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과 전설의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씨리즈의 개발사 폴리포니 디지털과의 합작으로 탄생한 수퍼카 컨셉 "GT by Citroen"... 2008년 3월에 개최된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시트로엥과 "그란트리스모5"팀의 공동개발을 발표했었고, 약 7개월후, 2008년 파리 모터쇼의 스테이지에 공개된 것이, 바로 "GT by 시트로엥"이다.
최대의 특징은, 마치 갑옷을 입은듯한 박력있는 외관형태... 걸윙도어의 형태도 특이하며, 뒤로 길쭉하게 나와있는 각도 조정식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21인치 다이아몬드 이펙트 알루미늄휠, 독특형 라인의 카본파이버 리어뷰 미러까지...앞부분에는 LED에 의해 극소화된 헤드 램프가 날카로운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이 참신한 디자인은 "그란트리스모" 시리즈 프로듀서 야마우치와도 친교가 깊은 일본인 디자이너, 야마모토 타카시에 의해 만들어진것이다.
전장은 약 5000mm 정도이고, 연료전지를 탑재한 전기 자동차라고 그란투리스모5 에는 설명되어져 있다고... 시판예정은 없는 그란투리스모5 게임용 디자인 컨셉이다. 파리모터쇼에서는 실제형태로 만들어진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체험해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