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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소는 1990년 미국인 샘 파버(Sam Farber)가 세웠다. 샘은 30년 동안 주방용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다가 1988년 은퇴했다. 부인과 함께 요리를 취미 삼아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었다. 문제는 부인의 손 관절염. 감자깎기 칼을 제대로 잡지 못할 정도였다. 당시 미국 내 주방용품은 싸구려가 많았다. 가늘고 좁은 손잡이가 특히 불편했다. 샘은 순간 무릎을 쳤다. "누구든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은 왜 없는 거야? 집사람을 위해 내가 만들어야지." 백전노장 샘은 최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았다. 그 가운데 한 명이 패트리샤 무어라는 노인전문 학자였다. 그녀는 80대 노인으로 분장하고 3년 동안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노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연구한 것으로 유명했다. 샘은 온종일 주방용품을 다루는 전문 요리사들, 일반 주부들에게도 주방용품의 불편한 점을 캐물었다. 2년의 준비 끝에 옥소의 히트 상품인 '굿 그립(Good Grip)'이 탄생했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도 편안하게 잡을 수 있는 고무 재질 손잡이를 붙인 감자깎기 칼이 대표였다.

- 샘은 1995년 옥소를 다른 회사에 넘겼다. 다음 해부터 알렉스 리가 사장을 맡았다. 이렇게 옥소는 샘 파버 시대와 알렉스 리 시대로 나뉜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25/20110325014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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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소(OXO)의 성공 비결은 간단했다. "불편함을 찾아내라. 그 속에 돈이 있다." 옥소는 스스로 '해결사(solution company)'로 불렀다.

- 옥소의 경쟁력은 디자인이다. 180개가 넘는 디자인상(賞)을 받았다. 하지만 옥소에는 디자인 부서나 디자이너가 없다. 고인 물은 썩는다. 외부의 디자인 회사 9곳 (미국회사 7곳, 일본회사 2곳)과 일한다. 온 세상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주방용품 값은 기껏해야 10~20달러. 비용절감이 핵심이다. 옥소는 자체 공장이 없다. 같은 비용으로 최고 품질을 낼 수 있는 공장을 찾아 세계를 뒤졌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25/20110325016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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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소(OXO) 본사는 뉴욕 맨해튼 첼시에 있다. 사무실에는 내부 공간을 나누는 벽이 없다. 전체가 하나로 뻥 뚫렸다. 책상에도 칸막이가 없다. 사무실 한쪽엔 넓은 주방이 있다. 주방용품을 깎고 다듬는 공작실도 보인다. 사무실을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직원 70명. 평균 나이 31세. 입사 전에 주방용품 업계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근무 시간 대부분은 여기저기 모여서 떠든다. 디자인으로 유명한 회사이지만 디자이너는 1명도 없다. 자체 공장이나 판매 조직도 없다. 그런데도 해마다 신제품 100종류를 세계 50개 국가에 내놓는다. 일을 어떻게 해낼까. 옥소의 알렉스 리(Alex Lee) 사장은 “옥소 직원들은 불편함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일에 집중한다. 디자인·생산·판매는 외부에 맡긴다”고 말했다.

- 알렉스 리는 홍콩에서 태어나 20세 때 미국에 왔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했다. 옥소에 들어와 2년 만인 1996년 사장이 됐다. 그동안 회사 주인이 몇 번 바뀌었지만 15년째 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디자이너, 디자인 부서를 안 두는 이유는... "한 세대 전에는 모든 회사가 디자인 부서를 회사 안에 두고 있었다. 회사 밖에서는 멋진 것(cool thing)이 안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런 폐쇄적인 운영이 혁신을 막았다.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또 회사 안에 디자인 부서를 두면 쉽게 따먹을 수 있는 일만 자기들이 하고, 어렵고 힘든 일은 바깥에 떠넘기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식으론 안 된다. 고인 물은 썩는다."

- 옥소는 어떤 사람을 직원으로 뽑고 있나... "주방용품 업계에 있는 사람들은 뽑지 않는 편이다. 특정한 업계에 경력이 편중된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똑똑한 사람들'을 찾는다. 옥소는 불편함이 무엇인지 제대로 질문하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제대로 대답하는 회사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사람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 옥소에는 다양한 전공, 다양한 인종의 남녀가 고루 섞여 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25/20110325014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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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ngs
    2011.08.06 17: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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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정말 멋진회사 인듯..

설연휴, 마다가스카2편을 보기 위해, 긴급 관람하게 된 드림웤스의 동물캐릭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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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서 런닝머신을 달리며 드넓은 초원을 꿈꾸는 얼룩말 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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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서핑보드를 타고 마다가스카의 해변으로 표류(?)해오는 얼룩말 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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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 고픈 알렉스위로 아메리칸 뷰티처럼 고기(?)가 장미처럼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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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으로 돌아가니, 이제 모든 친구들이 스테이크로 보이는 사자왕(?)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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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막상 가보니, 별거 없다고... 다시 돌아온 꾀돌이 펭귄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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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마티에 레몬즙과 양념을 마구 뿌려대는 하이에나... ㅡ,.ㅡ;;

아동용임을 감안하고 본다 해도,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다. 게다가, 음악 또한 대단히 훌륭하다. 얼룩말 마티가 처음 뉴욕시내로 탈출할때 나오는 Staying alive... 원숭이들이 부르는 like to move it... 야생의 무서움을 일깨워주는, Wonderful world(?)등등...

오리 CGV 극장예약에 실패하고, 집에서 이동키로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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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몬스터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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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쟁 말기... 아무로의 건담 후속기종으로, 사이드6에서 극비 개발중이던 RX-78NT1의 탈취를 목적으로 벌어지는 지온군 특수부대의 활약(?) 사이에 끼어든 한 소년이, 전쟁의 참극을 처절하게 깨달아가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 한편으로, 주인공 지온의 초짜 파일럿 바니는 쟈크로 건담의 목을 날려버린, 전설의(?) 파일럿이 되었다... 캠퍼나 하이고크같은 지온쪽의 신MS들의 탁월한 묘사도 일품이지만, 1화 오프닝을 장식하는 하이고크와 짐의 강렬하고 잔인한 전투장면이 주는 짜릿함도 훌륭하다... 89년 작품치고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건담씨리즈물중,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전글] 2007/12/30 - 건담 RX-78 종이공작!!!
[이전글] 2007/09/23 - 기동전사 건담 제08 MS 소대 (우주세기 0079) ★★★★★ (1995)
[이전글] 2007/09/02 - 기동전사 건담Ⅰ, Ⅱ, Ⅲ [극장판, 1981~1982] ★★★☆☆



RX-78NT1 알렉스에 대해

아무로의 차기 기체로 개발되어진 MS로 RX-78-2에도 추가 장비된 마그넷 코팅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더욱 우수한 대용량 학습형 컴퓨터의 탑재에 맞추어, 코어 블록 시스템을 배제시킨 MS 첫 리니어시트(360도 전방위 모니터 시스템)는 일년 전쟁 후의 MS개발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덧붙여서 알렉스(ALEX)는 장갑 적층 시험(Armor Layered EXamination) 의 약어이며, 착탈식강화 장갑 「쵸밤아마」가 장착되어 있다.

사이드6에서 극비 개발중에 지온의 사이클롭스부대와 교전, 우주 세기 0079년 12월18일, MS-18E캠퍼의 습격을 막아내지만, 동년 12월25일, 잔존 부대의 MS-06FZ 자크II와의 교전에서 대파해 버려 이 기체가 아무로의 손에 건네질수는 없었다. 뉴 타입이 아닌 파일럿 크리스티나 매켄지 중위 (시험운전중...)에 의해서는 기체의 성능을 충분히 발휘될 수가 없었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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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30 19: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건담 애니메이션의 발자취 -->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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