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훌륭한 앨범이다. 옛날에는 좀... 기교도 부족하고, 왠지 잘난척 할려고 노래 부르는 듯 느껴졌었는데... 이번 5집은 정말 다르다... 진득한 뚝배기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 가슴으로 부른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4번째 트랙 "한사람"이 제일 애절...)
옛날에는 그냥 귀엽기만 한 동그란 얼굴이었던 거 같은데... 성숙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요염한 교태가 흐르게 변신한 모습도 무척 마음에 든다... 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