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MS의 대반격... 다들 예상은 했었지만, Zune HD의 티타늄 UI 스타일과 비슷하면서도 스마트폰 답게 좀 더 세련되어졌다. (한 화면에 다 나오지는 않지만...) 콘텐츠를 가로로 길게 배치한, 독창적인 파노라마 스타일도 훌륭하고, 여기저기 왕창 들어간 애니메이션 효과 (좀 과한것 같기도 하지만, 퍼포먼스만 확보되면 별 문제는 없을 듯...) 도 나름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다만, 2010년 연말이나 되어야 실전에 투입된다고 하니,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써드파티 어플리케이션 준비나 단말기 보급까지는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 게다가, 제조사들이 SW도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없는 구조라, 제조사나 통신사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좀 더 안드로이드에 힘을 쏟게 되지 않을까... 암튼, 시간이 MS편은 아니지만, 제조사들에게 윈도우폰7 OS를 공짜로... (아니면, 적어도 거의 무료에 가깝게...) 제공하고 열심히 기술지원 한다면, 과거의 영화를 어느정도 회복할수 있지 않을까... 제발 힘 좀 내서, 애플과 구글 좀 견제해주길...
- 커널은 Windows CE 6.0으로 변경 (윈도모바일 6.5는 5.2) - 프로토타입에 사용된 프로세서 : 퀄컴의 스냅드래곤 - 최소 해상도 : WVGA (480x800) - 윈도 모바일 6.5와 비슷한 형태의 제조사 자체 스킨 변경은 불가함. - 멀티 터치 OS레벨 지원 - 정전식 (Capacitive) 터치스크린 지원 - Pane switching방식 : Pivot (6.5는 Tabs, 6.5.3은 Swipe) - 3개의 버튼이 존재 : 스타트 버튼 (중앙), 서치 버튼 (우측), Back버튼 (좌측) - Xbox Live 연동 --> iTunes를 능가할 수 있는 윈도우폰7 최고의 강점 - 강력한 오피스 SW 기본 제공 --> 역시 MS만의 강점 - 기본 구조 : 홈스크린의 라이브 타일 + 여섯개의 허브 (People, Pictures, Games, Music+Video, Marketplace, Office) - 플래쉬 미지원 - 멀티태스킹 미지원 (아직은 루머) - 기존 윈도모바일 6.x의 어플리케이션과 호환 불가 - 3rd 파티 어플리케이션과 개발 환경에 대해서는 3월에 있는 개발자 이벤트 "MIX"에서 공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