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디자이너 취업/인턴쉽을 위한 이력서작성스킬, 포트폴리오 구성방법, 인터뷰요령, 비자발급프로세스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잘 정리되어있는 보석과도 같은 106페이지짜리 PDF문서... 한국디자인진흥원 (KIDP)에서 발행하였다. 






22p : 친구들은 제가 독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 몹시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저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것은 절대 부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주어진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건 자신의 생각 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지 여부입니다. 외국에서 일하는 것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외국에 나가겠다는 용기를 낸 점을
부러워해야 합니다. 익숙한 것을 과감히 버리고 낯선 곳에 뛰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요. 그래서 ‘바보는 항상 결심만 한다’는 글귀를 늘 가슴에 새겨놓고 있습니다. 외국 생활은 상상하는 것만큼 멋지지만은 않습니다. 자기 자신 그리고 외로움과 끊임없이 싸워야 하거든요. 언어의 장벽 역시 생각보다 높고 문화적인 차이도 좀처럼 좁히지 못해 갈등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해외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면 용기를 내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결심 대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지방 대학 출신이고, 학기 중 장학금을 받는 우등생도 아니었습니다. 졸업한 후 전공에 대한 회의도 느꼈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아닌 다른 길은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다시 한 번 노력해보자’라고 결심한 것뿐입니다. (김정지 - 독일 베를린예술대학교 제품디자인전공)

26p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포트폴리오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에 포기하
지 않는 것입니다. 꿈이란 도중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부끄러운 것은 도전조차 하지 않는 소극적인 태도입니다. (박준모 - 일본 닛산 시니어 디자이너)

42p :  예를 들어 우리는 대리가 사장처럼 행동하면 구설수에 오르지만, 미국은 그래야만 리더십과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어 승진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개미처럼 일만 하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가 개미처럼 일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 사실을 표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겸손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 사회에서 겸손은 자신감 부족으로 여겨지기 쉽다. 따라서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드러내놓고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말하지 않으면 그만큼 일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버린다. 또 문제가 있다면 그 사실을 말해야 한다. 겸손이 미덕이 아닌 만큼 모든 것을 인내하는 것 또한 정답이 아니다. 참기만 하면 문제를 회피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쉽게 고개 숙이거나, 미안하다는 말도 해서는 안 된다. 이 역시 미덕으로 여기지 않는다. (황성걸 - 모토로라 CXD 서울 스튜디오 담당 상무)

155p : 언젠가부터 ‘디자이너의 글쓰기’에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글쓰기는 뒤로 미루더라도 최소한 ‘디자이너의 글 읽기’는 기본적으로 해야 합니다. (미국 Why Not Smile 김정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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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8 1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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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디자이너로서의 생활을 저버렸었는데...
    이걸 보니 갑자기 무엇인가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덕분에 좋은 정보 받아갑니다.

    항상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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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밀라노 가구박람회 (Salone del Mobile) 기간중, RCA 제품디자인 학과의 "hotelRCA"라는 전시회(http://www.hotelrca.com/YoavReches.html)에서 소개된 Rope bench 디자인컨셉... 5장의 플라이우드 합판위에 요리조리~ 홈을 내고, 그 홈안에 하나로 연결된 로프를 넣어, 오직 로프 텐션으로만 벤치를 고정하였다. 크기는 350mm x 920mm x 4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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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Yoav Reches --> http://yoav-reches.com/index.php?/you/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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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상댓글
    2010.07.08 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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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을 당기면 의자가 완성되는 건가요? 아이디어 좋네요.

2010 밀라노 가구박람회 (Salone del Mobile) 기간중, RCA 제품디자인 학과의 "hotelRCA"라는 전시회(http://hotelrca.com/)에서 소개된 Wind knitting factory... 이 기계는 풍력만을 이용하여 스카프를 짜내는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좀 더 긴 스카프가 만들어지고, 바람이 약한 날에는 스카프가 짧게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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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Merel Karhof --> http://www.merelkarhof.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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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디지털 클럭은 Maarten Baas가 디자인한 iPhone 앱인데, 2009년 밀라노 가구박람회 (Salone del Moble)에서 소개했었던 그의 Real time 프로젝트중 하나를 iPhone 버전의 앱으로 개발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거대한 7 세그먼트 시계 뒤에서 (시간에 맞춰...) 페인트를 칠해 시간을 보여주는 것이다. --> http://itunes.apple.com/us/app/analog-digital-clock/id360985167?mt=8 ($0.99)

※ iPhone앱으로 제작된 시계도 멋지지만, 아래쪽에 동영상 삽입된 Grandfather clock과 Sweepers clock도 훌륭하다...

※ 디자이너 : Maarten B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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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aartenbaas.com/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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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펄프라는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어린이용 의자 Parupu... 100% 자연분해가 가능한데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방수도 가능한 친환경소재다. PLA (Polylactic Acid)라는 생분해 플라스틱 (옥수수전분, 사탕수수가 원료)에 펄프를 섞어 167도 이상의 열을 가하며 압력을 주면, 습기에 강한 펄프소재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디자이너 : Mårten Claesson, Eero Koivisto, Ola Rune (스웨덴)

http://www.ck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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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Blumarea 다이빙 스쿨의 재미있는 프린트 광고 - 얼굴의 물안경 자국이 멍멍이를 부엉이처럼 보이게 한다... We'll make you lov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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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쥬스
    2008.10.21 0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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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네요. ^^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물을 좋아하게 많든다는 의미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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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피아트 그룹의 알파로메오의 소형 해치백 Mi.To가 오는 7월 양산에 들어간다. Mi.To라는 이름은 이태리의 디자인수도(?) 이자 알파로메오의 본사가 있는 밀라노 (Milan)와 공업중심지이자 피아트 본사가 있는 토리노 (Turin)의 역사적인 관계를 표현한 것. 또한, Mi.To는 이태리어로 전설 또는 신화(Myth)를 뜻한다. 피아트 푼토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앞뒤 헤드램프, LED 테일라이트, 프론트범퍼 스타일, 휠 디자인등... 전체적인 디자인을 수퍼카 8C 컴피티치오네 (Competizione)에서 가져왔다.

엔트리급 1.4L 78마력 휘발유 엔진을 비롯해 1.4L 직렬 4기통 터보 155마력 휘발유 엔진, 1.6L 직렬 4기통 120마력 터보 디젤 엔진을 얹었고 트랜스미션은 6단 수동만 존재한다. 1.4L 터보의 0-100km/h 도달시간 8.0초, 최고시속은 215km/h 수준이고 디젤 모델의 0-100km/h 도달시간은 9.9초, 최고시속 198km/h를 낸다. VDC(능동적 자세제어장치)와 듀얼클러치 변속기(DDC)를 달았고 엔진과 브레이크,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의 움직임을 주행상황에 따라서 다이내믹, 노멀, 올 웨더 (Maximum safety)의 세 가지 드라이빙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 알파 DNA 기능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060×1,720×1,440mm로, 매우 컴팩트하다. 가격은 1만6천 달러부터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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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밀라노에 위치한 SPD (Scuola Politecnica di Design) 대학에서 DeepDesign 섬머스쿨 워크샵을 진행하는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워크샵 코스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Ross Lovegrove, Fernando and Humberto Campana, Matali Crasset, Martí Guixé 등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하는 1주일의 워크샵이기 때문입니다. 참가비가 얼마인지는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고, 메일을 달라고만 되어있긴 한데... 식사와 기숙사도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Ross Lovegrove
27th June – 3rd July 2008
Superliquid in collaboration with Serralunga

Fernando e Humberto Campana
4th July – 10th July 2008
Reprocessing in collaboration with 3M

Matali Crasset
11th July – 17th July 2008
PinkTek in collaboration with Microsoft

Martí Guixé
18th July – 24 July 2008
Prosthesis in collaboration with Alessi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에 첨부한 PDF를 참고하시고, 아래 URL에도 들어가보세요.

http://www.scuoladesign.com/Site/summer/index_eng.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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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밀라노 Salone Design Exhibition에서 전시되었었던 야마하의 피아노 컨셉 - Key between people... 피아노와 연주자, 관람객을 한 공간에서 좀 더 가깝게 만들어주려는 컨셉... 연주자와 청중과의 관계를 무겁게 압도해 버리는 거대하고 육중한 피아노에 질려 멀찌감치 떨어져 있기 보다, 그냥 테이블처럼 생긴 납작한 피아노 근처에 편하게 앉으면 그만이다...

디자이너는 Yamaha products design laboratory의 Yves Plattard...

http://www.global.yamaha.com/design/milano_salone_2008/
(홈페이지에 가보면, 다양하게 전시되었던 야마하의 컨셉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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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이자 발명가, 음악가, 해부학자, 과학자, 철학자, 건축가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는 르네상스 예술인 가운데 가장 다재다능하고, 신비에 싸인 진정한 Universal man이자, 인류 최초의 산업디자이너(?)다. 늘 호기심에 가득 차 있고, 독창적이며, 복잡한 성향을 지녔던 다 빈치. 전설적인 평판 뒤에 숨은 그의 진정한 면모는 무엇인가.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등의 명작에 얽힌 이야기는 무엇인가. 당시 다 빈치가 처했던 물리적 상황과 일상의 순간. 그가 먹었던 음식, 입었던 옷까지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고, 레오나르도의 메모와 노트부터 당대의 역사적 사건까지 광범위하게 탐구하여 완성한 가장 흥미롭고 인간적인 모습의 다 빈치 전기다...

450페이지가 훌쩍 넘어 꽤나 두껍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일생을 수많은 에피소드와 시대상황, (권력자, 부모형제, 제자들, 미켈란젤로같은 라이벌등의)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가슴 절절히 느낄 수 있다. 그의 삶이... 수많은 책에서 처럼, 화려하게 포장되고, 과장되게 기술되어 있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때로는 너무 담담하게 구성되어 있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일생과 그의 재주가 그다지 부럽거나, 성공적인 삶이었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ㅡ,.ㅡ;; 유명한 작품들에 대한 흥미진진하고, 깊이 있는 해설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영국에서 2004년도에 출간되었음.)

아래글에서도 발췌하였지만, 놀라운 사실 하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초기에 헬리콥터나 여러가지 혁신적인 기계장치등에 대한 아이디어 스케치들을 열심히 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그 당시 권력자들에게 자기를 알리고, 외주업무(?)를 따내기 위한 수단 (한마디로 말하면 포트폴리오 작업...)이었다는 사실... 지금의 산업 디자이너들과 비슷하다... ㅡ,.ㅡ;;

★★★★★



54p : 레오나르도가 채식주의자였던 것도 동물 사랑과 관련이 있다. (레오나르도가 평생 채식주의자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말년에는 확실했다.) 레오나르도와 아주 가까운 친구 중 하나였던 괴짜 토마소 마시니는 "레오나르도는 어떤 이유에서라도 벼룩조차도 죽이지 않을 것이다. 죽은 짐승의 가죽을 입는 것이 싫어서 면 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66p : 레오나르도는 자신을 "문맹"으로 일컬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읽고 쓰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학구적 언어인 라틴어를 배우지 못했다는 뜻이다. 당시에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문법, 논리학, 수사학, 산수, 기하학, 음악, 천문학의 일곱가지 "인문과학" 과목을 공부해야 했는데, 레오나르도는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았고 학교 수업도 받지 않으면서 대신 실제적인 도제 과정을 시작했다. (후에, 라틴어도 공부함...)

131p : 레오나르도가 동성연애자였다는 점은 오늘날 널리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이는 결국 해석의 문제이다. 레오나르도를 연구하는 현대인들 대부분이 그가 동성연애자였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지만, 전적으로 그렇지는 않았다는 명쾌한 증거도 몇 가지 존재한다.

134p : 레오나르도가 1476년 자코포 살타렐리 사건 (동성연애에 대한 혐의)으로 고발됨. --> 그가 당시 고발로 말미암아 투옥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야간 경계원에 체포되어 구류를 지낸 정도의 짧은 기간이었겠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후에 사람을 감옥에서 해방시키는 신기한 장치를 고안하고 그렸던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창문 창살을 뜯어내는 장치의 데생은 코덱스 아틀란티쿠스에 포함되어 있고, ‘감옥 문을 안에서 여는 방법’이라는 해설이 붙어 있다. 언젠가 레오나르도는 자유가 ‘자연이 준 선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선물’이라고 기록했다. 후세 사람들이 파악했듯이, 신체적이든, 직업적이든, 지적이든, 감정적이든, 어떤 형태의 구속도 레오나르도에게는 괴로움의 대상이었다.

141p : 이 화려한 외모의 젊은이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거울에 비친 그의 얼굴에서 불확실성과 외로움을 찾아내야 할 뿐 아니라, 불만족으로 괴로워하며 이방인이자 사생아, 문맹이자 합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동성행위자인 자신의 모습 때문에 아파하는 그의 모습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분위기는 냉담하고 초연한 분위기속에 더욱 꼭꼭 감춰지면서 그 어둠의 파편은 원고의 곳곳에 단편적으로만 표현되었다.

179p : (레오나르도가 피렌체를 떠나, 밀라노로 거처를 옮기려 할때, 밀라노의 통치자인 루도비코 스포르자에게 쓴 자기 소개서...) 소개장에서 레오나르도는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자세하면서도 자신감 있게 설명했다. 그러나 매우 놀라운 사실은 소개장에 언급한 기술이 주로 군사 공학에 관련된 기술로, 당시까지는 레오나르도가 해당 분야에 전문적 기술이나 경험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점이다. 이는 레오나르도가 피렌체를 떠날 준비를 하면서 새롭게 꿈꾸었던 역할이었다. (--> 이때 제시한 군사공학적인 기술 : 성채나 보루를 파괴하는 기술, 운반하기 쉬운 대포, 지하터널이나 비밀 통로 구축기술, 장갑차 제작기술, 화살 사출기, 투석기, 군함 등등...
) 레오나르도는 소개장 마지막 부분에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무한히 다양한 종류의 공격용이나 수비용 기계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224p : 레오나르도의 원고에 남아있는 농담 한자락 --> 어떤 사람이 한 화가에게, 비록 생명은 없더라도 어쩌면 이토록 아름다운 인물을 그려 냈는지, 그러면서도 어떻게 그토록 못생긴 자식을 낳았는지 물었다. 화가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림은 낮에 그리고 자식은 밤에 만들었기 때문이오"

228p : 레오나르도의 초기 노트에는 매우 다양한 계획과 프로젝트가 가득하다. 이 시기에 다양성은 이미 레오나르도를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였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계획과 프로젝트는 사실상 루도비코 스포르자 궁정에 들어가기 위한 계획의 일부이기도 했다. 군사무기, 도시계획, 비행기계, 건축설계, 심지어는 궁정에서 행해지는 단어퍼즐에 이르기까지, 종이에 기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모든 계획은 루도비코 스포르자의 다재다능한 전문가이자, 독창적인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레오나르도의 노력의 일환이었다.

258p : (레오나르도는 연극무대 연출과 무대 디자인에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다.) "일 파라디소"라는 연극을 통해서 우리는, 궁정의 화려하고 장대한 연극 제작자이자 특수효과 전문가로서의 레오나르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일 파라디소"는 여러 매체를 복합적으로 사용한 화려한 연극이었으며, 레오나르도는 나무와 천을 가지고 무대를 제작하고, 여기에 색채, 조명, 음악, 발레, 시등을 결합시켜 천상의 분위기를 창조해 냈다. 레오나르도는 연극의 성격에 맞추어서, 결코 그림을 통해서는 접근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기상천외하고, 이국적이고, 기괴한 등장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291p : 레오나르도의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유다의 얼굴에 대해서는 바사리의 책에 유명한 일화가 있다. 그라치에 교회는 레오나르도에게 "작품을 서둘러 완성하라"며 계속 재촉하는 동시에 레도나르도가 게으르다고 루도비코에게 불평했다. 이런 교회의 태도에 대해 레오나르도는, 유다의 얼굴로 사용할 악한 얼굴을 찾고 있는 중인데 만약 찾을 수 없다면 "무뚝뚝하고 성급한 수도원장"을 모델로 사용하겠다고 루도비코에게 말했다. 이 말에 루도비코는 박장대소했고, "불운한 수도원장은 정원 일꾼들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칠까 고민하던 끝에 사퇴했다."

346p : "모나리자"가 최고의 유명작품이 된 것은 현대의 일로, 초기 평론가들은 작품에 열광했지만 작품이 특별히 특이하다거나 특유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모나리자"가 아이콘으로 부상한 것은 19세기 중반이었다. 이런 현상은 북부 유럽이 이탈리아 르네상스 특히 레오나르도에 심취하면서 발생했고, "모나리자"가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면서 특정한 프랑스인들 특히 파리 사람들이 이를 더욱 부추겼다. 그녀의 형상은 요부에 대한 병적이고 낭만적인 공상, 당시 남성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유혹적이고 이국적인 "잔인한 미녀"의 개념과 단단히 연결되었다.

348p : (레오나르도의 그림중 특히 "모나리자"가 유명하게 된 이유를 작가는 1911년 발생하였던 루브르 박물관 도난사건에 있다고 생각함...) "페루자"는 원래 만테냐의 "화성과 금성"을 훔칠 생각이었지만, 크기가 더 작은 "모나리자"를 훔치기로 생각을 바꿨다고 했다. "모나리자"는 절도와 회수로 말미암아 국제적인 명성을 굳혔다. 절도 사건이 신문에 대서특필되었고, 기념엽서가 발행되었고, 만화와 발라드, 카바레에서 공연되는 시사풍자극, 희극 무성영화등에 등장하기도 했다.

366p : 1505년, 레오나르도는 다시 한 번 인간의 비행 가능성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는 작은 노트에 꿈에 대한 메모와 설계도, 공상에 관련된 낙서를 가득 적었다. 현재 이 노트는 투린 코덱스라는 제목으로 투린 소재 왕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데, 인간의 비행에 대해 가장 명확하면서도 목적에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장엄한 광경이 벌어지리라 선언한 유명한 구절이 포함되어 있다. ‘커다란 새가 거대한 체체로(Great Cecero)의 등 위로 첫 비상을 할 것이다. 온 우주를 경이로 채우며, 온 역사를 명성으로 충만하게 하며, 자신이 태어난 둥지에 영원한 영광을 돌리며.’ ‘커다란 새’는 레오나르도의 비행기계를 일컫는 것이 분명하다. 레오나르도는 세련되고 매우 구체적인 데생을 통해 비행기계의 모습 일부를 보여주었지만,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의 선언에 따르면, 피렌체의 북쪽에 위치한 체체리(Ceceri) 산 정상에서 기계를 시험 비행할 계획을 세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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