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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WD SUV 미니 크로스오버 컨셉 등장!!!
몬스터디자인
2008. 9. 13. 14:20

크로스맨의 플랫폼은 미니 클럽맨과 달리 곧 등장할 BMW X1과 같다. SUV에 미니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였던 것. 차체도 4,135×1,830×1,598mm로 왜건형인 클럽맨보다 크다. (참고로, 기아 소울의 크기는 4100 x 1785 x 1610mm) 특히, 61mm나 늘어난 2,606mm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실내공간도 넉넉하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니 센터 글로브로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각종 공조장치의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지구본을 형상화한 센터 글로브는 레이저 프로젝션 기술을 통해 다양한 화면 연출이 가능하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통신, 네비게이션, 속도계등 다양한 기능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Mini center rail 시스템은 센터콘솔부터 리어 시트까지 연속적인 링크를 제공하여, 물건등을 쉽게 옮길수도 있고, 다양한 옵션을 장착할 수도 있게 디자인되었다. 지붕은 슬라이딩 레일을 사용한 접이식 패널을 사용하여 운전자와 승객 모두 넓은 개폐감을 즐길 수도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쿠퍼 및 쿠퍼 S와 같은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4WD 시스템은 독일 게트락사로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예정은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