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옹박이나 견자단류의 고급스러운 액션은 아니다. 하지만, 거친 질감의 살벌한 스타일로 우직하게 밀어붙인다. 재미있는 것은 영국인 감독 Gareth Huw Evans... 인도네시아 전통무술 실랏에 미쳐 아예 인도네시아로 이주한 가렛 에반스 감독은 실제 실랏의 고수인 이코 우웨이스(주인공 라마)와 야얀 루히안(악당 매드독)과 함께 무술연출까지 해내고 있다. 

2) 개인적으로 37분정도부터 시작되는, 주인공 라마의 진압봉&아미 나이프 활용 액션씬이 더 아슬아슬하고 매력적이다.

3) 냉장고에 프로판가스통을 넣고 수류탄을 까서 적들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아이디어도 독특하다. 다만, 폭탄 터트린 쪽도 다친다는 거... ㅡ,.ㅡ;;

4) 뒤에서 앤디에게 목졸림을 당하는 매드독... 순간적으로 앤디의 목을 양손으로 잡고 체중을 완전히 실어 바닥에 잽싸게 눕는다. 목을 잡힌 뒷사람은 앞으로 고꾸라질 수밖에... 고수들만이 가능한 환상적인 테크닉...

5) 영화를 보다보니, 아무래도 진짜 주인공은 30층짜리 요새 빌딩... 이 거대하고 위압적인 공간자체만으로도 이 영화는 씨리즈가 될 수 있다. 온갖 흉악한 범죄자들에게 세를 놓고, 유사시에 그들을 군대처럼 부린다는 설정도 참 재미있다. 침입자를 잡는 사람은 이번달 월세 면제... ㅡ,.ㅡ;; 

6) 참고로, 이 영화의 제작비는 13억 정도... 덜덜~



2010/08/23 - [mOVIES] -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

2009/11/08 - [mOVIES] - 역시 견자단... 도화선 (2007) ★★★★☆

2008/06/29 - [mOVIES] - 살파랑 殺破狼 S.P.L. (2005, 국내 미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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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예고편을 빛내기 위한 허술한 본편"이라는 한 네티즌의 한줄평이 참으로 절묘한 표현이긴한데... 그래도 로버트 드 니로, 대니 트레조, 제시카 알바, 린제이 로한, 스티븐 시걸등 최고의 출연진이 엉망으로 망가지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한 관람가치는 있다. 암튼, 충실한 눈요기거리가 폭풍처럼 제공되는 중반까진 참으로 흥미진진한데,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지루해진다. ㅡ,.ㅡ;; 

1) 뚱뚱보 악당 시티븐 시걸... 악당이지만, 꽤 호쾌한 편...

2) 로버트 드 니로는 상원의원으로 등장... 마지막 최후도 참 코믹하다... ㅡ,.ㅡ;; 

3) 특유의 벨소리와 함께 등장한 악당 부쓰의 노키아 비즈니스 쿼티폰... 왠지 구슬프다... 

4) 악당패거리의 창자(?)를 뽑아 아래층으로 점프해 내려가는 영웅 마셰티... ㅡ,.ㅡ;;





5) 스티븐시걸의 꼬붕 부쓰를 엿먹이는 마셰티만의 더럽고 치졸한(?) 방법...


6) 이영화 최고의 백미... 제시카 알바가 왜 연락이 안되냐고 깽깽거리며 문자라도 보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지자... 딱 한마디 하는데...


7) 온몸의 주근깨가 특히 매력적인 린제이 로한...


8) 우주최강의 엉성(?)한 영웅... 대니 트레조...


참고로, 제작비는 겨우 100억원정도 들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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