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사에서 주관하는 SEK2007이 오늘 코엑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늘 전시회에 나오던 LG, 삼성, KT등의 부스는 특별한 신제품이 없어서 그런지, 좀 한가했고, 태평양홀 왼쪽끝에 2년만에 전시회에 나온 iRiver에 오히려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던 여러가지 신제품을 실제로 볼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나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전체 부스와 전시대에서 감탄을 하였습니다. 마치 갤러리에 와 있는 듯 싶어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관심있게 보았던 D5 미니딕플은 사진과 똑같이 정말 훌륭하던데, NV 네비게이션은 사진보다 조금 투박하고, 너무 두껍고 커보여서, 살짝 실망... 의외로 미키마우스 mplayer가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누구한테 선물하기 딱 좋을 만한 컨셉... 올 하반기 출시될 Clix3과 D30,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되는 무선 오디오 시스템 Unit2 (나카미치와 공동개발)도 빨리 소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카메라 배터리가 엥꼬난지 모르고 들고 왔다가, 사진은 이것밖에 못찍었습니다. 유유..
http://www.iri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