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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종말을 다루는 영화는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초반 LA 침몰부터, 엄청나게 거대한 스케일로 화면을 밀어붙이기 시작하는데 ... 폭삭 꺼져내리는 도로와 허무하게 무너져내리는 빌딩숲 사이를, 아슬아슬... 요리조리... 피해나가는 주인공 일행들의 흥미진진한 탈출기도 재미있지만, 아무래도 최고의 압권은 역시, 무지막지한 규모의 최첨단 "노아의 방주" 등장 장면... 왠일인지 인터넷에서 이미지 찾기도 어렵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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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이 난무하는 자연재해 종합선물세트의 최고봉... 그리고, 영화가 주는 교훈 한가지... ㅡ,.ㅡ;; 우리모두 비행기 조종법을 배워두자... 거대한 참화속에서 살아남는 최고의 기술...

※ 구로 CGV 3시 50분... 회사 땡땡이치고 몰래보고 있는데, 영화가 하도 길어... 쉬야는 마렵지, 회사에서는 계속 전화오지... 이 상태가 바로 완전 초재난 상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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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몬스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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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밖에 되지 않아서 좀 걱정스러웠는데, 역시나 뒷부분 마무리는 좀 허전하다... 초중반까지의 그 박진감넘치던 극한 재난탈출 스토리가.... 무색할 정도로 허무하다... 제목에 드래곤이 있길래 재난의 원인이 용가리라도 되는 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ㅡ,.ㅡ;; 

암튼, 긴박감 넘치는 상황전개와 충격적인 스토리라인, 독특한 화면 연출, 세밀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그림 스타일만으로도 대단한 긴장감과 흡입력을 준다. 작가는 코믹한 장면 한번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묵직하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데, 사실 이런 전개가 다소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읽다보면, 심적으로 좀 지친다고 해야 하나? 표지에 나온 광고문구처럼, 극한의 공포와 두려움으로 도배된 인류 멸망의 시뮬레이션을 편하게 (?) 경험해 볼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스타일임에는 틀림없다.  ★★★★☆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기차 사고로 전세계를 덮친 거대한 재앙에서 겨우 살아난 세명의 학생들... 아무도 구하러 와주지 않고 겨우 빠져나간 세상밖은 더욱더 절망적이다. 드래곤헤드의 세상은 미쳐있다. 미증유의 재난으로 정부나 공권력 등은 이미 사라졌고, 사람들은 생존을 위하여 싸우거나 공포에 압도당해서 죽을 날만을 기다린다. 도쿄의 지하조직 구성원들은 재난과는 별개로 인간들이 미쳐가는 이유가 바로 공포라는 감정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아예 사람들의 뇌에서 공포를 느끼는 기능을 제거해 버린다. 그리고, 이들은 또다른 이름의 공포의 화신으로 군림하는데...  

※ 권당 500원씩 중고책방에서 구입

"산다는 것에 대해 의미 따윈 필요 없었어!! 단지.... 단지 의지가, 살겠다는 의지만이 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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