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말귀를 못알아 먹니" 전부 아랫사람 탓일까...
1) 많은 상사가 부하 직원이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는다고 답답해한다. 잘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 엉뚱한 보고서를 들고 그것도 마감시간 임박해서 나타나는 부하 앞에서 상사들은 화가 나고 실망한다. 왜 그럴까? 상사와 부하는 경험의 차이가 있고 의식수준이 다르다. 그래서 앞에선 고개를 끄덕여도 사실 상사가 말하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기 나름의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 2) 기업이 해외에 진출하면 현지 외국인 직원과의 의사소통은 더 만만치 않다. 대기업 해외 법인장을 코칭할 때다.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과 일하는 게 너무 답답하다고 호소하기에, 그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말을 속 시원하게 해보라고 했더니, "제발 좀 알아서 챙겨라"고 쏘아붙였다. 안타깝게도 외국어로 바꿔 말하기 어려운 ..
iDLE tALK
2012. 12. 1. 06:22