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하이원 스키장 좋다는 말은 여러번 듣긴 했었는데, 실제 가보니, 이 정도라면, 이제 용평이나 휘팍은 앞으로 갈일 없을듯... 규모도 국내 최고지만, 슬로프 길이, 난이도, 재미 모두 10점만점에 10점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1) 베이스가 너무 좁다. 사고나기 딱 좋을정도로 초보들이 바글바글... 아차하면 바로 대형사고... 2) 밸리콘도쪽에서 정상까지 한방에 올라가는 곤돌라가 없다는 것 3) 좀 멀다. 강남에서 넉넉하게 4시간은 잡아야 갈 수 있다. 4)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며, 곤돌라는 늘 저속운행...
--> 가장 맘에 드는 슬로프는 호텔직원이 몰래(?) 추천해준 1.5킬로미터 짜리 아폴로4 ... 처음시작 부분이 좀 좁고 경사가 급해서, 사람들이 잘 안가는데, 시작부분과는 다르게, 굉장히 폭도 넓고, 재미있는 슬로프이다. 일본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의 슬로프... (위 사진에서 오른쪽 좁은 입구)
--> 여기는 알파인코스터를 탈 수 있는 마운틴 허브
--> 아슬아슬 T-bar도 타볼 수 있다. 타고가다 넘어지면, 엄청 X팔림... ㅡ,.ㅡ;;
--> 엉겁결에 선물받아버린 Nitro T2 06/07 이월 상품 + 버튼 바인딩... 트랜스월드에 3차례나 오른 전설의 명기(?)란다... 하이원에서 최초 개시~
--> 해골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