 고민하던 다이슨은 플라스틱으로 된 공을 바퀴로 하고 여기에 물을 채워 안정감을 더하는 제품을 만들었고 디자인상을 받았다. 그는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볼배로우를 본격 생산하기 위한 회사 Kirk-Dyson을 차렸다. 제품은 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했지만, 한 미국 기업이 똑같은 제품을 베껴 만들기 시작하면서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③ 그가 먼지봉투없는 청소기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회사에 제안한 것은 그 무렵(1979년)이었다. 하지만 동업자들은 "하지만, 제임스..., 그런 아이디어가 있다면 후버가 개발했겠죠"라며 거부했다. 결국 그해 동업자들과 불화로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다. 1979년 그는 마차 보관소로 쓰이던 집 뒤 낡은 창고로 들어가 혼자서 진공청소기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시작한다. 첫 프로토타입은 시리얼 상자와 테이프로 만든 엉성한 형태였고, 이후 5년간 5127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다. 생활비는 아내가 미술 교실에서 강사를 하고 잡지에 그림을 팔아서 댔다. 제품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역경은 계속됐다. 대기업들은 그의 제품 생산을 거절하는 한편, 싼값에 특허를 가져가기 위한 방해 공작을 벌였다. 결국 1985년 한 일본 회사에 제품당 로열티 10% 지급 조건으로 특허를 팔아 'G-Force' 청소기가 일본에 팔리기 시작했다. 다시 7년간 개발에 매달려 1992년에는 업그레이드된 청소기로 지금의 '다이슨'을 세웠다.

④ "자기 본능을 믿어라. 전문가를 믿지 마라"는 그의 신념은 이런 경험이 쌓인 결과다. 다이슨 청소기의 먼지통은 투명하다. 당시 마케팅 전문가들은 "더러운 먼지통을 보는 일은 불쾌하며 제품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력 반대했다. 하지만 다이슨은 "직접 눈으로 성능을 보게 해야 한다"고 밀어붙였다.

⑤ 2002년 재단을 세워 젊은 산업 디자이너들에게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영국 Bath에 디자인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는 런던 디자인 박물관장 (1999~2004), 런던 디자인 협회 회장(2007)을 지냈으며, 2007년 대영제국 기사 작위를 받았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6/2010071601342.html



⑥ "우리는 절대 디자인 중심 회사가 아닙니다. 우리는 기술 중심 회사입니다. 제게 가장 중요한 건 기술이니까요. 다만 이왕 제품을 팔면서 디자인이 엉망인 제품을 내놓을 필요는 없지 않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우리가 디자인이 아니라 기술을 중심에 놓고 제품을 판다는 겁니다. 다이슨 제품의 포장 박스나 광고를 보세요. 그 어디에도 디자인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⑦ 영국 맘스버리에 있는 다이슨사 건물 지붕은 물결 모양을 하고 있다. 2층 사무실은 칸막이 없이 트여 있어 마치 비행기 격납고처럼 보인다. 칸막이를 두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제임스 다이슨은 "최고의 아이디어는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에게서 나온다"면서 "소속 부서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⑧ 다이슨은 연구, 개발, 디자인 (RDD)을 통합적으로 하고,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 능력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이 서로 분리돼 있다는 생각 자체가 20세기적인 사고입니다. 디자인 전문가가 제품의 외양을 멋지게 꾸밀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런 접근에 반대합니다.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 제품을 멋지게 보이게 하는 일에 돈을 쓰기 싫어요. 그런건 일종의 마케팅이죠. 저는 마케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품은 그 자체의 공학으로 말해야 합니다. 제품은 그 속에서부터 빛이 나야지 겉만 멋지게 보여서는 안 됩니다." 그래도 직원 가운데 디자인대학 전공자들도 있지 않습니까? "10%정도 될 겁니다. 하지만 그들중에 디자인만 공부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모두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⑨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흔히 디자인을 사물의 겉모습으로 정의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의 진짜 정의란 제품 안에 쓰인 기술부터 제품의 내구성, 안전성을 포함해 제품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디자인은 산업 제품에 근사하고 멋진 예술을 입히는 것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제품의 여러 특성 가운데 시각적 경험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죠. 이건 분명 잘못된 접근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6/2010071601332.html


⑩ 직원들이 "JD"라고 부르는 제임스 다이슨의 사무실은 2층에 있었다. 다이슨은 개인 기업인 이 회사의 오너지만, 지난 3월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경영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기고 지금은 수석엔지니어 직함만 가지고 있다. 일이 더 재미있다는 이유에서다.

⑪ "우리는 예전과 다른 환경에서 남과는 다른 일을, 다른 방식으로 하길 원합니다. (We want to do something different, do it differently, in a different environment)." 다름을 강조하는 그의 철학은 직원 채용에도 적용된다. 그는 "직원을 채용할 때 해당 분야에 경험이 없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원하는 마케팅 직원은 경험이 부족한 마케팅 직원입니다.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에요.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야말로 선입견이 없고, 맡은 일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됩니다. 스스로 마치 탐헙(pioneering)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요. 우리 회사 청소기의 경우 제일 잘 보이는 곳에 고객 서비스센터 번호를 붙여놓습니다. 15년 전에 우리가 처음 이 일을 했을 때 경쟁사들은 웃으며 이렇게 말했죠. '당신네 청소기는 쉽게 고장 나니까 그런 일을 하는 거지'라고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언제든 쉽게 답을 들어야 합니다. 그 아이디어는 제가 낸 게 아니고, 우리 고객 상담 직원 중 한 사람이 낸 것입니다. 그도 신참 직원이었죠."

⑫ 숱한 실패 끝에 성공을 이룬 그의 지론은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이다. 그는 "직원들에게 실수하게 하면 일을 빨리 배운다"며 실패를 장려한다. 그래서일까? 다이슨이 내놓는 제품들은 개발기간이 길다. 청소기가 5년, 날개없는 선풍기는 4년이 걸렸다. 1999년 첫 시제품을 공개했던 로봇청소기의 경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발 중이다. '완벽한 제품'을 위해 더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혁신이란 반복되는 시행착오 (trial and error)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는 힘든일"이라고 했다. 하지만 기술도, 시장 상황도 점점 더 빨리 변하고 있지 않나? "기술의 발전이 욕조에 있다가 갑자기 '유레카'를 외치는 식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해 가지요. 물론 지적하신대로 세상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분석,예측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이 결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제품을 개선해 가는 '에디슨 방식'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다만 시간을 아껴줄 뿐이죠. 컴퓨터는 답을 주지 않습니다. 직접 시도해 보면서 우리 스스로 답을 찾아야죠."

⑬ 앞으로 꼭 만들고 싶은 발명품이 있다면... "우선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우리는 태양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를 좌절시키는 문제 가운데 하나에요. 저를 좌절케 하는 다른 문제는 소재입니다. 지난 50년간 탄소섬유나 티타늄을 제외하면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없었습니다. 이 문제가 공학 발전을 가로막고 있죠."

⑭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조언해 준다면... "저는 조언을 아주 싫어합니다. 제가 남 이야기를 듣는 걸 싫어하거든요. 다만 이렇게는 말 할 수 있겠네요. '공학을 선택한 건 아주 현명한 결정입니다. 아주 멋진 미래가 있거든요' 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는 세계가 처한 문제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차를 예로 들면 빠르고 외양이 멋지게 만들면 그만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거기에다 적은 에너지를 쓰고, 더 오래가는 제품을 원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엔지니어의 역할을 더 중요해질 것이고, 엔지니어가 되기에 이보다 좋은 시절이 없다고 봅니다."

⑮ 평소 "전문가들의 말을 듣지 마라"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그럼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합니까? "누구의 말도 듣지 마세요. 다만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세요. 그렇다고 고객을 찾아가 '어떤 제품을 원하세요?'라고 물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소비자들도 자신이 다음에 원하는 걸 스스로 알지 못하거든요. 그들의 습관을 읽고 그들이 깜짝 놀랄 만한 걸 내놓아야 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걸 발명하는 건 충분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당신이 만든걸 좋아하도록 이끌어야(lead)합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6/2010071601373.html

2) 다이슨 스토리 : 창의와 혁신의 브랜드 (미래사) --> 이 책은 비추... Great brand stories라는 단순한 씨리즈물로 특별한 내용 없음. 끝. ㅡ,.ㅡ;; 
 


89p :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부모님이 안 계신다는 사실은 내 생각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누군가를 위해, 혹은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말입니다. 처음으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97p :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하고자 했던 프로토타입사의 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다이슨을 받아들인 사람이 있었다. 1980년대, 그들은 일본인들이었다. Apex라는 명품 수입업체가 디자인 잡지에 실린 다이슨의 시제품을 보고 연락해 왔다. 전화를 걸어온 것은 이 회사뿐이었다. 다이슨은 1년을 도쿄에 머물며 생산, 디자인을 직접 감독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청소기가 G-Force다. 

114p : 중소기업 컨설턴트이자 작가인 마이클 거버는 창업이란 곧 정신적인 모험을 떠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창업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위험에 내몰고, 사업 아이템과 지식, 힘과 능력을 시험한다는 것이다. 회사를 여는 일은 세상으로 뛰어드는 일이다. 그래서 창업자에게는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자기가 만든 제품이 팔릴지, 자기의 아이디어가 진짜인지, 아니면 그저 환상에 불과한지 창업자는 곧 알게 된다. 회사를 여는 일은 극장을 여는 것과 같다. 무대 조명 아래 선 사람은 당신뿐이다.

173p : "저는 우리 스스로를 브랜드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브랜드란 결국 다른 제품과 자신들의 제품이 별다를 것이 없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개발되는 것이니까요."

176p : 다이슨은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들이 했을 법한 조언을 본능적으로 해왔다. 다시 말해, 뛰어나면서도 흥미로운 제품을 디자인하고,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신념을 그 과정에서 투명하게 보여주며, 당신의 경쟁자들과는 다른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로 이 부분이 브랜딩 이론과 현실이 갈라지는 곳이다. 실제 이런 이론을 실천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 진짜 브랜딩은 기원 혹은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그게 아니라면 브랜딩이란 아무 의미가 없다. 브랜딩이란 시장 조사결과를 보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177p : "당신의 회사는 어디에서 왔나?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 당신의 진실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야말로 당신이 지금 당장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들이다. 포지셔닝이란 이런 질문을 통해 당신과 당신의 소비자에게 솔직해지고, 진짜가 되는 일이다. 이런 일은 다른 사람에게 하청을 줄 수도 없다.

178p : 다이슨은 다른 전문가의 도움으로 브랜드를 만들려는 사람들을 경멸한다. 브랜딩은 '하청을 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당신만이 당신을 브랜딩할 수 있다. 오직 당신만이 스스로가 진짜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 물론 당신이 노력해서 찾아낼 의지가 있다면 말이다.

183p : "정답은 언제나 제품에 있다." 클레어 뮬린

228p : 다이슨은 진공청소기를 개발하면서 5127번의 시도와 그만큼의 실패를 경험했다. 그 당시 다이슨은 자신이 세운 회사에서 쫓겨난 '백수'였다. 돈을 빌려서 연구자금을 댔다. 그의 아내는 미술교사로 돈을 벌어야 했다. 하지만 당시 힘들지 않았냐는 내 질문에 이렇게 담담하게 말했다. "원래 제 성격이 포기하는 걸 아주 싫어합니다. 제가 올해 63살인데, 그중 41년을 실패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실패에 익숙할 수 밖에요. 엔지니어나 과학자의 삶에 실패는 늘 따라다닙니다. 성공이 오히려 드물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36p_1 : 다이슨에선 제품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 때만 '아름답다'고 간주한다. 보기 좋은 제품에 쉽게 반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성능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기에 항상 외형보다는 기능이 우선시 된다."

236p_2 : "내게 디자인은 어떻게 보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작동하는가의 문제다. 진짜 중요한 건 내용이다."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김대성
    2011.11.27 09:3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항상 좋은 글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읽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로젝터 앞에 jDome을 설치하고, 이미지를 뒤집기만 하면, 거대한 몰입형 디스플레이가 초간단 완성된다. (특별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필요없음) 특히, FPS나 드라이빙 게임용으로 최고일듯 하고, 간단하게 접고 펼수 있게 제작되어 있어 쉽게 이동도 가능하다. 현재 구입가능한 가격은 3700 USD... 향후, 양산 버전이 나올 예정이고, 가격은 더 낮아질 전망...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발명가 : John Nilsson

http://jdome.com/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디자인맵 웹진 7호 (Compass)가 전면 개편되어 무료 배포되고 있습니다. 주요기사는 디자이너 유영규 인터뷰, 디자인과 권리, 안경디자인 트렌드 리뷰, 모토로라 레이저 키패드로 유명한 삼영테크놀로지 서태식 대표 인터뷰, 터치스크린 3.0의 혁신포인트, 머티리얼 커넥션 CMF Lab, 거짓말탐지기의 원리등 색다른 내용으로 은근(?)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니, 얼른 다운로드하여 살펴보세요.
--> http://www.designmap.or.kr/download.jsp?save_file_nm=1273455304190_18&real_file_nm=COMPASS_VOL7_May_2010.pdf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designmap.or.kr/servlet/MainSvl?tc=WebzineFrontPageListCmd (웹진 다운로드 페이지)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김창식
    2010.05.17 17:4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우~~~~유용하고 좋은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찬내용 많이 있네요..앞으로 좋은 내용 기대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이로스코프로가 자동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외발 전기자전거 eniCycle... 현재까지 개발된 프로토타입은 최고속도 15 km/h 를 낼 수 있고, 최장 30 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5시간 정도 충전시간이 걸린다고... 무게는 28킬로그램...

디자이너 : Aleksander Polutnik (슬로베니아)

http://www.enicycle.com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steven Song
    2009.08.22 02:2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wow~지금도 괜찮지만 디자인을 조금만 더한다면 완전 쿨한 자전거가 되겠네요...정말 사고싶은 아이템인데요..^^

실험실에서 배양한 버섯의 균사체(버섯의 뿌리를 이루는 하얀색 섬유모양 식물성 물질)로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단열재와 포장재를 만들었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Eben Bayer와 Gavin McIntyre (두사람 모두 미국 렌슬러 공과대학(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에서 기계공학과 제품디자인을 동시에 전공하였다.) 등은 다양한 제품 및 포장에 사용될 뿐 아니라 환경에 유해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하고 저렴한 생물 적합 물질(Biomaterial)을 개발했다.

http://www.ecovativedesign.com/

두 발명가가 배양한 균사체는 흙이 아니라 농업폐기물인 곡식 껍질 등에서 자라며, 얽히고 설킨 균사체는 충분한 구조강도를 지니고 있다. 곡식 껍질과 균사체 혼합물을 일정한 모양의 틀 안에 넣고 10~14일 가량 있으면 균사체는 빽빽하게 엉켜 자란다. 흰색과 갈색의 점이 박힌 그린설레이트 소재 16cm³에는 무려 12.8km 길이의 균사체가 들어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오븐에 넣고 38~66℃로 가열해 말리면 균사체의 성장이 멈춘다. 그리고 2주 후면 건물의 벽에 쓸 수 있는 단열재가 되는 것이다. 이 단열재는 블로우토치의 불길에도 버틴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의 일종인 스티로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석유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린설레이트는 생산과정에 한 방울의 석유도 필요하지 않다.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10%가 플라스틱류 생산에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한 장점이다. 그린설레이트는 또한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다. 즉,  불이 잘 붙지 않는 내염성이며 건조 과정덕분에 사람들에게 버섯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도 거의 없다. 그리고 그린설레이트는 아주 잘 썩으며 묻힌 땅의 주변 흙을 비옥하게 하며 심지어 근접한 쓰레기가 썩도록 도와주기 까지 한다.

단열재인 그린설레이트와 포장재인 에코크래들 두 제품은 생산된다라기 보다, 사실상 재배(?)된다고 할 수 있다. 실내 온도 환경과 어둠 속에서도 잘 자라며 열이나 조명 같은 자원이 필요치 않다. 이 때문에 비싼 생산 장비를 도입할 필요가 없고, 원하는 강도와 유연성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2007년 두 발명가는 Ecovative Design이라는 이름으로 전미 대학 발명가 & 혁신가 연합(NCIIA; National Collegiate Inventors and Innovators Alliance)으로부터 1만 6천 달러를 후원받았다. 1년 후인 2008년 다른 연구진과 협력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피크닉 그린 챌린지(PICNIC Green Challenge)에서도 7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겨우(?) 1500달러를 들여 2년간 개발한 이 놀라운 소재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http://www.popsci.com/environment/article/2009-05/green-styrofoam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jinessi
    2009.08.10 18:4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짝짝짝! 지구를 지키고있네요 멋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국의 Francis Farley와 Rod Rainey가 발명한 "아나콘다" 라는 컨셉은, 매우 단순한 시스템과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혁신적인 에너지 생산에 실마리를 제공해 줄수 있는 놀라운 아이디어다. 물이 채워져있는 얇고 길다란 고무튜브를 얕은 바다에 띄워두고 닻(?)을 내려두면,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따라 아나콘다가 요동을 치게 되고, 그때 Bulge wave (파도의 출렁임에 따라 아나콘다 내부의 물이 튜브벽을 치며 일정한 간격으로 앞에서 뒤로 이동함.)가 생성되며, 이 불룩한 Bulge wave가 고무뱀의 끝부분에 위치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http://www.bulgewave.com/

하지만, 아직은 연구실 실험단계에서만 증명된 컨셉 (현재 프로토타입의 직경은 약 50cm 정도)이라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듯 싶고, 영국의 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 (EPSRC)의 지원을 받아 Checkmate SeaEnergy라는 회사에서 개발중이다.

※ 관련 PDF 논문 보기 --> http://www.bulgewave.com/down.html


상용화 예정인 아나콘다의 크기는 직경 7미터에 길이는 약 200미터쯤이 될 것이라 하고, 깊이 40미터에서 100미터 정도의 바다에 설치될 예정이다. 1기의 아나콘다가 생산하는 전력은 약 1MW (2000가구에 전기공급)정도이며, 전기생산비용만 따지자면, 기존 화력발전에 비해 2배정도 비싼편이지만, 일반적인 파도 웨이브 에너지 컨셉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라고...

1/3크기의 축소모델이 2010년에 테스트될 예정이고, 5년내 풀스케일모델이 영국 해안가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dadembyo2
    2010.06.10 23:3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나콘다 시스템 관련 동영상있으신분 dadembyo2@naver.com
    으로좀 보내주세요제발
    학교에서 발표자료로좀 사용하려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인 Knut Karlsen (노르웨이)이 최근 공개한 흥미로운 형태의 태양광 전지 컨셉 프로토타입... 솔라셀이 달린 특별한 차저나 크래들을 써서 충전하는 게 아니라, 충전지 자체의 겉면이 Flexible PV (Photo Voltaic) 셀로 쌓여있어서, 그냥 햇볕아래 내버려두면 충전이 된다. (PV 셀은 1.8V, 배터리는 1.5V짜리...) 효율은 별로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는데... 2번째 버전에서는 좀 더 개선이 될 예정이라고... 아래 Knut Karlsen의 블로그에 더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http://blog.bareknut.no/2009/02/rechargeable-batteries-with-solar-cells.html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전단지박사
    2009.03.02 23:3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잘 보구 갑니다 시간 되시면 제 카페도 들려 주세요 cafe.daum.net/p]
    pp8

사용자 삽입 이미지

T9 입력방식의 개발자인 Cliff Kushler가 새로 선보인 터치 방식의 쿼티 입력... Swipe... 입력하고자 하는 알파벳위에서 스타일러스나 손가락으로 라인을 긋기만 하면 된다. 이제 자판의 위치를 외는게 아니라, 특정 단어를 쿼티키로 연결하는 라인 패턴을 외우게 될수도... 조만간, 애플 App store 에서 구입이 가능할지도 모름...

※ 참고1 : 아래 동영상은 거의 동일한 방식의 구글 안드로이드용 ShapeWriter WritingPad...



※ 참고2 : 아래 동영상은 국내 모비언스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Sokey... (한글도 사용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여기서 다운로드 할 수 있음.) --> http://www.mobience.com/sokey/download.html



※ 참고3 : 2004년 IBM 연구소의 Shumin Zhai가 개발한 SHARK Shorthand 관련 웹페이지 --> http://domino.watson.ibm.com/comm/research.nsf/pages/r.hci.innovation.html


신고
Posted by 몬스터디자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9.11 11:11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거 좀 대단하군요;; www.clien.net 새로운소식 게시판에 링크하겠습니다. ^^;
  2. 노원
    2008.09.12 15:1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래 2개 링크에 볼만한 한글 입력 데모가 있네요.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zeehuitv&folder=109&list_id=9868423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zeehuitv&folder=109&list_id=9868434&page=


BLOG main image
모든 포스트는 마음껏 퍼가고 재가공하셔도 됩니다. by 몬스터디자인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25)
pRODUCT dESIGN (531)
tELECOMMUNICATION (144)
tRANSPORT (158)
LIFESTYLE kONTEXT (240)
tECH fARM (100)
fAIRS and eXHIBITS (38)
sHOPPING cART (6)
cOMIX (51)
bOOKS + mAGAZINES (85)
mOVIES (148)
gAMES (11)
iDLE tALK (113)
Statistics Graph
Total : 5,510,164
Today : 396 Yesterday :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